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공무원이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주민에게 ‘무슨 일로 오셨어요?’ 혹은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묻는 것이 몰상식해 보인다는 민원이 제기돼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자신이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힌 글 작성자 A 씨는 8일 “제가 이틀 전에 민원서류 발급 차 인근에 있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원서류 발급을 요청한 적이 있다. 발급 담당 분께 다가갔더니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라고 인사하더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참 많이 당황스럽고 황당한 인사 아닌가? 민원인이 오면 다른 인사 필요 없이 그냥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만 하면 안 될까? 오늘은 다른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니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인사하더라. 이 인사말도 맞지 않는 인사법이라고 사료된다”고 덧붙였다. A 씨는 “제발 무슨 일로 왔냐. 어떻게 왔냐는 식의 인사법은 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린다. 정말 몰상식해 보인다”며 “아주 간단한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라는 인사법이 있다. 제발 교육 좀 시켜 달라”고 민원을 제기했다. A 씨의 글은 이후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유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저런 민원을 넣는 게 더 몰상식해 보인다”, “저런 말도 안 되는 민원은 무시하면 안 되나” 등 반응을 보이며 A 씨를 비판했다. 창원시 시민소통담당관은 A 씨의 민원에 대해 “귀하의 민원 요지는 민원인 응대 인사말을 교육을 통해 개선하라는 내용으로 이해된다. 먼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창원시는 전화 응대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바람직한 전화응대 요령 등의 직원 민원 응대 교육,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교육을 통한 민원응대 역량강화, 특이민원 대응 전략 등의 친절 강연을 통한 다양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창원시 측은 “의견주신 내용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내부교육을 실시하고 시민 여러분의 민원 응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8-23 15:49:4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홍보담당관으로 이형래 감사2팀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오는 9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인사를 21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 규모는 총 230명으로 승진 157명(4급 2명, 6급 8명, 7급 9명, 8급 138명), 전보 34명, 신규 임용 17명, 명예퇴직 등 22명 등이다. 이번 인사는 휴직, 퇴직 등 결원으로 인해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기관(학교)에 필요 인력을 적기 배치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하위 직급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상위 직급으로 승진시키는 내용도 포함됐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이형래 감사관 감사2팀장을 홍보담당관으로, 박준수 교육시설과 동부시설팀장을 교육시설과장으로 각각 4급 승진 발령했다. 또 김선수 함평학다리고 사무관을 감사관 감사2팀장으로, 김경주 여수여명학교 사무관을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민자시설지원팀장으로, 김용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사무관을 교육시설과 교육설비팀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추고 조직 문화 개선에 필요한 인사를 통해 효율적인 학교 업무 지원 및 조직의 화합을 잘 이끌어낼 수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면서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인재를 적극 발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21 13:57:0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본청 행정국장에 김용일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을 임명하는 등 오는 3월 1일 자 지방공무원 107명에 대한 승진과 전보 인사를 23일 단행했다. 세부적으로 승진 29명, 전보 57명, 신규 임용 17명 등 총 107명(파견, 한시임기제 포함)이 임용됐다. 시교육청은 유치원-보육기관 통합(유보통합), 늘봄학교, 학교 업무 경감, 유치원 급식 확대 등 정책 수요에 따른 정원 증가에 맞춰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주요 인사를 보면 학생교육문화회관 김용일 관장이 시교육청 행정국장으로, 정은남 행정국장이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으로 상호 교체 전보됐다. 신임 김용일 행정국장은 정책기획, 재정, 고시 업무 등 교육청의 다양한 업무를 두루 총괄하면서 조직 내에서 능력과 경험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정은남 행정국장이 여성 최초 행정국장으로 부임해 뛰어난 업무역량으로 정책의 성과 달성과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사를 통해 본인의 자발적 의사를 존중하고 인적 구성의 균형 인사를 통해 조직을 쇄신함으로써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23 13:50:3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2819명(유치원 교원 118명, 초등 교원 1425명, 중등 교원 1204명, 교육전문직원 72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일 단행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본청 교육국장에 백기상 성덕고 교장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성철 효천중 교장을, 학생교육원 원장에 진영 운림중 교장을 임명했다. 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승영숙 광주여고 교장을, 창의융합교육원 외국어교육부장에 김경하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다가치교육과장을, 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에 우경근 운리초 교장을, 교육연구정보원 AI정보부장에 최규남 광주양동초 교장을,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부장에 이종구 주월초 교감을 발령했다. 