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 정부세종청사.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경북·경남·울산지역 산불 피해복구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단은 지난 3월 산불로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재민 지원과 관계기관 간 연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별도 전담기구이다.
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단장으로, 2개 팀(피해복구지원팀, 피해주민지원팀) 12명으로 구성됐다.
참여기관은 행안부, 농식품부, 복지부, 국토부,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이다.
앞으로 지원단에서는 복구계획에 따른 이재민 구호와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이행 사항을 지속 관리·지원한다.
지원단은 △임시주거시설 설치·관리 △지역별 맞춤형 주거단지 조성 △부처 지원사업 연계방안 마련 △피해자 심리·의료지원 △피해지원 관련 제도개선 등의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피해 지자체 건의사항과 이재민 요청사항을 빠짐없이 검토해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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