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원주의 한 국도에서 테슬라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의 한 국도를 주행하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불이 나 3000만여원의 재산 피해를 남기고 진화됐다.
27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1시 29분쯤 원주시 소초면 국도 42호선 원주 방향 한 도로에서 테슬라 전기차에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가 반소되면서 3000만여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난 차는 주행 중 계기판에 경고등이 뜬 뒤 작동 불가능한 상태로 멈춘 후 연기와 함께 화재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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