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행객이 휴대폰을 통해 여행자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신한EZ손해보험과 여행자보험 가입 절차 간소화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지난달부터 신한EZ손해보험과 여행자보험을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절차를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예약하면서 여행자보험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가입 단계 축소와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개선으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설명이다. 항공권을 예약하면서 보험 종류를 선택하고 약관을 동의하기만 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제주항공 여행자보험은 △상해·질병으로 인한 실손 의료비용 지원 △휴대품 손해 및 여권 분실 재발급 비용 지원 △항공편 및 수하물 지연에 따른 보상 등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여행 중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2명 이상 함께 가입할 경우에는 5% 할인이 자동 적용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자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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