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코로나19 특별방역 추진한다. 17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방역은 18개 시군과 함께 도내 단풍명소 등 탐방객 급증이 예상되는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단풍관광명소에 대한 실내 환기와 소독 등 현장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탐방객을 대상으로 개인 방역수칙도 지속해서 안내 홍보하여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강원도 박동주 재난안전실장은 “단풍철을 맞아 행락객이 우리도를 많이 방문함에 따라 실내마스크 착용, 환기와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방역을 통해 가을 겨울철 감염병 예방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10-17 10:58:13【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16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률이 98.9%로, 135만7638명에게 지급완료했고, 지급금액은 3,394억 원이다 고 밝혔다. 16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지급수단별 비율은 신용·체크카드가 63.6%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포함) 28.6%, 선불카드 7.7%, 온누리상품권이 0.1%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이의신청 건수는 12,490건이며, 이의신청 사유별로는 건강보험료 조정(33.6%), 출생(26.3%), 비동거 맞벌이(10.8%), 해외체류 후 귀국(10.0%) 등이며, 6216건이 인용되어 23억 원이 추가로 지급되었다. 특히 강원도는 지급 마감일이 오는 12월말로 임박하면서 미처 이를 알지 못하고 있는 도민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지원금 사용 마감일은 12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되므로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박광용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국민지원금 신속 지급에 노력해왔으며, 도민께서는 국민지원금을 기한 내 소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12-16 12:02:17【 전국종합】 26일째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지만 피서지로 향하는 발길은 붙잡지 못했다. 지난 7월 31일부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자 강원도 동해안은 인파로 붐볐지만 서해안 해수욕장들은 줄어든 방문객수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등 지역 간 희비가 엇갈렸다. ■강원도 해수욕객 114.6% 증가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고속도로를 이용한 피서차량은 500만대를 넘겼다. 지난해 같은 기간 484만대보다 많았다. 이들이 가장 많이 향한 곳은 강원도 동해안이었다. 강원도가 집계한 이날 도내 82곳 해수욕장의 방문객은 총 45만7927명, 전년 대비 114.6%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적다고 알려진 고성군 지역 해수욕장은 이날 하루 33만9300명이나 찾았다. 고성군의 한 펜션 업주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신경이 쓰이지만 한 건의 예약 취소 없이 손님들이 찾아와 주니 솔직히 불안반 기쁨반이다"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휴가철 첫날부터 비소식이 들려왔지만 하루 4만명 넘게 입도했다. 제주 관광업계는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된 상황임에도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막힌 탓에 관광객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국의 유명산과 계곡 유원지에도 수많은 피서객들이 몰렸다. 국립공원인 지리산 뱀사골과 대원사 계곡, 오대산 소금강계곡, 단양 소백산 다리안계곡 등은 빈자리 없을 정도로 인파가 붐볐다. 하지만 관리나 운영 주체가 없는 하천이나 계곡 등에는 '차박' 피서객들이 몰려와 쓰레기만 버리고 가 주민들의 피해가 늘고 있다. 지리산 인근의 한 레저업체 관계자는 "정부가 이동자제를 권고하고 있지만 폭염을 피해 휴양지로 떠나는 피서객이 늘고 있다"며 "농촌 민박, 펜션, 캠핑, 차박 등 가족단위로 피서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난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해안 착잡…해운대 예전만 못해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의 7월 31일 방문객은 모두 7만3200명. 올여름 들어 가장 많은 입장객수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전 일일 평균 방문객 30만명의 4분의 1도 되지 않는다. 임완식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관광협회장은 "관광객이 몰리는 대목에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확산되면서 지역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철저한 방역으로 지난해는 물론, 올해도 현재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는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만큼 안심하고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의 상황은 심각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예년 100만명이 찾았지만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11만명 정도로 예상돼 지역 상인들이 상실감이 크다"고 말했다. 부산과 울산, 전남, 경남 해안도 사정은 비슷했다. 코로나19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실시로 관광객의 수가 크게 감소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의 일일 입장객은 예년의 절반가량인 3만여명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해운대에 거주하는 권모씨(47)는 "해운대 해수욕장에 이렇게 사람이 없는 것은 처음 본다"며 "휴가철마다 상습적인 차량 정체도 빚어졌는데 올해는 아직까지 겪지 못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1-08-01 18:05:10[파이낸셜뉴스] 수도권에서 퍼지던 코로나19 4차 확산이,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지방으로 들불처럼 번져가고 있다. 여름시즌이 본격화 되자 억눌렸던 여행욕구 충족을 위해 피서지로 인파가 몰리면서 풍선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강원 동해안 자치단체들은 지난 16일 부터 82개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갔다. 17일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12시 현재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14명(60%)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10대 3명, 60대 2명, 10대 미만·30대·40대·50대 각 1명 순으로 이어졌다. 10대 미만 1명은 초등학생으로 해당 학교 전수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릉지역의 확진자수는 최근들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 9일 7명, 10일 6명, 11일 8명, 12일 6명, 13일 8명, 14일 4명, 15일 9명 등 한자릿수에서 16일 21명 까지 늘었다. 