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핵심 도시로 자리잡기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시는 꾸준한 인구 증가로 올해 말에는 3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도권 중견 도시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19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지난해 인구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출산율도 전국 3위를 기록했다. 5년 전과 비교해 출생아 수가 늘어난 시군으로 경기북부에서는 양주시가 유일하다. 특히, 양주시는 30~49세까지의 비교적 젊은 세대 인구 유입이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인구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옥정·회천 신도시 개발과 교통의 발달 등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 향상이을 꼽았다. 향후 회천 신도시 입주 및 각종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5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대별 지원, 일·가정이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 노력지난 7월 경기북부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양주시는 이에 걸맞은 각종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만남이용권 지원, 임산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등 임신 출산 관련 사업을 추진해 출산 장려 분위기를 형성하고,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모아(다가치) 어린이집 운영, 0세아 전용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 설치, 영유아보육료 및 아동수당 지원,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보육 지원 정책을 통해 가정의 육아 비용 부담을 덜어 더 많은 가정이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청년층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개소 5주년을 맞은 양주시 청년센터는 청년이 지역에 안착하고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1인 가구와 노인 지원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및 사통팔달 교통 등 정주 여건 개선양주시는 옥정과 회천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에 맞춰 경기 북부 지역의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양주역세권 개발과 양주테크노밸리,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양주시 마전동 약 7만 평의 규모로 조성 중인 양주테크노밸리는 공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펼치면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벤처기업협회, ㈜카스 등 주요 기업 및 기관과 연달아 투자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형 융복합 도시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양주역세권 개발사업도 올해 민간 아파트 분양을 시작으로 총 3,782세대가 입주할 계획으로 2028년에는 1만 명이 거주하는 양주시 미래 신성장 거점 동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해 9월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은남일반산업단지는 광역교통망을 형성하여 입주기업의 서울·수도권 접근성을 강화해 서부권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경기북부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친환경 산업단지 모델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 10월 15일 앵커기업인 ㈜아성다이소와 5천억원 입주 협약을 체결해 상생협력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서 교통망 확충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등 도로망 확충과 GTX-C 노선, 옥정~포천 광역 철도 건설, 교외선 재개 등 철도망 건설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수요응답형 똑버스 도입, 동부권에서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에 이어 백석~잠실 서부권 광역버스 신설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의료 및 교육 등 생활 기반 시설 확보대형종합병원이 없어 의료 인프라 개선이 필요했던 양주시는 지난 2월 경기도의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 뛰어든 결과 철저한 준비와 시민의 염원으로 공공의료원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400병상 이상의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경기북부 교육 발전과 양주시 교육 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최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 최근 자율형 공립고 2.0에 3개교가 선정되어 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경기제2예술창작소 설치, 관학협의회 구성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민선 8기 동안 양주시가 인구 50만 시대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개발사업과 교육 의료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매력이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18 21:02:42【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대경대학교와 경기 남양주시가 지난 6일 문화예술발전과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남양주시와 대경대 등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공연프로그램에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학과별 특화된 문화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접목해 시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자는 취지다. 그동안 대경대는 남양주시와 공동으로 전공학과가 참여해왔다. 지난해에는 DK예술무대(부제: 광장, 젊음의 무대가 되다)를 시와 공동으로 주관하면서 △Ready to Show △뮤지컬 세계를 위한 노래 △인생은 아름다워 △제18회 광릉 숲축제 △진접 철마음악회 △건강걷기대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프로그램에 대경대 연기예술과, K-모델연기과, K-실용음악과가 참여해 왔다. 올해는 '금곡 상상더이상 페스티벌'에 K-실욤음악과가 참여해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지역문화예술 항유 증대 △예술전공 학과와의 협업을 통한 문화소외계층 누림사업 추진 등을 세분화해 시민들의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해 협업하게 될 전망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관학 협약을 계기로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 보장 및 지역 중심 문화 균형발전을 통해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경대를 설립한 유진선 이사장은 "대경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특화된 공연문화프로그램을 지속해온 만큼, 앞으로 남양주시와 문화협력 이외에도 지역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07 11:00:08【파이낸셜뉴스 여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귀촌인의 안정적인 여주 정착을 위한 귀촌인 지역 정주지원 프로그램 '슬기로운 여주살이' 수강생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주시와 여주대학교,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의 평생교육 관학 연계·협력사업으로, 여주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귀촌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며, 교육과정은 15회로 진행된다. 여주살이, 텃밭관리, 정원관리, 전통식품, 농촌생활적정기술, 건강관리 과정으로 여주시 초기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까지며, 여주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01 11:35:07◆조선대학교 ◇보직 △인권윤리원장 겸 연구윤리센터장 겸 인권·성평등센터장 윤성명 △LINC3.0사업단장 김용재 ◇전보 △대외협력처 비서실장 겸 관학협력센터장 위성옥 △총무관리처 총무관리처장 직무대리 박준영 △교무처 학사운영팀장 이경숙 △기획조정실 전략기획팀장 이희숙 △단과대학 경상대학 교학팀장 노경환 △총무관리처 안전환경팀장 송문교
