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일 모집 공고, 현 거주자 퇴거 뒤 입주 예정
【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청년 및 대학생, 신혼부부와 고령자 등을 위해 운영 중인 공공임대주택 '안산선부행복주택'의 예비입주자 130가구를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단원구 선부로 35에 위치한 안산선부행복주택은 18㎡형(약 5.5평) 244가구, 36㎡형(약 11평) 42가구 등 총 286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에어컨, 비데, 가스쿡탑 등이 마련돼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입주자는 현재 거주 중인 입주자가 퇴거해야 입주가 가능하므로 예비순번에 따라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기간 소요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30가구로, 18㎡형은 청년 및 대학생 80가구, 고령자 10가구, 주거급여수급자 10가구 등 총 100가구이다.
이어 36㎡형은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10가구, 고령자 10가구, 주거급여수급자 10가구 등 총 30가구를 모집한다.
공사는 서류제출자를 대상으로 주택소유여부와 소득조건 등 자격검증을 거친 후 추첨을 통해 올해 11월 예비순번을 부여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은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선부역과 안산역, 영동고속도로 서안산나들목(IC)이 모두 2㎞ 내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행복주택의 임대료, 입주자격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안산도시공사 누리집 또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안산도시공사 행복주택 상담실에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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