강릉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567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20대가 이용하는 주점과 PC방, 교동 택지가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꼽힌다. 현재 강릉시는 이날 0시를 기해 사회적거리 두기를 3단계로 긴급 격상하고, 사적 모임은 4명으로 제한했다.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중단하기로 하고, 사적 모임 인원에서 제외하지 않기로 했다. 강릉시는 피서철에 수도권에서 내려온 외지인들로 부터 확산이 시작되고 있다고 보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또 피서지 야간 취식 금지와 함께 해수욕장 내 마스크 착용 행정 명령을 발동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1-07-17 14:14:09【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원도내 코로나19 누적 발생 1위 도시인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사업을 점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3기로 접어든 ‘건강도시 원주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1기(2006-2010년)와 2기(2011-2020년)에 이어 3기(2022-2026년)로 접어드는 이번 ‘건강도시 원주 5개년 기본계획’은 지난 10년 동안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대응 등 7가지 중점과제를 선정, 모든 사람이 평생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형평성 향상을 위한 사회적·물리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원주시만의 건강도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16일 0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592명으로 강원도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도시가 되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4-16 08:42:37【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10명이 증가하면서 누적확진자수가 17일 00시 기준 2056명으로 증가했다. 17일 강원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내 총 누적확진자수는 17일 00시 기준 2056명이며, 이중 격리입원은 183명, 퇴원 1831명, 사망 42명이다 고 밝혔다. 전일 도내 확진자는 속초 3명, 강릉 2명, 동해 2명, 삼척 1명, 횡성 1명, 평창 1명 등 총 10명이 발생하였다. 현재 도내 누적확진자는 원주 49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동해 270명, 철원 223명, 춘천 221명, 강릉 177명, 홍천 143명, 속초 127명, 평창 110명, 정선 47명, 인제 46명, 영월 33명, 화천 33명, 횡성 28명, 고성 18명, 삼척 14명, 양양 13명, 양구 12명, 태백 6명 순이다. 또한, 도내 누적 접촉자수는 총 2만4024명이며, 이중 격리 1739명, 해제 2만285이며, 검사중이 3224명이다. 또, 해외입국자검사는 누계 대상자수 1만5561명 중, 누적확진자 78명, 음성판정 누계 1만4791명, 검사중 누계 28명, 기타 664명이다. 도내 음압병상수는 총 393개이며, 이중 사용중 179개, 사용가능이 214개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접종은 16일 기준 3월중 접종대상 2만5335명 중 2만2명이 접종 접종률 87.4%를 보이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3-17 10:35:39【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은 11일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회의실에서 강원대학교병원, 강원도감염병관리지원단,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공동 업무협약를 체결하였다 고 밝혔다. 11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의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긴급돌봄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네트워크 연대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코로나19 감염병 현황 및 통계 등 정보공유, 긴급돌봄지원단 및 의료돌봄 파견인력 대상 감염병 전문 교육, 긴급 돌봄서비스 수요발굴 및 연계 협력으로 긴급돌봄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주민을 발굴하고 긴급돌봄지원단을 양성, 신속한 서비스를 연결 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구현 강원도사회서비스원장은 “4개 기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강원도 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돌봄공백에 적극적으로 대응 하여 촘촘한 긴급돌봄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고 강원도민을 위한 존엄의 실천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3-11 17:08:30【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영수)은 8일부터 강릉시 사천면에 소재한 동부지원에 ‘감염병진단 TF팀’을 설치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검사를 시작한다. 5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강릉시에 소재한 동부지원에 ‘감염병진단 TF팀’을 설치하여,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이는 최근,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 및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진단수요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74배 증가하는 등 급증하고 있어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위한 공공 검사기관 확대가 필요하다 고 판단데 따른 조치이다. 