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GC인삼공사는 자사의 부여공장과 원주공장이 2024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은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세계 최대 홍삼제조 공장인 부여공장에서 현장견학을 통해 홍삼제조 공정 등 식품제조업 분야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고 홍삼제조 스마트 공장으로 인정받아 신산업으로 분류된 원주공장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최첨단 장비를 체험할 수 있다. 진로체험은 해당 시·도에 위치한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제조 공정 등 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16 08:09:07[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킨텍스가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킨텍스에 따르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교육기부 방식으로 운영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전 영역 10개 지표에서 부적절한 지표가 없어야 하며, 신청일 기준 과거 2년 이내의 무료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적과 향후 3년간 총 12회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구체적 계획을 3단계에 걸쳐 심사받게 된다. 지역 소재 학교들을 대상으로 하는 MICE 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다년간 운영해 온 킨텍스는 이번 심사에 통과하면서 교육부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킨텍스는 지역 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학생들을 전시장으로 초청하는 특강 및 킨텍스 장학생 선발 등 교육 부분에 있어 꾸준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2016년부터는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을 통해 학생들이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를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마이스 산업을 소개하고 차세대 인재육성에 힘쓰는 것은 킨텍스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마이스 산업을 접한 학생분들이 이 분야에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8-03 11:22:55[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5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3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교육기부 방식으로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기관 선정과 함께 에어부산은 진로체험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에어부산은 2019년부터 부산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항공업계 진로를 희망하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담기 드림 교실‘을 진행, 캐빈승무원 등 항공업 관련 직군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에는 수학여행과 체험학습 기회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항공산업의 진로체험과 이색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무착륙 학습비행‘도 업계 최초로 운항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에어부산은 드림스쿨, 드림캠퍼스, 드림아카데미 등 지역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항공업 직무 체험 기회 제공에 적극 앞장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수도권 보다 상대적으로 진로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내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본인이 원하는 꿈을 찾고 그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부 인증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더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제공해 나가고 미래 항공 인재 육성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고 3년의 인증 유효기간 동안 대외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 사용 권한이 주어진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7-05 14:03:1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개최된 '2023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박람회'에 참가해 진로체험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박람회'는 교육부가 인증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에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무료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2011년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최초 선정됐다. 이재홍 학생취업처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우수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구보건대는 참가한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건강지킴이 물리치료사'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스포츠 테이핑 △바른 자세 운동방법 △신체기능 증진을 위한 스트레칭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 강화 방법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진환 학생상담센터 진로개발담당관은 "코로나19로 축소됐던 박람회가 이전과 같이 대규모로 진행돼 반가웠다"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학생들에게 많은 진로 직업 분야를 소개하겠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5-12 07:48:01[파이낸셜뉴스]진로체험 기회를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297곳이 추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2022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400개 기관이 신청한 가운데 3단계 심사를 거쳐 297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올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총 2290곳으로 늘었다. 수도권이 634곳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울산·경남권 498곳, 호남·제주권 459곳, 충청권 389곳, 강원·대구·경북권 310곳 순으로 뒤를 이었다. 분야별로는 교육·법률·사회·복지·경찰·소방·군인 직업군 관련 기관이 764곳으로 가장 많이 선정됐다. 이어 △예술·방송·디자인·스포츠 직업군 568곳 Δ연구·공학·기술 직업군 300곳 △미용·여행·숙박·음식·경비·청소 265곳 △경영·사무·금융·보험 77곳 등 순이다. 이번 인증기관에는 3D프린팅, 로봇, 드론, 코딩, 인공지능, 새활용(업사이클), 메이커교육 등 신산업 분야 기관 33곳이 포함됐다. 