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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직 해병대 대령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수사받고 있다.
15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해병대 2사단(청룡부대)은 해당 부대 소속 A 대령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보직 해임 심의위원회를 준비하고 있다.
A대령은 지난달 22일 오전 3시쯤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A대령을 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고, 해병대 2사단 군사경찰에 해당 사건을 이첩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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