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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가계신용대출 금리 최대 1.0%p 내려

DGB대구은행, 가계신용대출 금리 최대 1.0%p 내려
DGB대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DGB대구은행이 대출고객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가계신용대출 금리를 내린다.

3월 31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감면은 내달 4일부터 시행한다. 가계신용대출 신규 신청 고객에게 금리를 최대 0.5%p 감면하고 기존에 주택담보대출, 중도금대출, 전세대출을 이용하던 고객에게는 최대 1.0%p의 금리를 추가 감면한다.

대출 신청은 영업점을 통한 가계신용대출 신청 또는 직장인인 경우 비대면 iM뱅크를 통한 iM직장인간편신용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가계신용대출의 경우 최대 1.00%p 금리 감면, iM직장인간편신용대출의 경우 최대 0.5%p 금리가 감면된다.

DGB대구은행은 올해 2월 지방은행 최초로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취약 차주의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햇살론뱅크의 금리를 0.5%p 감면하는 등 꾸준히 금융 소외, 취약계층을 위한 제도를 시행해왔다. 이어 금리감면 이벤트를 통해 금융 소외, 취약 계층 뿐만 아니라 가계신용대출 차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