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앞줄 오른쪽 첫번째)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앞줄 오른쪽 두번째) 및 국무위원들이 지난 3일 국무회의에 앞서 열린 쌀 가공제품(쿠키, 빵, 과자류, 음료, 한과), 과일, 전북, 해조류 등 농수산식품 소비촉진 및 추석 민생 선물세트 홍보 행사에서 시식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협, 수협과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두 부처는 행사에서 쌀과 한우, 과일, 전복, 굴비, 멸치 등 우리 농어업인이 생산한 농·축·수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날 행사장에서 제품을 구매했다.
송 장관은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만큼 주요 농축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할인을 지원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고품질의 국산 수산물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도록 '민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소비자가 맛있는 수산물을 명절에 더 저렴하게 즐기고 소비 위축으로 인한 우리 어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민생 선물 세트는 소비자 부담 완화와 농수산물 소비 촉진 등을 위해 한우, 쌀, 전복, 갈치 등으로 구성한 것이다.
민생 선물세트는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농협몰, 수협마트, 수협쇼핑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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