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오는 22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 클래식 2024' 대회를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한화 클래식 2024'를 삼성 TV 플러스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SBS골프와 협업해 삼성 TV 플러스에서 KLPGA 투어 '한화 클래식 2024'를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한화 클래식 2024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국내 5대 KLPGA 대회다.
'KLPGA 라이브 채널'은 822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19일부터 21일 까지는 지난 6월에 열린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의 재방송과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삼성 TV 플러스는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로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를 선보이며 1000여개의 콘텐츠를 시간 관계없이 즐길 수 있다.
지난 7월 7일에는 첫돌을 맞이하는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돌잡이를 생중계하며, 국내 FAST 채널 최초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화 클래식 2024 대회도 국내 FAST 채널 최초로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하며, 채널의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PGA Tour를 비롯해 JTBC 골프, TV조선 골프왕 등 골프 관련 채널뿐 아니라 야구, 축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삼성 TV 플러스에서 △최강야구 △FIFA+ △뭉쳐야찬다 △핑크드림 175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국내 FAST 플랫폼 중 처음으로 스포츠 경기 생중계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골프를 포함해 더욱 많은 스포츠 팬들이 함께할 수 있는 경기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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