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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 연휴 원적산·만월산 터널 통행료 면제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통행료 무료

인천시, 추석 연휴 원적산·만월산 터널 통행료 면제
인천지역 민자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이 추석 연휴기간 통행료가 면제된다. 사진은 만월산터널 전경.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 민자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이 추석 연휴 기간 통행료가 면제된다.

인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지역 내 민자 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28일 오전 0시부터 10월 1일 밤 12시까지 4일간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로 추석 연휴 2개 민자 터널을 이용하는 약 12만 대 차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연휴 기간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민자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