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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S 개선방안 연구' 한은 금융경제법 연구논문 최우수상 수상

2023년 금융경제법 연구논문 현상공모 수상작 발표
수상자는 한은 신입직원 채용서 서류전형 우대

'ATS 개선방안 연구' 한은 금융경제법 연구논문 최우수상 수상
사진은 한국은행 신축 통합별관 외관 모습. 2023.4.27 [사진공동취재단]
[파이낸셜뉴스]올해 한국은행 금융경제법 연구논문 공모에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낸 '투자자 보호를 위한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의 입법적 개선 방안 연구'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25일 한국은행은 대학생·대학원생·금융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금융경제법 연구논문 현상공모' 수상작을 발표했다.

△최우수상: 투자자 보호를 위한 다자간매매체결회사의 입법적 개선 방안 연구(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송준선·오소윤·임기혁·최정우) △우수상: 차액결제거래(CFD) 규제 방안 연구(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연정·이다연·홍수진) △장려상: BNPL(Buy Now Pay Later) 규제책에 관한 법적 고찰(서울대 경제학과, 양현준·김근태·윤여종·장예나) △장려상: 예금토큰의 법적 성질과 규제 가능성(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상빈·김세현·성지나·안나연) 등이다.

한국은행은 중앙은행 및 금융경제 법제에 대한 관심과 연구 분위기 제고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연구논문 현상공모를 실시해왔다.
올해는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응모된 총 30편 중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2편 등 총 4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총재 상장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G5) 채용 지원시 서류전형에서 우대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발간되는 논문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