김종근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은 "다양성을 품은 실력 향상과 미래 변화에 대응할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시,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자'는 광주교육 공동체의 약속 실현을 뒷받침할 능력과 자질을 중심으로 발탁·임용했다"면서 "이번 인사를 계기로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이 본 궤도에 오를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01 14:30:4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189명(유치원 교원 12명, 초등 교원 67명, 중등 교원 61명, 교육전문직원 49명)에 대한 인사를 10일 단행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이정선 교육감 취임 2년 차 정책 추진 동력과 미래 교육에 대비한 전문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특히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위한 빛고을온학교 개교에 맞춰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는 인재를 발탁했다. 아울러 안정적 학교 현장 지원 및 광주교육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을 위해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최소화했다. 주요 인사 내용을 보면 △시교육청 정책국장에 박철신 광주교육연구정보원장을 △창의융합교육원장에 임미옥 광주효광중 교장을 △광주교육연구정보원장에 고인자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장을 △학생해양수련원장에 김필모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장학관을 각각 임명했다. 또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장에 이정화 동부교육지원청 체육인성교육지원과장을 △교육연수원 교원연수부장에 형지영 세계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을 △학생교육원 교학부장에 정경희 학생해양수련원 운영과장을 각각 인사 발령했다. 김종근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인사는 학교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전문직원 인사를 최소화하고, 주요 보직에 업무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를 배치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광주교육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과 미래교육,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인사를 단행했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8-10 14:32:3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교육청이 교육공무원(교장, 원장, 교감, 원감, 교사, 교육전문직) 4639명에 대한 3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3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승진 94명, 전직 85명, 정년(명예)퇴직 388명 등 교원 463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교(원)장 승진 42명, 교(원)감 승진 46명, 교육전문직 승진 6명, 교(원)장 중임 16명, 교장공모(초빙) 5명, 전직(교원과 교육전문직 간 포함) 85명, 교장·교감·교육전문직 전보, 파견 93명, 정년(명예)퇴직 등 388명, 교사 전보·파견 3856명, 신규교사 임용 102명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학교교육 현장을 적극 지원,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는 완전한 교육활동 회복과 배움의 본질에 충실한 탐구중심 학생주도수업 및 인성교육 정책들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학교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 등을 배치했다. 또 초등교사 232명의 순환전보를 통해 안정적인 교사 수급과 대구 전 지역의 교육 균형 발전을 도모했다. 특히 예년에 비해 인사 발표 시기를 일주일 이상 단축해 교원들에게 신학기 교육활동 준비 기간을 충분히 제공함으로써 신학기 학교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2-03 16:25:5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3월 1일 실시되는 조직개편에 맞춰 교육공무원 2566명(유치원 교원 78명, 초등 교원 1428명, 중등 교원 936명, 교육전문직원 12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직선 4기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 교육상을 구현하고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 교육지표를 실현하기 위한 조직 개편에 따라 그 추진 동력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광주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주요 인사 내용을 보면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정성숙 광주남초 교장을 △학생교육원장에 오호성 용두중 교장을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장에 노재춘 광주교대광주부설초 교감을 △중등특수교육과장에 김선성 본청 정책기획과장을 △진로진학과장에 박철영 본청 중등교육과 장학관을 △체육예술인성교육과장에 엄길훈 광주체육고 교감을 각각 임명했다. 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조병현 본청 중등교육과장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오화숙 광주제석초 교장을 △학생해양수련원장에 홍복학원 파견에서 복귀한 윤흥현을 각각 발령했다. 시교육청은 교육국에 진로진학과를 신설해 진로·진학·취업 교육을 내실화해 미래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종근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오는 3월 1일 자로 개편되는 조직이 다양한 실력이 미래가 되는 광주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 인사에 중점을 뒀다"면서 "교육전문 직원과 현장 교원의 교류 확대가 미래 인재 육성과 광주교육의 변화를 위한 교육정책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2-02 12:52:0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정과 배려, 혁신적 포용 정책으로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2023년도 지방공무원 인력 관리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3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방공무원의 희망과 사기를 높이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인사제도를 시행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혁신적 포용교육’ 추진의 미래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해 8월부터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인사혁신 협의체를 구성했다. 