또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 프로그램 운영 기관도 다수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 중에서는 충북 미랩과 부산 YMIS청소년다문화국제봉사단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미랩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첨단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3D프린팅, 로봇, 드론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교통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있는 미랩은 충북교육청에서 진로체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비영리단체인 YMIS청소년다문화국제봉사단은 외국인 영사, 코이카·국제교류재단 종사자 등 다문화 출신 현장 직업인들의 명사 특강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진로 목표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도입국·이주배경 학생들의 학과·대입 전형 정보와 진로직업정보 탐색에 도움을 주는 '다문화가 모르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드림3D프린팅의 '3D프린터 활용 메이킹 체험' △중국어마을의 '중국문화이해교육을 활용한 진로·창직 체험' △업사이클 창작기술 협동조합의 '업사이클 메이커 체험' △무안생태갯벌과학관의 '해양 진로 및 과학해설사·애니메이터 체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ACC TEEN 문화예술교육' △로봇플래닛의 '로봇과 함께하는 진로교육' △영남이공대학교의 '4차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IT분야 체험' △㈜와이즈교육 부산동부총국의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4차산업 관련 진로·직업체험'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양질의 진로체험처를 발굴하기 위해 2016년 시작됐다. 인증기관은 3년간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 마크를 사용하면서 연간 4회 이상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학교 일상회복으로 대면활동이 재개되는 흐름에 맞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인증기관을 활용한 대면 진로체험 활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산업 분야 등 미래산업 분야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2-06-21 13:45: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올해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021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된 기관은 347개로, 대학이나 대학 관련 기관은 전국에서 23개가 선정됐으며 인천지역 대학 가운데는 가천대가 유일하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관리하기 위한 제도로 체험처의 성격, 시설 안전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 3개 영역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인증한다.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의 ‘가천, 닥터스 체험하기’ 프로그램은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보건·의료계열을 희망하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꿈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의 진로 선택의 안목을 넓혀주기 위한 교육기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8-23 15:39:39【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원대학교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지난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됐다. 1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3년 12월까지 3년간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의 우수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미래의 직업과 학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에서 강원대학교는 KNU 레고와 함께하는 코딩실습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은 “이번 교육부 인증을 계기로 지역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진로체험 교육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2-01 16:52:33[파이낸셜뉴스] 동서대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이 학교 WISET 사업단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동서대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 사업단은 중고교 학생들에 대한 진로체험공간인 Industry 4.0 Lab.을 기반으로 이공계 진로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은 이러한 교육의 우수성과 적절성 그리고 사회적 봉사와 교육이 전국단위 우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으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동서대 WISET 사업단 진로교육 우수성과 전문성은 전국단위 중고교 교사 및 학부모에게 홍보되고 인증기간은 2023년 7월까지 유지된다. 따라서 지역사회 중고교 학생들에게 진로와 전공에 대해 전문적인 진학프로그램 수혜의 기회를 더욱 증대할 수 있게 됐으며, 동시에 동서대의 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동서대 WISET 사업단의 프로그램은 3D메이커공학, 로봇-드론공학, 음향인터페이스공학, 화장품신소재공학 등의 창의공학체험과 찾아가는 이공계 진로설계특강 등이 있다. 또 Girls’ Engineering Weeks, 청소년애니메이션캠프, 살롱드 아인슈타인캠프, 3D메이커 챌린지캠프 등 공학심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이공계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용석 WISET 사업단장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을 통해 앞으로도 이공계 진로설계와 창의공학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실질적인 STEM 교육을 바탕으로 여학생의 과학기술인으로서의 꿈을 설계하고 나아가 과학공학 교육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0-09-21 14:02:58[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교실 속 종자 전문가’ 프로그램 운영으로 올해 7월 교육부 인증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종자의 가치와 시드볼트에 대해 배우고 종자 연구과정의 일부도 체험할 수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수목원 방문이 어려운 학교에 대해서는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방문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교육부 공식 운영 홈페이지 '꿈길'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 증가될 산림분야 고용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07-30 16:11:27[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오이도박물관이 교육부가 시행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전문 강사 인력풀과 다양한 교육시설 인프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수준 높은 진로체험 장소를 발굴하고, 진로체험 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2016년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선정된 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받고 진로체험 지원 전산망 ‘꿈길’ 사이트에 인증사항이 등록된다. 특히 우수 프로그램 홍보,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제공 등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선사문화 체험을 바탕으로 학예사-고고학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 강사인력 확보, 청소년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 인프라 구축, 향후 진로체험 운영 지속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작년 7월30일 개관했다. 개관 5개월 만에 11만651명이 다녀가고 체험 프로그램에는 1만5760명이 참여해 시흥의 대표적인 문화역사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임시휴관 중이던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오는 28일 운영을 재개한다. 시흥시는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KI-Pass) 및 위험도 사전평가 도입,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추고 안전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7-25 09:3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