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채용공고 이미지. 한국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포·김해·제주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관리·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총 83명으로 행정·시설·기술·안전직 등 14개 분야에서 △일반직 71명 △공항보안 6명 △보안검색감독 1명 △구조소방직 4명 △공무직 1명을 선발한다. 사회형평 분야 채용을 위한 장애인 4명과 국가보훈대상자 10명에 대해서는 별도 전형을 실시한다.
지역인재 채용 및 공항 전문가 육성을 위해 안전직 분야 10명은 지원자가 근무할 지역을 선택해 입사 후 7년 이상 해당지역에서 근무하는 지역전문사원으로 선발한다.
공사 관계자는 "전 채용과정에서 공정성 강화를 위해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출신지, 연령 등의 요소를 제외한다"며 "직무능력을 평가해 인재를 채용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17일부터 26일 오후 4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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