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로고. KT 제공
[파이낸셜뉴스] KT가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사업 매출을 2025년 30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는 7일 진행된 2·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KT AI 사업 방향성과 관련해 "AICC는 올해 매출 목표가 1000억원 이상이며, 중장기적으로 기업간(B2B)·기업-소비자간거래(B2C)를 연결하는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2025년에는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으로는 API(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 개방을 통해 B2B 고객이 이용하는 초거대 AI '믿음(Mi:dm)'의 이용료에서 수익을 내는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며 "세번째로는 KT 및 그룹사 상품에 초거대 AI를 접목해 B2C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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