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회복 위한 민생 추경 당장 필요해"
"오늘 여야 국정협의체서 논의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국민의힘의 핀셋 추가경정예산안 주장에 대해 "언 발에 오줌누기"라며 "민주당이 제안한 민생 추경 30조원 규모는 돼야 (경기 부양)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내수 회복을 위한 민생 추경이 당장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1.5%로, 외환위기(IMF) 때와 비슷한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최근 생산, 투자, 소비가 위축되고 반도체 수출도 16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됐다"고 짚었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국내총생산(GDP)를 6.3조원 날린 내란 사태의 충격도 매우 크다"며 "설상가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경제 전망은 어둡다"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여야 국정협의체 회의가 있다. 민주당은 민생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추경과 연금개혁 등 현안을 국민 눈높이에서 논의하겠다"며 "3월 국회에서 민생 추경과 민생 입법 모두 성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는 "내란 수괴 윤석열 파면 이후의 대한민국 민생 회복과 국가 정상화라는 희망의 청사진 마련에도 온 힘을 쏟겠다"며 "민주당은 3월 국회에서 민생의 봄을 꽃피우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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