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해수욕장 27일, 일산해수욕장 7월 1일 개장
울산 해안 청결한 모래 자랑.. 파라솔 등 무료 사용
울산 일산해수욕장. fn사진DB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이른 더위에 동해안과 남해안으로 연결된 울산과 부산지역의 해수욕장들이 잇따라 개장식을 갖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동남권 여름 대표 휴가지로 손꼽히는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27일 개장한다. 또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도 7월 1일 개장식을 갖는다.
이들 해수욕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지난해 여름, 국민이 많이 찾았던 전국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가볼만할지도 여름 해변 편’ 27곳에 선정될 인기 높은 해수욕장이다.
또 개장을 앞두고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든 지점이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진하해수욕장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샤워장,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물놀이장 등 편의시설을 무료 운영한다.
울산 진하해수욕장은 개장 기간 동안 파라솔, 샤워실, 튜브 등 각종 이용시설이 무료이다. fn사진DB
일산해수욕장은 부산의 해운대처럼 대도심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대왕암공원, 방어진 등 명소들과 가까워 다양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부산에서는 7곳의 해수욕장 중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은 지난 21일 개장했으며, 광안리·송도·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 등 5곳은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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