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박찬욱 감독이 10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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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은빈, 김민하가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수상에 도전한다.
세 사람은 1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의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에 참석한다.
K콘텐츠가 세계적 관심을 받는 가운데, 2021년 영화 '미나리'와 2022년 '오징어 게임'에 이어 3년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관심을 모은다.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는 미국·캐나다의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TV와 영화 부문으로 나눠 작품성과 연기력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박찬욱 감독은 영화 '헤어질 결심'은 최우수 외국어 영화 부문에 올랐다. 박은빈이 주연한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박민하가 주연한 애플TV+ 드라마 '파친코'는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놓고 경합한다.
앞서 지난해 배우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 시리즈는 외국어드라마상도 받았다.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의 미국영화 '미나리'는 외국어영화상과 아역배우상을 받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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