2023-09-01 13:00:46【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연세대-고려대와 관-학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정기 연고전-연고대 입시설명회 등이 고양에서 매년 개최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김은경 연세대학교 교학부총장은 이날 고양시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관학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정기 연고전 개최를 위해 고양종합운동장-고양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두 학교에 우선 대관한다. 또한 연세대-고려대는 고양시 관내 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대학입시 설명회에 참여한다. 아울러 연고대 운동부 학생선수를 위해 축구 등 5개 종목 합동훈련 실시와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에도 협력한다. 정기 연고전은 연세대와 고려대가 매년 벌이는 스포츠 대항전이다. 축구-야구-농구-럭비-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올해는 여자축구 동아리 종목도 새로 추가됐다. 홀수 해는 연세대 주최로 ‘고연전’, 짝수 해는 고려대 주최로 ‘연고전’이라고 부른다. 두 학교가 자존심을 걸고 총력을 다해 겨루는 경기인 만큼 치열한 명승부가 연출된다. 응원단-재학생-동문이 펼치는 응원전도 대항전 못잖게 열기가 뜨겁기로 유명하다. 올해는 고려대 주최로 2022 정기 연고전이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고양종합운동장-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됐다. 2019년 연고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려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동환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대한민국 명문 사학 고려대·연세대와 교류협력을 환영하며, 이번 업무협약이 스포츠뿐만 아니라 교육사업-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30 08:21:2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는 현대시장의 테마형 전통시장 개발을 위해 인하대와 함께 문화컨설팅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문화컨설팅 연구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인하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정규 수업과정의 관학협력사업으로 동구가 제시한 강의주제를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로 이를 구정에 반영, 구정발전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강의 주제는 ‘현대시장의 테마형 전통시장 개발’로 선정했으며 지난달부터 현대시장이 지닌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동구는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수도국산박물관,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등 주변 문화 인프라와 연계한 볼거리·즐길거리가 있는 현대시장만의 특색이 반영된 특화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방안을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인 현대시장이 과거의 옛 명성을 되찾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많은 관심과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07 13:51:09【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동두천시와 신한대학교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정현안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관학 협력 협약’을 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지역발전이 곧 대학발전이란 점에 공감하고 발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파트너십을 갖고 지역발전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동두천시와 신한대는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연구 △시민 평생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공모사업 △도시재생사업 △지역학 연구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지역경제 발전 △공무원 역량개발 등을 협력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협약식에서 “현재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이 맞고 있는 위기는 동두천이 안고 있는 문제들과 맞닿아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상생발전 선순환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05 11:46:43【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시와 경민대학교는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의정부시 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홍지연 경민대학교 부총장 등 8명이 참석했다.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은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맞춰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3년간 총 45억원이 투입되며, 이 중 국비 90%가 지원된다. 의정부시와 경민대학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4월8일 예비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관학 거버넌스 구축 운영, 지역 특화 분야 선정, 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인력 양성,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 현안문제 공동 해결 등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정착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민대와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통한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 추진으로 의정부시 경쟁력을 제고하고, 입학-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창출로 지역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06 08:34:02【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는 포천시와 19일 포천시청 회의실에서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HiVE)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HiVE사업, Higher Vocational Education hub district)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맞춰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지원한다. 경복대는 포천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산업 특화형 학과를 개설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 정주인구 증대를 위해 HiVE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는 경복대에서 김경복 총장직무대행, 한대희 기획처장, 문영규 교무처장, 윤영훈 평생교육대학장이, 포천시는 박윤국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 포천교육지원청 정영숙 교육장, 포천상공회의소 이민형 회장, 박경식 포천시 자치행정국장, 유재연 포천시 교육지원과장, 서정아 포천시 일자리경제과장, 조대룡 포천시 기업지원과장, 포천교육지원청 김민규 교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컨소시엄당 매년 15억 내외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 정착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지역 특화 분야를 선정해 특화 분야에 맞는 학과 개설 및 운영 △지역주민 직업수요도 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공헌 및 역할 강화를 위한 현안 문제해결 프로그램 수행 등을 긴밀히 협력한다. 김경복 경복대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포천시와 협력해 지역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4차 산업 교육 프로그램 육성과 지역산업 인재 양성을 통해 포천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현재 미국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 중이고, 필립스 모빌리티를 산업단지에 유치했다”며 “포천시와 경복대가 새로운 거버넌스를 구축해 진취적이고 지속가능한 관학 거버넌스 모범사례가 되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기적도 요행도 없어야 역사가 만들어 진다”고 덧붙였다.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의 재교육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 유기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교육과 산업이 매칭 되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복대와 포천시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서로 의견을 수렴하고 정례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관련 사업 성공을 위해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5월12일까지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4-20 23:56:40【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기 위해 경동대-대진대-신한대(이하 지역대학)와 11일, 14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 속 체감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을 위해 지역 특성과 여건을 토대로 관학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데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협약식은 양주시 환경관리과장,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대진대학교 총장, 신한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 부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기후위기 극복과 탈 탄소사회로 대전환에 선도적 역할 수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상호 소통 △경기북부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 발굴-지원 △환경 관련 신산업-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폭적 지원 등을 상호 공유-협력한다. 또한 상호 협의에 따라 정하는 부문별 추진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대학 전문지식과 인적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등 성공적인 협력을 위한 공동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백운구 환경관리과장은 “정부 2050 탄소중립 선언과 그린뉴딜 추진 정책에 발맞춰 행정과 교육 최일선에 있는 양주시와 지역대학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활발한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관련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해 지역혁신 성장의 거점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3-15 07: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