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오는 9월까지 본관 야외 가든에서 운영하는 '더 비치 라운지'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흥겨운 음악과 셰프가 준비한 스페셜 메뉴가 준비된다. 특히 시간대 별로 다른 메뉴를 선보인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애프터눈 티 세트 투고 박스를 비롯해 스테이크 샐러드, 닭 가슴살 샐러드, 피자, 훈제연어 샌드위치, 빠니니 샌드위치, 커피, 티, 에이드 등을 맛볼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는 맥주, 샴페인, 와인, 프리미엄 소주 등 시원한 주류와 함께 통닭, 먹태, 소시지, 파스타 그라탕, 치즈 플래터 등이 제공된다. 테이블마다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자리에서 원하는 메뉴를 손쉽게 주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다. 모바일 주문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은 기존과 동일한 방식의 주문도 가능하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해운대의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야외가든에 라운지를 마련했다"며 "미식은 물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편리한 고객 서비스까지 준비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6-10 15:06:46[파이낸셜뉴스] 롯데호텔 서울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핑거가든 컬러링 라운지'를 오는 9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자녀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골드키즈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패캉스(패밀리+호캉스)의 올해 1~5월 판매 객실 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3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가족 단위 고객 니즈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키즈 라운지를 새롭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새로 선보이는 라운지는 유아 교구 브랜드 핑거가든과 어린이용 업사이클링 가구브랜드 에코버디와 협업해 만들었다. 키즈 프렌들리한 콘셉트로 조성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들을 위한 전용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하고 인형, 장난감 등 소품들로 꾸몄다. 라운지에서는 어린이 인지발달과 창의력 신장에 도움이 되는 핑거가든 크레용으로 입체형 컬러링 도안에 색을 입히는 컬러링 체험을 할 수 있다. 롯데호텔 서울 메인타워의 22층에 위치한 컬러링 라운지는 투숙객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5-12 07:57:31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리미엄 샴페인 '페리에 주에'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 세계 최대 규모의 페리에 주에 전용 라운지인 ‘페리에 주에: 인챈팅 가든’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페리에 주에: 인챈팅 가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페리에 주에의 모든 제품을 갖추고 있는 브랜드 전용 라운지다. ‘페리에 주에: 인챈팅 가든’은 성인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은 저녁 7시부터 새벽2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저녁 7시부터 새벽3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페리에 주에를 대표하는 벨레포크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흔히 접하기 힘든 페리에 주에의 최상위 제품인 벨레포크 로제를 만나볼 수 있어 브랜드 헤리티지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라운지는 브랜드 고유의 색채를 담아 자연을 표현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브랜드 상징인 아네모네와 나비, 잠자리를 오브제로 활용하고 페리에 주에의 그린을 사용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자연을 그대로 재현했다. 페리에 주에의 브랜드 색상인 화이트와 골드, 그린이 심플한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인챈팅 트리와 금빛의 아네모네,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화환과 어우러지며 자연의 분위기를 배가한다. 특히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의 루프탑 바 옆에 위치해 도심의 모던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로맨틱하고 우아한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메인 바 전면은 페리에 주에의 브랜드 상징이자, ‘영원한 사랑’을 뜻하는 금빛의 아네모네로 장식됐다. 또한 아르 누보 시대의 유명 유리 공예가 ‘에밀 갈레’가 아네모네의 향기를 형상화해 디자인한 벨레포크를 함께 진열해 페리에 주에의 우아함과 섬세함을 표현했다. 이곳에서 페리에 주에 벨레포크를 주문하면 특별히 페리에 주에 인챈팅 트리에 서빙해 페리에 주에만의 최상위 품격을 경험할 수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플로랑 르롸 마케팅 전무는 “‘페리에 주에: 인챈팅 가든’은 최고급 샴페인인 페리에 주에를 오감으로 경험하며 페리에 주에의 진정한 품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페리에 주에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지난 30일 금요일 저녁, ‘페리에 주에: 인챈팅 가든’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국내 대표 칵테일 바 ‘르챔버’의 임재진 대표가 직접 페리에 주에 칵테일 바를 운영하며 특별한 칵테일을 선보였다. 