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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캠' 남편 베이비시터와 외도에 아내 "난 여러명 만나"

'이숙캠' 남편 베이비시터와 외도에 아내 "난 여러명 만나"
[서울=뉴시스]JTBC '이혼숙려캠프' 18일 방송분(사진=방송 캡처)2025.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맞소송 부부' 아내가 두 번의 외도를 했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이숙캠)에서는 17기 부부의 심리 생리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첫 심리생리검사의 주인공은 '맞소송 부부' 남편이었다.

"실제로 잠자리를 가진 사람이 정확하게 한 명이 맞냐"는 질문에 대한 남편의 "네"라는 응답은 진실이 나왔다.

이에 남편이 외도한 여성은 여러 명이지만, 잠자리를 가진 여성은 베이비시터 한 명뿐이라고 해석됐다.

이어 '맞소송 부부' 아내 심리생리검사가 진행됐다.

첫 질문은 "별거 중 동거했던 남자 외에 외도했던 남성이 또 있습니까?"였다.

아내는 즉시 "네"라고 답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그러면서 "동거하던 상간남이 바람이 나서 나도 다른 남자를 만났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외도 상대가 두 명이냐, 아니면 더 있냐"며 재차 질문했다.

아내는 "없다. 작정하고 남자를 만난 것이기 때문에 저는 (외도를) 숨길 생각도 없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외도하지 않았다면 저도 평생 외도하지 않았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진짜 내가 모르는 나라가 따로 있는 것 같다. 대단하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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