특히, 동해안 6개 지역은 200km이상 떨어진 춘천소재 보건환경연구원 본원으로 검사의뢰를 하고 있어, 검체 이송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는 등 코로나19 신속대응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번 감염병진단 TF팀 설치로 검체 이송시간이 단축되어 4시간 이내 신속히 결과를 알림게 돼, 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3-06 11:08:43【춘천=서정욱 기자】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법원까지 국민건강을 우려한 드라이브스루 집회를 9대 이하로 제한한 가운데, 강원도교육청과 강원도학원연합회가 ‘2020년 학원 교습소정기연수’ 강행을 위해 연수교재 배부를 드라이브스루로 추진하는 계획을 세워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교육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넷째 주에 강원도교육청 학원담당자 2명이 강원학원연합회 관계자 등과 만나 이번 드라이브스루 추진 계획과 학원 연수교육을 사이버로 추진 하는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춘천지역은 10월 24일과 28일 오전 9시30분부터 3시간동안 2020년정기연수를 위한 교재배부와 학원과 교습소 원장 강사 등 도교육청 법정의무교육용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드라이브스루로 제출하는 문자발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본지와 인터뷰에서 강원도교육청 학원담당 관계자는 “ 추진 계획을 논의한 건 맞으나 아직 결정된 건 없으며, 구체적 계획을 오는 8일까지 도학원연합회에서 받아 드라이브스루 추진 여부와 온라인교육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지 기자가 강원도교육청 학원관계자로부터 받은 도내 학원과 교습소 수는 학원 2325개소, 교습소 759개소이며, 지역별로는 춘천지역이 학원 466개소, 교습소 208개소이고, 원주지역이 학원 644개소, 교습소 157개소로 가장 많고, 이어 강릉시가 학원 442개소 교습소 187개소이며, 속초시가 학원 152개소, 교습소 26개소이이다. 본지 기자는 강원도교육청 관계자와 인터뷰에서 “이번 드리브스루에 교재를 주기 위한 조치라면 아직 교재를 만들지 않았고, 교재는 매년 내용이 크게 바뀌는 것 같지 않은데, 학원법 등 바뀐 법안만 문자 발송하거나 아니면 프린트해 등기로 보내면 코로나19 에방도 되고, 도교육청예산도 절감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이 매년 정기연수를 위한 교재비 등 예산으로 받은 3000만원을 집행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도학원연합회에 위탁 진행하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잠잠해진다고 판단해 지난 3월 이미 지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6월께 도학원연합회에 예산집행 중지를 요청한 상태이나, 이미 집행된 예산 3000만원을 돌려받을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8일 드라이브스루와 온라인교육 등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교재라도 배부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매년 받는 교재에서 바뀐 내용만 프린트하거나, 코로나 19로 비대면이 강조되고 종이책자 대신 온라인 시대에 이메일이나 문자로 발송하면 도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하는 도교육청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데, 교재를 굳이 발행하려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이런 도민의 예산을 강원도의회가 꼼꼼히 따져야 할 것이다.”는 주장도 있어, 이 부문에 대한 도의회차원의 감사진행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일부의 목소리의 지적도 있다.. 특히 “이번에 도교육청이 추진할 계획인 온라인교육은 별도의 온라인교육시스템은 개발되지 않았다.”고 밝혀, 이번 온라인 교육계획은 학원의 안전운행, 성범죄교육 등이 추진될 것으로 보이나, 이 역시 제대로된 도교육청 차원의 신뢰된 연수교육 프로그램 시스템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진을 계획하고 있어 자칫 시행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또한, 대부분 도내 학원들은 이번 드라이브스루 추진 계획과 온라인 교육 추진 계획에 대해, “정부가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각종 교육을 연기하거나, 드라이브스루 집회까지 금지하는 법안을 시행하는 마당에, 강원도교육청과 도학원연합회가 단지 교재를 주기 위해 수천 대의 차량이 집단으로 움직이게 하는 발상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또한, “교재는 도교육청에서 등기로 발송하거나, 그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면 굳이 매년 거의 똑같은 학원법 등의 내용이 담긴 연수교재를 발간하기 보다 그 내용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려 놓고 보게 하거나, 그것도 안되면 매년 받는 똑 같은 교재에서 바뀐 내용만 문자나 메일로 발송해 주면 되는거 아니냐”며 “이번 드라이브스루 교재배부와 온라인 교육을 위한 학원장과 강사의 명부 확인절차 과정에서 도학원연합회가 도내 학원 교습소로부터 회원비를 받을 목적으로 드라이브스루 계획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일부 학원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는 만큼, 도교육청은 학원과 교습소 연수 교육이 도학원연합회의 회비를 받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는 위탁운영이 되지 않도록 감독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10-06 07:45:17【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개발공사(사장 이만희)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28일부터 재택근무를 도입, 전격 추진한다 고 밝혔다. 28일 강원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재택근무는 밀폐된 사무공간에서 직원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이며, 재택근무시 업무공백 방지를 위해 업무 영역에 따라 부서별 근무인원의 50%이내에서 자율적으로 신청 시행하게 된다. 이번 재택근무 시행 기간은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단계 완화시까지이다. 이에, 재택근무 인원은 기존의 업무시간과 동일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사의 전산망 VPN(Virtual Private Network)을 통해 접속하여 업무를 하게 되며, 업무계획 및 업무실적 보고서를 제출하고 근무자의 내선전화는 개인 휴대전화로 착신 전환된다. 또한, 재택근무로 대면 최소화와 엄격한 복무지침 준수, 복무관리 점검에 들어가, 사무실의 근무자들에 대해서는 1일 3회 발열 체크와 사무실 내 마스크 상시 착용,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의 예방 조치를 취하게 된다. 아울러, 자회사인 알펜시아리조트는 관광객 안전한 여행을 위해 코로나19 감염방지 어플인 강원클린패스포트를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이만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솔선수범해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야 하며, 직원들이 일부 재택근무를 실시해도 공사운영에 차질이 없을 것과 동시에 업무의 효율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8-28 1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