향후 이 곳에서는 샴페인 멘토링, 파티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으로 관련 정보는 페르노리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7-07-03 14:57:25[파이낸셜뉴스] 룸메이트 3명을 구하면 월세 45만원에 방은 혼자 쓰면서도 넓은 거실과 주방, 두 개의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 '따로 또 같이 사는' 청년들의 로망을 충족시켜주는 이곳은 직방의 자회사 우주프로퍼티매니지먼트가 운영하는 코리빙하우스 '셀립 은평'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셀립 은평은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이 지나는 불광역에서 도보 1분 내 초역세권이다. 원룸형인 스튜디오A·B·C와 복층형인 듀플렉스, 4인용 쉐어하우스인 멘션이 있다. 이중 멘션 타입은 가구를 각각 갖춘 방 4개와 함께 거실과 주방, 세탁실이 함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튜디오와 듀플렉스 타입 입주민 역시 방 내부 주방 외에도 더욱 넓고 쾌적한 주방 이용이 가능하다. 2층에 마련된 키친&다이닝을 통해서다. 조리 도구 뿐만 아니라 대형 냉장고도 갖춰, 반찬이나 식재료 등도 보관할 수 있다. 같은 층에는 운동을 할 수 있는 홈짐과 이불 세탁·건조까지 가능한 런드리룸도 있다. 7층에는 '집 안의 영화관'이라는 콘셉트의 홈시네마가 갖춰져 있어, 예약을 통해 대형 스크린으로 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12층에 올라가면 북한산과 불광동 일대가 한눈에 보이는 루프탑 테라스가든과 공부나 업무가 가능한 셀립라운지가 나온다. 이외에도 편안한 거실 분위기의 응접실과 플레이룸, 미팅룸, 리딩룸(독서 공간) 등이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춰 대학생에게도 인기가 높지만 직주근접에 강점이 있어 직장인에게도 선호도가 높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광화문까지 20여분, 압구정과 여의도까지는 40여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보증금은 100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타입에 따라 △스튜디오 65~70만원 △듀플렉스 80만원 △멘션 180만원이다. 멘션 타입은 4명이 사용한다는 것을 가정하면 임대료가 비교적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기업이 관리해 전세 사기나 역전세 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보안과 관리가 철저하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집 나와라 뚝딱!'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12 03:10:16포스코이앤씨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풍동지구 일원에 고급 주거 상품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를 공급하며 일산 지역에 새로운 고급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강남권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하이퍼엔드 펜트하우스가 비수도권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만큼 지역 내 상징성과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다.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는 1,976실 규모 ‘더샵 일산엘로이’ 단지 내 13단지 각 동의 최상층(3642층)에 자리하며, 전용면적 157㎡와 248㎡의 두 가지 타입으로 총 24실만 한정 공급된다. 최상층 특유의 조망권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희소가치가 극대화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용 157㎡는 클래식하고 귀족적인 무드를 담은 ‘투 알드 주이(Toile de Jouy)’ 콘셉트로 설계되며, 3~4인 가구에 적합한 4룸, 2.5욕실 구성이다. 자녀 중심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스터디룸과 파티룸, 스포츠룸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248㎡는 ‘더 헤리티지 핸드웍(The Heritage & Handiwork)’ 콘셉트를 적용, 나무와 가죽 소재를 활용해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최대 6개의 방과 3개의 욕실로 설계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구조다. 우수한 입지 여건도 강점이다. 서해선과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백마역 더블역세권 입지에 위치하며, 인근 대곡역에서는 GTX-A 노선을 통해 서울역까지 약 12분, 2028년 개통 예정인 삼성역까지의 접근성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고양IC도 인접해 자차 교통 편의성도 높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반경 1km 내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고, 백마학원가, 고양국제고,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더불어 애니골 카페거리, 킨텍스, 대형 쇼핑몰과 의료시설이 인접해 주거 쾌적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명품 조경과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스퀘어 라운지’, ‘스팟 라운지’, ‘커뮤니티 가든’ 등 특화 조경시설과 함께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키즈카페, 필라테스룸,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편의공간이 마련돼 고급 주거단지의 면모를 갖췄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는 단지 내 전체 물량의 1%만 공급되는 초고급 주거 상품으로, 희소성과 상징성 모두를 갖춘 프리미엄 주거지”라며 “GTX-A와 백마역 더블 역세권 등 뛰어난 입지에 차별화된 설계까지 더해져 향후 가치 상승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대화동 일대에 마련되며,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2025-05-30 14:53:58[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하이엔드 주거 단지 ‘오티에르 용산’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설계, 구조, 인테리어, 조명 등 각 분야별 국내외 11인의 마스터와 협업한다고 30일 밝혔다. ‘오티에르 용산’의 세대 외부와 내부에 11인 마스터의 손길을 담아내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차별화된 단지 외관을 위해 글로벌 설계사이자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 소속인 ‘유엔스튜디오(UNStudio)’의 ‘벤 반 베르켈’과 함께 한강 물결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자연과 도시적인 느낌의 외관을 디자인했다. 