위원 44명이 5개월여 동안 분과별로 10회 이상 협의회를 가지며 분야별 개선방안을 교육감에게 건의했다. 시교육청은 인사제도 전반을 진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공무원노동조합 등과의 협의를 거친 후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먼저, 공정인사 부분에서는 바른 인사를 통해 공직자들의 사기진작에 중점을 뒀다. 승진 시기를 적극 확대하고, 근무성적평정 단위를 개선해 한층 공정한 평정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위한 개선사항도 마련했다. 매년 선발하는 적극행정 공무원, 격무부서 공무원에게 포상,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뿐 아니라 근무성적평정 시에도 실적 가산점을 부여해 승진에서 우대받을 수 있도록 했다. 5급(사무관) 승진에서도 근무성적평정 반영 비율을 상향해 업무성과와 정책 실행력이 높은 공무원이 승진할 수 있도록 현행 역량평가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배려와 포용 인사 부분에서는 따뜻하고 다 같이 편안한 인사를 통해 인정과 배려가 넘치고 만족도가 높은 조직문화를 형성키로 했다. 우선 MZ세대 새내기 공무원들의 빠른 공직 적응을 위해 실무수습제도를 신설하고 직무별 전문 교수요원 양성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 올해부터 전문 심리 상담기관과 연계해 조직 내 적응, 관계, 직무상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들이 정서적 도움과 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아울러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현재 시행 중인 학교 전보 점수제 개선안도 마련했다. 기존 고경력 공무원이 우대받을 수 있는 경력점수를 낮추고 육아 공무원, 저경력 공무원 배려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두 자녀 이상만 적용받을 수 있었던 육아 공무원 우대점을 초등학교 이하 1자녀부터 받게 해 대상 공무원을 대폭 확대하고 우대점수도 기존 점수의 3배로 상향했다. 고경력자들이 재직기간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점수를 20점에서 절반인 10점으로 낮춰 저경력 공무원을 배려했다. 정은남 광주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혁신적 포용교육을 위해 인사제도 개선을 계속해 나가겠다"면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는 공정한 인사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1-30 11:27:2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행정국장 직무대리에 정은남 총무과장을 임명하는 등 내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467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23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에서 승진은 4급 4명, 5급 13명, 6급 이하 77명 등 총 94명이다. 전보는 276명, 퇴직준비교육·정년(명예)퇴직은 48명, 신규 임용은 21명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정기 인사는 정년퇴직 등으로 발생하는 상위 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인사, 조직개편과 연계한 광주교육 체제의 안정적 정착, 혁신적 포용 교육 공약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주요 인사를 보면 정은남 총무과장이 행정국장 직무대리, 선계룡 행정국장 직무대리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 직무대리, 김용일 노동정책과장이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 직무대리 보직을 각각 부여받았다. 4급 승진은 △공보담당관 송정란(교육자치과 조직법무담당) △감사관 청렴총괄담당 강성도(총무과 총무담당) △노동정책과장 김영대(공보담당관 공보담당) △교육시설과장 윤정일(교육자치과 자치협력담당) 등 4명이다. 또 사무관 역량평가로 선발된 13명을 인사위원회의 승진 의결을 거쳐 5급으로 승진 임용했다. 4급 전보는 △총무과장 한장석(파견복귀) △재정복지과장 양관철(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 △교육협력관 파견 허승(파견복귀)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한두석(공보담당관)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 한현숙(감사관 청렴총괄담당) △고급관리자과정 파견 정영미(교육협력관) △고급관리자과정 파견 임창호(재정복지과장) 등 7명이다. 시교육청은 아울러 이번 정기인사에서 소통 역량 제고를 위해 소통1실과 2실을 통합 일원화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공약사업 및 내년도 주요 업무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안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인사를 주요 보직에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일하는 공무원이 존중받는 인사를 통해 일하는 조직으로 바꿔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2-23 16:57:4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 미래지향적 인사제도 마련을 위해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현장중심 인사 운영과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사제도 개선을 위해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근평과 승진 △전보와 채용 두 분야로 나누어 협의체를 운영하고, 학교·교육지원청·직속기관·본청의 직급과 직렬을 고려해 22명으로 구성했다.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협의체는 내년 2월까지 운영하며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학교,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직급·직렬별 공무원과 각 노동조합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협의체에서는 인사제도 분석과 현장 의견을 중심으로 인사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경기도교육감소속 지방공무원 보직관리 규정’과 ‘경기도교육청 근무성적평정 지침’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미래교육 역량을 갖춘 공무원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정책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인사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이영창 총무과장은 “이번 협의체 운영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시스템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현장이 공감할 수 있는 인사행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1-21 10:4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