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번 주말 서울에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올 것으로 예보된 데 이어 눈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도관 동파나 안전사고의 위험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제설 비상근무(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에 대비 중이다. 기상청은 16일 새벽부터 낮 사이 서울·인천·경기북부에 1~3㎝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 포착,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인력 4635명과 제설장비 1166대를 투입해 대비했다.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도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영하권의 추위가 예보된 만큼, 눈이 내린 후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에 결빙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시는 차량운행 시 운전자는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하고, 보행자는 낙상사고 등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또 17일 오전 9시를 기해 올겨울 처음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일 최저기온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동파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동파, 동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동파대책 상황실’도 24시간 운영한다. 상수도사업본부와 8개 수도사업소 및 서울시설공단에서는 1일 2개 조로 인력을 편성해 동파 폭증에 따른 긴급 복구에 대비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함 보온상태를 미리 점검해 헌 옷·수건 등 마른 보온재로 채우거나, 보온재가 젖었으면 새로운 보온재로 교체해야 한다.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계량기함을 보온했더라도 동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계량기 안에 물이 고여있지 않고 지속적으로 흐르도록 해야한다. 흘리는 수돗물의 양도 중요하다. 일 최저기온이 0도~영하 10도 이하일 때는 45초, 영하 10도 미만일 때는 33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의 수돗물을 흘려야 동파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위 기준에 따라 수돗물을 10시간 흘릴 경우, 서울 가정용 수도요금 기준으로 하루 300원 미만의 비용이 발생한다.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 유리부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상수도 민원상담 채팅로봇(챗봇) ‘아리수톡’, 서울시 다산콜재단 120번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3-12-15 19:56:49[파이낸셜뉴스]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올겨울 최강 한파가 이어진 가운데 25일 늦은 밤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특히 26일 오전에는 강설이 내리면서 출근길 대란도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께부터 인천과 경기 서해안 등 지역에서부터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 눈은 오전 0시부터 수도권 등 중부 지방으로 확대된 뒤 오전 6시부터는 전북, 충북, 경북 등 지역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에 눈이 집중적으로 내리는 시기는 26일 새벽부터 아침까지일 것으로 예상된다. 출근길 많은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 등 교통안전도 유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등의 예산 적설량은 2~7㎝다. 전북과 울릉도·독도에 1~5㎝, 전남권과 경북권 남부, 경남 서부 내륙, 제주에 1㎝ 안팎이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되는 서울과 경기 남·서부와 인천, 충남 서부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령한 상태다. 설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길이었던 이날 오전 서울 기온은 영하 17.3도까지 떨어졌다. 이는 200년 이후 7번째로 낮았던 아침 기온이다. 이외에 강원 인제 영하 20.1도, 충북 제천 영하 17.9도, 경기 파주 영하 17.8도, 전북 장수 영하 15.9도, 인천 영하 15.7도, 대전 영하 15.0도를 기록했다. 오전 11시 기준 24시간 신적설량은 경북 울릉이 71.0㎝에 달했다. 제주 19.2㎝, 전남 강진 12.4㎝, 영암 12.2㎝, 광주 9.6㎝, 전북 고창 7.3㎝ 눈이 쌓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계량기 동파 등 시설피해는 140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95건, 경기 21건 등이다. 수도관 동파도 충남 3건 서울 1건 발생해 총 4건 나타났다. 주요 도로 소통은 대체로 원활한 가운데 전북 3곳, 전남 3곳 등 도로 12곳이 통제 중이다. 국립공원은 무등산, 다도해, 내장산 등 5개 공원 84개 탐방로 출입이 통제됐다. 전날 모두 결항됐던 제주공항 항공편은 모두 정상 운행 중이며 이날 38편 증편됐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1-25 13:27:56[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6일 저녁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예상됨에 따라 이날 밤 9시5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 기상전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된다. 내일 낮까지는 경기동부, 강원내륙,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3~8cm, 서울동부, 경기북서부, 충북중·남부, 전북동부는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강원 내륙에 많은 곳은 1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강설로 인한 도로 결빙이 예상됨에 따라 고속도로·국도 등 주요 도로의 사전제설을 실시해서 결빙을 방지하고, 지역간 경계도로, 접속구간에 대해서도 제설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밤사이 쌓인 눈으로 인해 아침 교통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도심지 내의 주요 도로 제설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곳에 대해선 제설을 철저히 해 국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결빙으로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응달지역의 보도, 교량, 공원 등에 대해서도 제설제를 비치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밤·새벽 시간대 제설작업시에는 작업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작업을 시행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중대본부장은 "저녁시간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도로 결빙과 빙판으로 교통 혼란이 예상된다"며 "국민여러분께서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교통 혼란을 최소화 해주시고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1-06 22:25:42[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3일 저녁부터 4일 새벽 사이에 수도권 등에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오후 4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전해철 중대본부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퇴근길 빠른 귀가 안내와 대중교통 증편, 취약도로 제설·제빙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수도권 등에서 오늘 저녁 시간대 강설로 인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퇴근길 교통량 분산을 위해 빠른 귀가를 안내하고, 사전에 배차간격 조정 등 대중교통 증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퇴근 시간의 집중 강설에 대비해 제설 자재·장비를 사전에 배치하고, 특히 새벽시간대 결빙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제설제 사전 살포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1-02-03 17:29:06[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수도권에 12일 오후 1~3㎝의 적설이 예보됨에 따라 이날 12시부터 서울시, 자치구 시설공단 등 33개의 제설기관 전체가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단계 상황 발령으로 약 4000명의 인력과 1000여대의 제설차량(장비)이 강설에 대비해 제설작업을 준비 중이다. 