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대한민국라면박람회 개최 모습. 대한민국라면박회 제공
지난 2016년 대한민국라면박람회 개최 모습. 대한민국라면박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초 라면 전문 오프라인 플랫폼 '대한민국라면박람회'가 내년 다시 돌아온다.
10일 대한민국라면박람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등 이유로 중단 됐다가 7년 만인 내년 4월 다시 열릴 예정이다.
대한민국라면박람회 측은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소울 푸드'가 된 라면을 대대적으로 알린다는 취지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대표기업 뿐만 아닌, 중소기업 라면을 한 자리에 모아 국내 유통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밖에 해외라면 기업의 참가 역시 또 다른 볼거리며,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대한민국라면박람회 측은 설명했다.
5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글로벌 라면 브랜드 기업들도 참가한다.
이에 따라 각국의 특색 있는 라면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행사가 될 전망이다. 최근 들어 라면박람회는 코엑스가 선정한 '다시 보고 싶은 박람회' 5위에 선정된 바 있다.
대한민국라면박람회 홍휘선 총괄 기획자는 "매년 차별화 된 기획으로 테마관이 조성 됐는데, 이번에는 어떠한 이슈를 접목 시킬지 고심 중"이라며 "다년간의 기획 노하우를 살려 이번 박람회에서 대중들의 즐길거리는 물론, 라면 등 관련 품목 수출과 교류의 교두보 역할까지 하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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