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1월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사전 부스 투어에서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상반기 회사에서 7억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퇴임한 정호영 전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상반기 퇴직금을 포함해 15억2100만원을 회사로부터 수령했다.
14일 LG디스플레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 상반기 회사에서 7억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사장은 기본급으로 월급 6500만원을, 역할급으로 매월 5200만원을 수령했다.
정호영 전 사장은 1~3월 기본급 6500만원과 역할급 5200만원 등을 수령했다.
24년간 재직기간을 기준으로 퇴직금 명목으로 11억7000만원을 받았다.
한편, LG디스플레이 임직원수는 지난 6월30일 기준 2만7352명이었다. 직원들의 1인 평균 급여액은 지난해 6월30일 기준 4100만원에서 올해 6월30일 기준 4300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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