특히 외관 패널과 문주에는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세계적 구조해석 기업인 ‘김선규 대표’의 ‘마이다스(MIDAS)’와는 지진, 바람 등 각종 하중에 따라 건물이 받는 영향을 정확히 해석하여 내진 1등급을 넘어선 특등급 수준의 구조설계를 ‘오티에르 용산’에 적용했다. 인공지능(AI) 조망 분석 전문기업인 ‘이호영 대표’의 ‘텐일레븐’과는 1만2000번 이상의 조망 배치 시뮬레이션 결과를 분석 및 검토해 조합원 세대 100%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최적의 세대 배치를 구현해냈다. 도시계획 전문기업 ‘강중구 소장’의 ‘더힘이앤씨’와는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용산게이트웨이를 연결하는 지하 통로 ‘포스코 빅링크’를 설계함으로써 ‘오티에르 용산’의 입지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특히 더힘이앤씨는 인근 아모레퍼시픽 본사와 신용산역을 연결하는 지하통로 사업을 수행한 바 있어 조합원들에게 높은 신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티에르 용산’의 조경 디자인은 국내 최초 세계 3대 가든쇼에 출전해 능력을 인정받은 ‘김영준 작가’가 참여해 정원이 가진 아름다움을 단지 내 공간에 담아냈다. ‘국가도서관위원회 고재민 위원’과는 ‘오티에르 용산’에 걸맞도록 지식과 감성을 채우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포스코 도서관을 설계했으며, 한국실내건축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모정현 대표’의‘예인건축연구소’와는 소리숲 라운지의 천장을 탁 트인 하늘 통창으로 설계해 조합원들이 자연을 조망하며 예술 활동과 소규모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세대 내부 인테리어는 한국의 전통과 유산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하는 것으로 유명한 ‘양태오’ 디자이너와 협업한다. 펜디, 샤넬 컬쳐펀드 등 글로벌 브랜드와 전시 협업을 진행한 바 있는 양태오 작가는 한국인 최초로 업계의 권위있는 글로벌 매거진인 아키텍쳐럴 다이제스트와 파이돈으로부터 각각 ‘세계 100인의 디자이너’로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오티에르 용산’에 양태오 작가의 철학을 반영한 하이엔드 인테리어 상품을 적용함으로써 단지의 품격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기능성과 예술성을 결합한 조명으로 널리 알려진 글로벌 명품 조명 브랜드 ‘베르너 팬톤’의‘베르판’은 세대 내부를 북유럽 감성의 분위기로 만들어 조합원에게 고급스럽고 품격있는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더해 ‘김재원 대표’의‘씬디자인’과 ‘김민정 대표’의‘현우디자인’은 세대 내부의 세부적인 홈스타일링 등을 도맡음으로써 조합원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외관, 조경, 인테리어, 커뮤니티 등 국내외 11인 마스터의 철학이 집약된 ‘오티에르 용산’은 하이엔드 주거 단지의 정수로, 대한민국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30 14:02:17수도권 고급 주거 수요의 저변이 넓어지는 가운데, 일반적으로 강남권에서나 접할 수 있던 하이퍼엔드 주거 상품이 경기도 일산에 처음으로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고, ㈜와이에스디엔씨가 시행을 맡은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가 그 주인공이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일원에 조성되는 대단지 ‘더샵 일산엘로이’의 최상층에 마련된 펜트하우스 24실로, 전용면적 157㎡와 248㎡의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 내 각 동의 36~42층에 위치한 이 펜트하우스는 독보적인 조망권과 희소성을 갖춘 고급 상품으로, ‘Luxury, ROyal, Excellent’의 앞글자를 딴 ‘LROE’라는 명칭 아래 고급 주거문화의 새 지평을 연다는 계획이다. 실내 인테리어 콘셉트는 ‘Lroe’s Masterpiece’로 명명됐으며, 단순한 고급화 수준을 넘어 작품 수준의 설계와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용 157㎡ 타입은 프랑스풍 클래식 감성을 담은 ‘투 알드 주이’ 테마로, 방 4개와 욕실 2.5개 구성의 실용적 평면을 제공한다. 자녀 중심의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스터디룸, 파티룸 등으로 구성할 수 있는 빅룸 레이아웃이 특징이다. 전용 248㎡ 타입은 ‘더 헤리티지&핸드웍’ 테마 아래 원목과 가죽 소재를 활용한 고풍스러운 감성이 강조된다. 방 6개, 욕실 3개로 구성되며, 공용공간과 프라이빗 공간을 분리 설계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마감재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엘마(Elmar)’의 가구를 비롯해, 고급 타일 브랜드인 두오모(DUOMO), 가영세라믹스의 빅슬랩 타일 등 최고급 사양이 전면 적용된다. 특히 주방 공간에는 스모키 오크와 메탈, 세라믹 마감이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안방과 메인 욕실 역시 고급 석재로 마감돼 한층 격조 높은 공간을 완성했다. 공동시설과 조경 역시 하이엔드 주거 수준에 부합하도록 설계됐다. 옥상 휴게공간인 ‘스퀘어 라운지’, 예술적 감각의 문화 공간 ‘스팟 라운지’, 수경시설을 갖춘 ‘커뮤니티 가든’ 등이 입주민을 위한 여유로운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 스크린골프장, 북카페, 키즈카페, 독서실, 필라테스,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갖춰져 대단지의 위용을 완성한다. 