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성공적인 데이터 개방 및 활용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3개 영역과 11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성공적인 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해 창업경진대회를 비롯해 국립세종수목원 수목이미지, 백두대간 희귀식물정보 서비스 등 다양한 고품질 공공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개방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공공데이터 이용의 편리성과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종자정보 공개플랫폼인‘씨앗피디아’를 구축·운영하는 등 표준화된 야생식물종자 정보 제공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는 등 데이터 기반 정책추진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해 민간 경제와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