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한국난청인교육협회와 함께 지난 14~15일 1박 2일간 충청남도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청각장애 아동 가족캠프 ‘와우! 다솜이 FAMILY DAY’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각장애 아동 가족을 초대해 부모 교육,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정서적 유대감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교보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 후원으로 진행됐다. 보청기 또는 인공달팽이관 외부장치를 착용한 청각장애 아동 가족과 청년 85팀이 참석했으며, 우송대학교와 한림대학교 대학생 52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인공와우 가족들을 위한 보장구 A/S 상담부스를 마련했으며, 아동들의 교육장에는 텔레코일존을 설치해 보장구를 통해 무선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프로그램은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가족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행희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장애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프를 기획했다”며 “약 300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 부모 모두에게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6-19 11:54:18[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강원 횡성군 국립횡성숲체원에서 '2025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은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체육 유망주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교보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성적과 인성·비전, 학업·생활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개 종목(빙상∙수영∙유도∙육상∙체조∙탁구∙테니스)에서 14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며, 중·고교 6년간 장학금 지원과 함께 차별화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지난달 중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들의 심신 회복과 정서적 안정, 가족 간의 유대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31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 캠프에는 교보 체육꿈나무 1~4기 장학생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숲체험 프로그램 △가족소통 보드게임 '톡톡톡 공감시간' △스포츠 명사 진로 특강 △장학생 가족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과 미래를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는 한편, 또래 장학생 가족들과의 교류를 통해 공감과 응원의 분위기 속에서 유대감을 다졌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6-05 14:18:55NH투자증권이 가족단위 고객초청 행사인 '농촌사랑 가족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이는 NH투자증권이 농협의 새로운 가족이 된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2일 경기 강화도에 위치한 달빛동화마을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가족단위 행사로 기획했다며 24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버섯농장 탐방, 고구마 캐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자녀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부모들은 삶의 여유로움을 느꼈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2016-10-24 15:32:18한화생명은 21~25일 제주도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우리가족 힐링캠프'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 행사는 만성신부전 환우와 가족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들은 만성신부전 환우들의 종합휴양시설인 '제주 라파의 집'에 머물며 이틀에 한 번씩 투석을 받고 관광을 한다. 올해 총 6회째이며 이번 1차 여행에 참가한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4-04-23 17:34:59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은 충청남도 예산에서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충청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50가족을 초청해 '제3회 KRX와 함께 하는 아이러브 코리아'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의 가족사랑캠프로 진행되며 2010년 이후 부산, 서울에 이어 매년 지역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필리핀, 베트남 등 총 16개국 출신의 다문화가족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가족간 화합, 한국문화 이해증진을 위해 한마음운동회, 가족화합 페스티벌,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재단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이미 20만세대를 넘어서는 등 급증하는 추세여서 우리 사회가이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 나가야 할 때이며, 앞으로 재단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의료, 교육부문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2012-11-09 15:49:29교보생명은 지난 24일부터 1박 2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다솜이 가족사랑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솜이 가족사랑캠프'는 온 가족이 참여해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8년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최근 자녀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가족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부모들이 늘어나면서 이 프로그램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참여가족들의 입소문을 타고 신청자가 늘어나면서 지금까지 920여 가족, 총 34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높다. 이번 캠프에는 38가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가족 간의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는 한부모가족들이 참가해 캠프의 의미를 더했다. 