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HDC현대산업개발의 설맞이 사랑나눔 기부식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파이낸셜뉴스]HDC현대산업개발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용산구 관내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해 식료품 세트를 기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식료품 세트 220개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장, 기재일 서울시 자활지원팀장, 김용호 서울시의원,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쪽방촌 거주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쪽방촌에 거주하는 이웃들이 풍족한 마음으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 세트를 지원했다”며 “올 한 해에도 용산 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을 펼쳐 나가며 ESG 경영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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