급경사지역과 취약도로에는 사전에 제설제를 살포해 강설에 대비한다. 또 교통 혼잡으로 인해 제설차량 운행이 지연되지 않도록 서울지방경찰청에 협조도 요청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01-12 12:53:3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는 강설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경사도로, 고가도로,교량 등 취약구간에 제설재 사전 살포 등 시내 전 지역 제설작업을 실시, 시민불편을 최소화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 지역에 이날 오전 1시께부터 올 겨울 들어 실질적인 첫눈이 내렸고 오전 6시 현재 0.7㎝의 강설량을 기록했다. 이에 시는 오전 1시 20분부터 팔공산을 시작으로 시, 구·군 및 대구시설공단 직원 등 201명의 인력과 제설차량 115대를 투입해 앞산순환도로, 달구벌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등 대구 전 지역에 제설작업을 시행해 시민불편 해소에 적극 대응했다. 특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짐에 따라 내린 눈으로 도로 결빙의 우려가 있어 출근길 교통·낙상사고가 인한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재 살포 등 만전을 기했다. 김영애 시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강설에 따른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지난해 12월 '대설대응 제설장비 장착 및 운용 훈련'을 실시했으며, 6일 강설대비 관련 부서 및 구·군과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설해 대책을 마련해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1-07 09:14:39【김해=오성택 기자】 부산김해경전철이 강설에 따른 경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31일 부산김해경전철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부산과 김해를 비롯한 남부지역에 많은 눈이 예보된 가운데, 강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위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무직을 비롯한 전 직원이 역사 지원에 투입돼 전동차 전도 사고를 대비한 제설 작업과 시설물 및 전동차 점검활동을 벌였다. 특히 원활한 전동차 운행을 위해 선로전환기에 쌓인 눈을 녹이는(융설) 장치를 가동하는 한편, 전동차 고장에 대비한 대체 전동차 투입을 위해 차량기지 내 대기 차량에 대한 사전 점검을 펼쳤다. 이한응 부산김해경전철 대표는 “안전한 경전철 운행을 위해 장애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경전철 승객들의 열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전철 운행 정보는 경전철 홈페이지 ‘실시간 운행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주요 운행 현황을 안내받을 수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1-31 12:29:25부산시가 지자체 최초로 강설이나 풍수해 시 교통특별생방송을 실시한다.부산시는 TBN부산교통방송과 29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교통특별생방송 실시 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출.퇴근 시간대 강설이나 풍수해 시 시내 주요도로 통제 상황과 우회도로 정보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TBN부산교통방송은 강설.풍수해로 인한 도심 주요도로 통제 시 교통특별생방송을 실시해 통제 상황과 우회도로 정보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 부산시는 교통특별생방송 실시를 사전에 요청하는 등 상호 적극 협조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부산시 관계자는 "오거돈 부산시장의 시민명령 1호인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매우 뜻깊은 협약"이라면서 "올 겨울 강설이나 풍수해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TBN부산교통방송과 업무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수련 기자
2018-11-28 17:44:10부산시가 지자체 최초로 강설이나 풍수해 시 교통특별생방송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TBN부산교통방송과 29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교통특별생방송 실시 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출·퇴근 시간대 강설이나 풍수해 시 시내 주요도로 통제 상황과 우회도로 정보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TBN부산교통방송은 강설·풍수해로 인한 도심 주요도로 통제 시 교통특별생방송을 실시해 통제 상황과 우회도로 정보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 부산시는 교통특별생방송 실시를 사전에 요청하는 등 상호 적극 협조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거돈 부산시장의 시민명령 1호인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매우 뜻깊은 협약”이라면서 “올 겨울 강설이나 풍수해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TBN부산교통방송과 업무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8-11-28 09:05:05[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수동면-호평동이 각각 모래주머니 2000개를 제작·비치하고 강설 시 적극적인 초동대응에 나설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모래주머니 제작에는 제설봉사단 등 자원봉사자가 나서 뜨거운 지역사랑을 엿보게 했다. 관공서는 이에 발맞춰 제설대책 업무계획을 꼼꼼히 검토 수립했다.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20일 제설봉사단 20여명과 함께 설해 대비 모래주머니 2000여개를 제작하고 2018년 겨울철 설해대책 수립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날 모래주머니 제작에는 호평동 자율방재단, 안전지킴이 및 교통봉사대 대원들로 구성된 호평동 제설봉사단이 참여했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행정기관의 설해대책이 닿기 어려운 마을 안길, 주택단지 진입로, 인도 등에 집중 배치됐다. 특히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평소 많은 시민이 찾는 천마산 등산로 일대에도 모래주머니를 비치해 겨울철 산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였다. 김유경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21일 “다소 추운 날씨에도 지역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자율봉사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살기 좋고 안전한 호평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절기 설해에 대비해 강설 시 시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을 전개해 통행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수동면 역시 19일 수동면 제설봉사단과 설해 대비용 모래주머니 2000개를 제작했다. 이어 제설봉사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논의했다. 수동면은 강설예보 시 적극적인 초동대응으로 효과적인 제설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예보 강설률 50% 이상 및 3㎝ 내외의 적설량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살포 준비 완료 후 취약지 위주로 신속한 초동제설을 실시해 동절기 폭설 및 도로 결빙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조성근 수동면장은 21일 “강설이 잦은 12월부터는 장비와 자재의 효율적인 관리와 제설봉사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동절기 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동면 제설봉사단은 지난 20여년 동안 해마다 모래주머니 제작에 참여해 욌으며, 강설 시 트랙터 등 본인들의 장비를 동원해 대형 제설차량 진입이 어렵고 굴곡이 심한 마을 안길 52km의 제설에 앞장서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11-21 11:5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