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포항공과대학교 교수(사진)가 제29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정우성 창의재단 신임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정우성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11월 4일까지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1-05 18:28:24[파이낸셜뉴스] 정우성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사진)가 제29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정우성 창의재단 신임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정우성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11월 4일까지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분야 현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으로 과학기술문화 창달 및 창의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창의재단의 역할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1-05 10:33:55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나노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이 한국과학창의재단 학부생 연구프로그램(URP)에서 전기전자 분야 우수과제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월 31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 학부생 연구프로그램은 이공계 대학 학부생들에게 과학기술 분야 연구과제 수행 기회를 부여해 잠재적 과학기술 연구자로서의 연구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지도교수와 학부생으로만 구성된 연구팀이 서류심사를 통해 지난 6월 전국 대학에서 100여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연구프로그램 종료 후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과제 13건이 선정됐다. 나노반도체공학과 학생팀은 안승언 지도교수와 홍지우, 변지수, 강민정 등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웨어러블 다바이스 응용을 위한 마찰전기 기반의 다기능 모션센서 개발’ 연구과제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유기 탄성 물질과 다중 벽 탄소나노튜를 이용해 마찰전기(Triboelectric) 에너지를 발생시켜 몸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모션 센서를 구현했고 국제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실적을 거뒀다. 안승언 교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히 연구를 수행한 학생들에게 많은 격려와 칭찬을 하고 싶고 지속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31 14:03:07[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문화센터 최초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기부 사업 활성화 기반 구축, 콘텐츠 개발 및 보급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지원 등에 합의했다. 홈플러스 문화센터의 인프라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교육기부 활성화 정책을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홈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의 첫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2021년 제10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문화센터 내 부모교육 강연 6개를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자녀학습법을 주제로 교육 전문가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사업은 기업, 대학, 공공기관, 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등·중등 교육 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기부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김명숙 홈플러스 문화센터팀 차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당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성장을 돕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과 전국적인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1-11-24 09:54:44[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교원과 학생을 위한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한국과학창의재단, 구름과 SW 및 AI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7월 구름과 먼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구름은 IT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워크’와 ‘카카오 i 클라우드’에 구름 교육 서비스를 연동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또 이번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추가 협력을 바탕으로 △교원, 학생 대상 SW 및 AI 교육 문화 확산 프로그램 운영 △SW 및 AI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 개발 운영 △교원, 학생 대상 SW 및 AI 교육 수업 지원 등 에듀테크(교육+기술) 관련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오는 11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1 SW교육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SW 및 AI 교육 중요성을 인지하고 콘텐츠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카카오워크 등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제공하고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8-30 09:39:05[파이낸셜뉴스]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과학·수학·정보 교육 정책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수학·정보 교원과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미래 지능정보사회에 과학·수학·정보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구과학창의재단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KOFACs)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온라인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광형 총장이 '미래 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과학·수학·정보 교육이 나아가야할 길'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에서는 과학·수학·정보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교원이 함께 참여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점으로 한 미래교육 발전방향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은 황규호 이화여대 사범대학장이 좌장을 맡는다. 