캠프 첫날에는 부모와 자녀간 올바른 대화법을 찾아보는 '의사소통의 묘수', '죽음'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새 생명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 세족식, 가족 하나되기 활동 등을 통해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가족이 함께 산길을 걷는 '가화만사성', 가족 케이크 만들기 등의 프로 그램을 통해 가족의 화합을 다졌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2-09-25 16:12:54외환은행은 내달 16∼17일 이틀간 강원도 횡성군 숲체원에서 ‘제12회 외환카드 아빠랑 둘이서 사랑의 가족캠프’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외환카드의 가족캠프는 영어교육과 체험 학습 등이 중심인 다른 캠프와는 다르게 가족간의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엄마를 제외한 아빠와 자녀만이 짝을 이뤄 참석할 수 있다. ‘외환카드, 아빠랑 둘이서 가족 캠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외환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외환카드 홈페이지(www.yescard.com)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내달 10일까지 응모 후 추첨을 통해 100 가족을 선정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가족캠프 행사가 열리는 숲체원은 2010 문화부 선정 ‘한국관광의 별’ 로 선정되기도 한 곳으로 1박2일동안 나이트 트레킹, 숲속 미션 등 자연 속에서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비스 이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1588-3200) 문의 또는 카드 홈페이지(www.yescard.com)를 참조하면 된다. /true@fnnews.com 김아름기자
2010-09-28 18:47:21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오는 21일부터 경기도 여주군 여주강변유원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물사랑 가족캠프’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4대강살리기 사업 이후 조성될 친수공간을 간접적으로 미리 체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사생대회, 황포돛배 승선, 여주도자기 만들기, 내나무 심기, 4대강 홍보관 관람, 가족사랑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된 이벤트와 현장방문 행사도 가진다. 공개모집을 통해 초?중등학생 자녀를 둔 전국의 100가족을 초청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받지 않는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홈페이지(http://www.4rivers.go.kr)에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대상자는 11일 추진본부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victoria@fnnews.com 이경호기자
2010-07-30 17:07:51지난 26일 녹십자 가족봉사캠프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이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 26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사 임직원과 배우자, 자녀들이 함께하는 가족봉사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녹십자 가족봉사캠프'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여름 녹십자의 '봉사배려' 정신을 온 가족이 함께 공유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80여명의 녹십자 가족 봉사단은 동그랑땡, 메추리알 어묵조림, 오이소박이 등의 밑반찬을 만들어 용인에 거주하는 100여명의 독거노인에게 직접 배달했다. 배달에 나선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집안 곳곳을 살피며 청소와 말벗 봉사까지 도맡았다. 이와 함께 이번 봉사캠프에서는 녹십자의료재단 의료진이 참가해 노약자를 대상으로 혈압, 골밀도, 청력, 복부초음파 검사 등의 건강상태를 검진하는 의료봉사도 포함됐다. 회사측은 가족봉사캠프는 만족도가 높아 가족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봉사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녹십자 고유의 뜻 깊은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4-07-28 12:58:56[파이낸셜뉴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여름 캠프를 덮친 미국 텍사스 폭우로 사망자 숫자가 6일 기준 최소 82명으로 늘어났다. 미국 정부는 피해 현장을 ‘재난지역’으로 지정했으며 기상 당국은 비가 더 내린다며 추가 피해를 경고했다. CNN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6일 오후 기준 누적 홍수 피해 사망자는 최소 82명으로 남부 커 카운티에서만 어린이 28명을 포함해 68명이 숨졌다. 트래비스 카운티(6명)와 버넷 카운티(4명), 켄달 카운티(2명) 역시 사망자를 보고했으며 톰 그린 카운티와 윌리엄슨 카운티에서도 각각 1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이날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사망자 외에도 기독교 여학생 여름 캠프인 '캠프 미스틱' 참가자 10명을 포함해 수십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번 홍수는 지난 4일 텍사스 중부 산악지대인 힐 컨트리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며 시작됐다. 텍사스주 기상 당국은 127~178㎜의 비를 예보하며 홍수 주의보를 발령했으나 실제 내린 비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당시 약 4시간 동안 내린 비는 380mm에 달했다. 그 결과 커 카운티에서 샌안토니오로 흐르는 과달루페강 수위는 45분 만에 8m까지 올라갔다. 현지 당국은 36시간 동안 17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850명 이상을 구조했고, 수습된 시신들 가운데 상당수는 캠프 미스틱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졌다. 애벗은 6일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24~48시간 동안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폭풍이 더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텍사스 일대는) 이미 물로 포화돼 있지만, 더 많은 물이 쏟아지면 급격한 홍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용감한 1차 대응자들이 즉시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커 카운티를 중대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크리스티 노엄 국토안보부 장관이 어제 현장을 방문했고, 애벗도 위기 극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캘리포니아주 산불 당시 민주당 소속의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맹비난했던 트럼프는 공화당 소속의 애벗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CNN은 트럼프 정부 들어 인력 감축으로 인해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예보 조정 기상학자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6일 기자들과 만나 해고된 기상학자들을 다시 고용해야 하는지 묻자 "그럴 필요 없다"며 "몇 초 만에 일어난 일이었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고 아무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오는 11일 텍사스주 현장을 방문한다고 알려졌다. 과거 텍사스 주지사를 지낸 미국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6일 성명을 내고 "생명의 상실과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고통에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미국 출신인 레오 14세 교황은 같은 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모든 가족에게, 특히 여름 캠프에 있던 딸들을 잃은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전한다. 그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5-07-07 09: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