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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로 '안나 앤 다니엘' 사진 어때요?" CJ온스타일, 모바일 라방 첫 선

"인테리어로 '안나 앤 다니엘' 사진 어때요?" CJ온스타일, 모바일 라방 첫 선
안나 앤 다니엘 사진전에서 선보인 대표작 'Faceade_Valencia, Spain 2018'. CJ온스타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 세대에 걸쳐 예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CJ온스타일이 인기 전시회와 연계해 예술작품을 모바일 라방으로 판매한다.

CJ온스타일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고 있는 '행복을 찍는 사진작가, 안나 앤 다니엘' 사진전의 전시 아트 작품을 오는 10일 오후 8시 모바일 라방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그간 라방으로 그림, 사진 등을 판매한 적은 있어도 성황리에 개최 중인 전시회와 연계해 라방을 선보이는 것은 최초다.

CJ온스타일 리빙 카테고리 라방 프로그램 '하우스윗'에서는 스페인 출신 사진작가 안나 데이비스와 다니엘 루에다가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 개인전 '안나 앤 다니엘' 사진전에서 전시됐던 작품 7점을 판매한다. 대표 작품인 △Fabowlous △Mirrorcle △Faceade 등이 포함됐으며, 프리미엄 잉크젯 프린팅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두릭스'가 공식 라이선스를 구매해 작품을 생산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안나 앤 다니엘 사진전 티켓 2매도 추가 증정한다.

전시회가 끝나는 3월 30일까지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의 리빙 전문관 '리빙 아뜰리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작품으로 집 공간에 깊이를 더해주는 아트 인테리어 열풍이 불면서 CJ온스타일에서 최근 6개월 '뮤라섹' 주문액도 직전 6개월 대비 약 689% 급증했다. 뮤라섹은 글로벌 유명 미술관, 갤러리 작품의 정식 라이선스 이미지를 활용해 고품질 세계명화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안나 앤 다니엘' 사진전 프로젝트와 같이 기존 모바일 라방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를 통해 CJ온스타일만의 차별화된 라방 콘텐츠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