지정 토론자로는 고용철 제주고 교장(전국과학교사협회장)과 정종식 중앙대사범대학부속중 수석교사(체험수학교사연구회장), 이정서 대구화남초 교사(대구컴퓨팅교사연구회장), 이현숙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금종해 고등과학원 교수(대한수학회장), 이재호 경인교대 컴퓨터공학과 교수(한국정보교육학회장)이 참여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1-05-11 12:57:57[파이낸셜뉴스] 포스코1%나눔재단이 포항과 광양지역 중학생들의 과학교육지원과 진로체험 확대를 위해 '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을 12월까지 운영한다. 11일 포스코1%나눔재단에 따르면 '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철이라는 금속을 배우고 이와 연관된 과학기술과 지식을 철강 생산 프로세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 고철을 수집하고 재활용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과학분야 진로 교육을 추가 편성했다. 지난해 포항과 광양지역 6개 중학교 1학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상이상 사이언스 창의·진로 과학교실'은 올해 12개 중학교, 1학년 1872명으로 확대 운영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맞춰 '1인 1교구' 와 온라인 강의 및 앱 게임 방식 프로그램 개발로 학생간 접촉을 최소화해 과학교육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 추가한 진로탐색 과정은 중학생을 위한 과학분야 진로 교육이 부족하다는 선생님들의 요청으로 만들어 졌으며, 소재 과학 분야의 진로 강연과 진로설계를 위한 적성검사 등으로 학생들이 미래 소재분야 과학자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한편 2013년 설립된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의 급여1% 기부와 임직원이 기부한 만큼 회사가 매칭그랜트를 출연해서 운영되며 미래세대, 다문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0-11-11 09:09:22[파이낸셜뉴스] KT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교육 확산 및 활성화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기관은 △AI, SW 교육 콘텐츠 솔루션 개발 △예비, 현직 교원 대상 AI, SW 교육 역량 강화 △AI, SW 문화 확산 프로그램 운영 등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KT는 통신사 최초로 AI 코딩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AI 코딩팩과 AI 코딩블록 등을 출시하며 AI 교육 시장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AI, SW 교육 정책 및 콘텐츠 연구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두기관이 만나 만나 AI, SW 교육 확산 및 AI 코딩 교육에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내달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0 SW 교육 페스티벌에 참여해 온라인 전시관 및 체험수업 운영 등 AI 코딩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KT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교원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학교 속에 녹아드는 인공지능 교육연수에 참여해 AI 코딩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SW교육 페스티벌은 AI, SW 교육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사회 전반에 AI, SW 교육 활성화 붐 조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AI, SW 교육의 대표적인 행사다. 구현모 KT 대표는 "AI 시대에는 AI 기술 발전도 중요하지만 AI 인재 양성은 기술 발전 못지 않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KT는 AI 코딩을 비롯한 AI 교육 확산을 통해 국내 AI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0-10-30 10:49:55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로 드러난 비리를 씻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로 사익추구를 위한 근무지 무단이탈, 법인카드 사적 사용, 여직원에 대한 성희롱, 사용자 직위 남용 등 각종 비리가 드러났다. 그 결과 지난 7월 이사장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임했고 해임 1명 등 총 8명에게 징계 조치, 11명에게는 주의 조치가 내려졌다. 이후 재단은 조향숙 이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며 비상임이사인 박성균 부산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비상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이달까지 조직신뢰 회복 등의 내용이 담긴 혁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단이 혁신하기에는 아직 멀어 보인다. 재단은 지난 11일 출입기자들에게 단체메일을 발송했다. 재단은 최근 재단의 문제점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보도를 자제해 달라는 것. 재단 관계자는 "재단을 불신하거나 부정하는 제보 얘기가 많이 돌고 있어 관련 보도를 자제해 달라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기관의 문제점을 기자에게 전하는 제보는 상당수 내부인원이거나 기관 내부상황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한다. 과학창의재단도 최근 수년 동안 끊임없이 내부 제보자에 의해 비리 의혹과 관련된 기사가 지속적으로 나왔다.즉 재단은 아직도 내부갈등이 해소되지 못한 내부자들의 제보가 이어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는 혁신으로 거듭나기에 멀다는 의미도 있는 것이다. 재단에 정통한 이에 따르면 "수년 동안 이어진 사건 대부분이 내부의 반목과 갈등으로 출발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불거졌다"고 전했다. 그결과 지난 2014년부터 4명의 이사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자리를 떠났다. 재단은 또 메일에서 '일부 언론의 편향된 보도로 인해 대다수의 직원들이 불안과 우려를 갖고 있다'고 했다. 떠돌고 있는 제보를 들었다면, 정말 잘못된 내용이라면 공개적으로 설명하면 된다. 재단 직원들에게도 관련 내용을 공개하고 사실을 공유한다면 잘못된 제보가 이어질 리 없다. 직원 간 소통을 위한 노력도 없이 미리부터 외부를 탓하고 있는 것이다. 재단 내부의 문제를 기자들에게 전가하는 창의적인(?) 생각이 놀라울 뿐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정보미디어부
2020-09-14 18:02:07한국과학창의재단 임직원들의 비리행위가 도를 넘어섰다. 한 고위직 임원은 직위를 이용해 평가위원을 지인으로 위촉하고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다. 여직원 성희롱을 비롯해 정규직 수습직원 부당해고, 근무지 무단이탈, 겸직 위반 등이 벌어졌다. 반면 한국과학창의재단 안성진 이사장은 그동안 제기됐던 내부 비리 의혹이 해소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0일 안성진 이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한 관계자는 12일 "이사장의 사표가 수리가 된 것은 종합감사에서 비위사실이 적발되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종합감사 결과 처분요구서'를 공개하면서 감사처분 인원이 총 19명이라고 밝혔다. 해임 1명을 포함해 8명에게는 징계, 11명에게 주의 조치를 내렸다. 또 이 중 5명은 고발 조치를 통보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부터 창의재단에 대한 종합감사에 들어가 6월5일 현장감사를 마쳤다. 안 이사장은 현장감사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실제로 이사장은 지닌해부터 내부에서 비리 의혹에 시달리며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병원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교육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목적으로 설립된 과기정통부 산하기관이다. 안타깝게도 안성진 이사장을 포함, 4명의 창의재단 수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또 창의재단은 지난 6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에서도 미흡(D) 등급을 받았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7-12 17:2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