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수억원 대 고급 차량을 선물받았다. (조지나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에게 4억원이 넘는 고급 차를 선물 받아 화제다. 로드리게스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밤. 당신들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로드리게스와 호날두, 아이들이 함께 집 앞으로 걸어 나온다. 호날두를 맞이한 건 대형 빨간 리본을 단 '롤스로이스 던 컨버터블'이었다. 이 차량은 30만 파운드(약 4억62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물을 본 호날두는 눈이 휘둥그레지더니, 안고 있던 딸을 바닥에 내려놓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내 그는 조지나, 자녀들과 함께 차에 탑승해 잇몸 만개한 환한 웃음을 보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호날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 사랑 고마워(Obrigado meu amor)"라는 글과 함께 롤스로이스 사진을 올려 조지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조지나는 또 영상을 통해 수많은 루이비통 선물상자와 자녀들을 위한 자전거, 레이싱 카트를 공개하며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과시했다.
호날두는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한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 VIP 손님과 직원 사이로 만나 첫눈에 반했다.
조지나는 시급 1만6000원을 받던 파트타이머에서 한달 용돈 1억3000만 원을 받는 호날두의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6년째 열애 중이며 법적으로 혼인관계를 맺지는 않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현재 다섯 명의 자녀가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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