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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김문수, 스스로 거취 정하라”

안철수 “김문수, 스스로 거취 정하라”
지난 5월 7일 당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의원이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28일 김문수 전 대선후보에게 대선 당시 후보 교체 혼란과 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단일화 번복으로 당내 극심한 분열과 혼란을 초래하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통령직을 헌납한 김문수 후보는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라고 요구했다.

안 의원은 후보교체 논란으로 당원권 3년 징계를 받은 권영세·이양수 의원, 같은 논란에 싸여 자신도 징계하라고 나선 권성동 의원에 대해서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처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무감사로 지목된 두 분과 스스로 조사를 자청한 한 분도 윤리위 처분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김 전 후보를 직접 지목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선후보로 나와 패배한 분인데 이름을 언급하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고 생각해 언급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사퇴를 포함해 본인이 거취를 결정하면 그에 대해 당원과 국민이 충분한지 판단할 것”이라며 김 전 후보를 거듭 압박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