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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7월 여름 휴가철 겨냥 대규모 주류 할인 행사

CU, 7월 여름 휴가철 겨냥 대규모 주류 할인 행사
모델이 CU 행사 대상 주류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다음 달 한 달간 400종 이상의 주류를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맥주는 '8캔 1만8000원', '대용량 3캔9000원', 번들 할인 등 3가지 행사를 준비했다.

8캔 행사는 기존 4캔 행사 가격 대비 약 30% 더 저렴하다. 대용량 3캔 행사는 카스, 스텔라, 버드와이저 등 대용량 인기 맥주 5종을 선정했으며 번들 맥주 27종은 최대 54% 할인된다.

CU의 '생과일 하이볼' 시리즈 9종을 6캔 구매 시 캔당 3500원에, 짐빔 하이볼 4종은 번들 구매 시 정상가보다 44% 할인된 1만3500원에 각각 판매한다.

'CU 탁올'과 '해창 생막걸리' 등 막걸리 4종을 최대 3100원 할인하고, '가평 잣막걸리', '국순당 생막걸리' 등 12종은 2병 이상 구매 시 병당 최대 400원을 할인한다.

와인 50여종은 9900원·1만2900원·1만5900원 등 균일가로 판매한다.

제휴 카드 및 간편결제 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CU는 지난해 인기를 끈 '길리듀 스카치 위스키'를 다음 달 한 달간 3000원 할인 판매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