한편 ‘더샵 일산엘로이 펜트하우스’는 일산 지역 내 고급 주거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펜트하우스 전용 견본주택은 고양시 대화동 일원에 마련돼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2025-05-26 13:10:55태영건설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으로 선보이는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이 금일(2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공공분양으로 공급되는 해당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 실시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총 5,085건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5.8대 1, 신혼부부 특별공급 84㎡A 타입의 경우 최고 31.7대 1이라는 수치를 기록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같은 날 청약을 진행한 서울 은평, 고척 지역보다도 높은 수치다. 일반공급 청약은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5월 29일, 정당계약은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청약 자격은 수도권 거주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청약통장 가입 요건과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재당첨 제한 등 청약 제한 사유는 없어야 한다.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은 교육, 자연, 교통, 상권 등 전반적인 정주 여건을 고루 갖춘 입지에 위치해 있다. 세정초•중교 및 고교 예정부지가 인접해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동탄호수공원과 송방천공원, 화성산 둘레길 등 자연환경도 풍부하다. 또한 인근에 조성 중인 카림에비뉴 3차 상가 및 동탄호수공원 상권, 계획 중인 도시철도 2호선, GTX-A, SRT,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등의 교통망은 향후 주거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 역시 고급화를 지향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로 개방감과 일조, 통풍을 확보했고, 판상형 4Bay 구조(일부 제외), 드레스룸, 알파룸, 펜트리 등 실용 설계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고급 주거 단지에서 적용되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 에듀센터 등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된다. 에듀센터에는 방과후 교실, 키즈카페, 실내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교육 및 육아 환경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 중심에는 약 3,200㎡ 규모의 중앙공원 ‘그린플라자’가 조성되며, 이 외에도 테마가든과 다양한 콘셉트의 놀이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영천동에서 운영 중이며, 방문을 통해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동탄2신도시의 새로운 중심 주거지로 주목받는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의 분양 열기가 청약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5-05-20 09:32:44[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더샵 당리센트리체'의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당리센트리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21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중 358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단지는 계약금을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2차 계약금은 계약 후 15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더샵 당리센트리체'는 포스코이앤씨가 사하구에 첫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인 만큼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가 돋보인다.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구조로 채광 및 통풍 효과를 높였다. 내부는 광폭 다이닝 공간과 동평형 대비 더 넓은 서비스 면적으로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타입에 따라 현관 창고, 알파룸, 드레스룸, 욕실 특화(케어룸) 등 실용적인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차별화된 조경도 입주민의 삶을 풍성하게 해준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테마놀이터와 스플래시 가든(유아 물놀이장), 텃밭으로 활용 가능한 팜가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플로우 가든과 네이처테라스 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는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학습특화 공간인 에듀라운지, 북카페 등 다채롭게 구성해 일상의 풍요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당리역 역세권에 위치해 입지도 우수하다.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1호선 대티역에서 하단역까지 이르는 구간에서는 크고 작은 12개 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이 일대는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부산시 도시철도망 확충계획에 따라 사상~하단선(2026년 개통 예정), 하단~녹산선(2029년 개통 예정),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2029년 개통 예정) 등이 개통하면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낙동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당리중, 사하중, 부산여고, 건국고, 부산일과학고, 동아대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에 모여있어 교육 환경도 좋다. 