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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율 91.84%…이재명 48.55%, 김문수 42.41%

개표율 91.84%…이재명 48.55%, 김문수 42.41%
당선이 확실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마련된 민주당 국민개표방송시청 현장에서 연설을 마친 후 떠나고 있다. 공동취재

[파이낸셜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90% 이상 진행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득표율 48.55%를 기록하고 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개표율 91.84%(2시 16분 기준) 기준 이재명 후보는 총 1560만4623표를 획득해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1362만9340표(42.41%)로 그 뒤를 쫓고 있다.
두 후보 간 표차는 약 197만 표에 달한다.

이 후보는 전날 방송3사에 ‘당선 확실’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격차를 유지하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후보별로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255만8309표(7.96%)로 3위에 올랐고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31만171표(0.96%), 송진호 무소속 후보는 3만2640표(0.10%)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