국립 부산 치유의 숲이 있는 승학산이 가깝고, 낙동강철새도래지, 을숙도생태공원 등도 인접하다. 당리시장, 하단오일상설시장, CGV, 사하구청 등이 인접하고, 지하철역 주변 다수의 병원 이용이 용이하다. ‘더샵 당리센트리체’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일대에 위치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19 14:16:22지속적인 인구 감소 추이로 지역 소멸을 우려하고 있는 부산 원도심 지역인 영도구는 '커피도시'를 내세우며 관광도시로 탈바꿈에 나서고 있다. 그 가운데 널찍이 탁 트인 항구 뷰를 자랑하는 카페·음식점·전시관·쇼핑몰 등 복합문화공간인 '피아크'가 또 다른 문화 체험형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15일 만난 류제학 피아크 대표는 이 공간에 대해 "단순한 관광지 건물이 아닌 '머무는 경험'을 설계한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조성한 곳"이라며 "부산 앞바다와 영도의 산업 유산을 품은 공간 위에 전시, 체험,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방문객이 보고 맛보며 즐기는 등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피아크는 부산 영도구 동삼동 물양장 앞에 카페와 쇼핑, 전시공간을 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2021년 5월 문을 열었다. 아름다운 부산항 뷰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시즌별 기획 개최되는 전시전 및 쇼핑몰 등 많은 즐길거리로 인해 지난 한 해 약 100만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을 정도로 지역 명소가 됐다. 이곳은 영도의 수리조선업체 제일그룹이 지난 2017년 본사를 이전하며 매입한 땅이었다. 류 대표는 건물 옥상에서 부산항 절경을 보며 가능성을 확인, 이듬해 사무동 옥상에 카페 '비토닉'을 오픈해 수리조선업과 함께 옥상카페를 운영했다. 류 대표는 "당시 피아크 부지 주변에 조선소 말곤 아무것도 없었다. 부산항 절경 하나 보고 옥상에 카페를 차렸고, '흥하진 않더라도 본전은 해주겠지' 하는 마음이었지만 생각보다 상당히 성공적이었다"며 "시기도 잘 맞았었다. 당시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프랜차이즈가 아닌 '감성카페'가 많은 인기를 얻을 시기였는데, 이곳이 딱 적합했었다"고 전했다. 이후 류 대표는 더 욕심을 내 사무동 건물 자체를 카페를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로 결심해 과감한 투자에 나섰다. 류 대표는 "옥상에 비토닉 카페를 할 당시 사람들이 엄청 좋아하는 모습들을 봐 오며 가능성을 확인해 복합문화공간까지 욕심냈다. 그런데 기왕 하는 김에 영도의 '랜드마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때문에 닭장이나 성냥갑 모양처럼 빌딩을 재미없게 올리고 싶지 않았다. 독특한 건물 양식을 설계하는 업체와 손잡고 이곳을 '배 모양' 건축물로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총 550여억원을 투자해 조성된 건물은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단순한 유휴공간이 아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각종 식음료 업체부터 시즌별로 다양한 전시·공연업체들이 피아크에 들어오며 새로운 개념의 관광지로 정착에 성공했다. 이에 힘입어 피아크는 설립 4년 만인 올해, 부산관광공사로부터 '부산관광 스타기업'에 선정됐다. 스타기업은 유망 중견 관광기업을 발굴해 부산 대표 관광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향후 5년간 자격이 부여돼 스케일업·투자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스타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원동력으로 류 대표는 경험과 확장성 등을 꼽았다. 그는 "이 공간이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문화적 체험 기회를 줌으로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자연스레 늘릴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또 세대별과 목적별로 다양하게 구성된 프로그램, 로컬 브랜드와의 협업 등 지속적인 콘텐츠 기획 역량, 관광 인프라로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올해 피아크는 콘텐츠의 범주를 더 넓혀 한층 더 진화한다. 류 대표에 따르면 올해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계절에 맞는 야외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할 예정이다. 또 피아크 카페·베이커리에서는 부산의 상징성을 나타낼 수 있는 '피아크 빵'도 야심차게 올 상반기 중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피아크가 영도 수리조선소에서 시작해 건축물도 배 모양이듯, 배를 모티브로 한 빵을 개발 중이라 밝힌 류 대표는 "이 빵이 피아크를 대표하는 제품이 됐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밝혔다. 이에 맞춰 피아크는 여름철 성수기에 걸맞게 피아크 베이커리에 마치 배를 탄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인테리어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류 대표는 "피아크는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크루즈선이 들어왔을 때 많은 외국인들이 이곳을 꼭 찾는다. 이에 힘입어 하반기 중에 2층 아트라운지 증축을 마쳐 글로벌 캐릭터 전시도 확장 개최하고 2층 오션가든에서 '계절형 축제'와 '마켓 프로젝트' 등을 여는 등 보다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잇는 관광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5-15 19: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