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원격교육원은 2024학년도 2학기 학점은행제 체육학 학위과정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 체육학 학위과정은 100% 원격 수업으로 이루어져 시간적 제약으로 진학을 망설이거나 자기계발을 꿈꾸는 직장인에게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경기대학교 원격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경기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4년제와 동등한 체육학사 학위를 보다 빠르게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원 진학 또는 학사 편입을 고려하는 학습자가 다수 지원하고 있다”며 “4년제 체육 분야 학사 졸업(예정)자는 전문스포츠지도사 및 건강운동관리사 응시 자격이 충족된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학위과정 수강생에게 학생증 발급 외 학교 도서관 이용 및 도서 대출 이용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도 가능하며, 평생교육바우처 이용 및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경기대학교 원격교육원은 체육학 외에도 컴퓨터공학, 인공지능, 관광경영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사 학위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대학교 원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07 14:19: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교육부·인도네시아대학교·무하마디아자카르타대학교와 교육 문화 교류를 공고히 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인여자대학교의 ‘교육부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 선정과 관련 앞으로 양국 대학간 학생교류 프로그램, 학술교류 프로그램, 언어 및 문화교류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야얏 헨다야나 인도네시아 교육부 고등교육국장, 사탸 찬드라 위바와 삭티 종합문화국장, 마무 무로드 무하마디아자카르타대학교 총장, 본단 카누모요소 인도네시아대학교 문화과학부 학부장, 권정상 보고 그룹 회장, 육동인 경인여자대학교 총장, 김기현 부총장, 김재훈 기획처장, 박경옥 국제교류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은 “경인여자대학교는 직업교육을 통해 여성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하고 포용적인 학문 환경을 조성하는데 오랜 기간 헌신해 왔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24 10:21:05부산시는 지난 15일 부산대학교 대학본관 6층 교무회의실에서 부산대 등 14개 대학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대학교육혁신 참여·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교육부 RIS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인재양성과 대학교육혁신을 위한 관련 사업 추진에 14개 지역대학이 상호협력을 약속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부산대, 국립한국해양대, 동아대, 경남정보대, 경성대, 국립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동의과학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 부산경상대, 부산외국어대, 신라대 등 14개 대학 총장, RIS 총괄운영센터장, 플랫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14개 부산지역 대학은 대학교육혁신 과제 추진과 3개 핵심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BITS(Busan Institute of Technology and Science) 공유대학의 원활한 운영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14개 지역대학 및 부산지역혁신플랫폼 관계자와 지역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상호 발전과 혁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RIS는 지난 2월 교육부 공모를 거쳐 지난 3월 최종 선정됐으며 앞으로 5년간 국비 1499억원, 지방비 644억원 등 총 2143억원이 투입된다. 지자체·대학·지역혁신 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하며 지역주력산업 발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육성하고 취업·창업 등을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BITS 공유대학 구축과 스마트 항만물류, 친환경 스마트 선박, 클린에너지 융합부품소재 등 3개 핵심분야 혁신과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권 부시장은 "BITS 공유대학과 부산지역혁신플랫폼이 우리 지역의 인재양성과 취업·창업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의 동반관계를 바탕으로 지역인재 양성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2-17 18:58:31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지난 6일 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진행한 ‘2023 DCT Campus-preneur 창업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해 예비창업자,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의 전체 과정은 △기업가정신 교육 △디자인 씽킹 교육 △사업화 역량 강화 교육 △소셜 벤처 창업 교육 △멘토링이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브랜드 로고 제작, 상세 페이지 디자인을 지원받고 관련 분야에서의 전문가에게 집중적인 멘토링의 혜택을 받는 등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그동안의 교육을 바탕으로 11월 6일 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 3층 캠퍼스타운 오픈스페이스에서 △IR 데모데이와 함께 △모의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됐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플레이매치(스포츠 팬 단체관람 모임 플랫폼) △리디퍼(게이미피케이션 적용 ‘문해력 보드게임 정기배송 서비스’) △OWNS(제스처 기반 반응형 영상 콘텐츠 기술 디지털 굿즈 플랫폼)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총 5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24명의 교육 우수 참여자에게 국민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전달하며 약 5개월간의 창업 교육을 마무리했다. 오하령 캠퍼스타운 사업단장(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수의 창업가들이 사업자 등록, 특허등록 및 상표출원 등 지식재산권 확보를 했으며, 타 지원사업 선정, 수상 등의 결과를 얻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및 개발해 창업자들의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내년 1월에 ‘2024년도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지원시설에 입주 할 기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 및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의 지원 프로그램은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11-10 13:31:13[파이낸셜뉴스] 자격을 충족하지 않은 교원을 채용해 교육부로부터 징계 처분할 것을 통보받은 한 대학교가 이같은 처분이 부당하다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정중 부장판사)는 서울에서 사립대 A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이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종합감사 결과 통보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교육부는 지난 2021년 6월 A대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2011년 자격 미달인 교원을 신규채용한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A대에 징계조치명령 및 통지명령 등 처분사항을 이행하고 그 결과를 제출하도록 통보했다. 이에 A대 측은 "징계조치명령 부분에 대한 근거와 이유를 충분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교육부의 처분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A대 측은 "2011년 후반기 전임교원 초빙 전형을 나름의 합리적인 이유를 갖고 진행했고, 관련 규정 해석에 있어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일부 위반 사실의 경우 이를 제외하고 심사해도 심사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총장 등에 대한 중징계 요구 등으로 인해 향후 대학재정지원 사업의 사업비 삭감 등 수혜 제한을 받게 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이 사건 처분으로 인해 달성하고자 하는 공익에 비해 원고에게 발생하게 되는 불이익이 지나치게 크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재판부는 교육부의 처분이 부당하지 않다고 봤다. A대에서 교원 신규임용에서 내규를 지키지 않고 채용 심사를 위법하게 진행한 부분이 있으며, 교육부가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처분서는 해당 교원들이 공동의 책임하에 관여한 전임교원 신규채용 과정에서 관련 기준에 맞지 않게 이뤄진 내용을 지적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모든 교원별로 어떠한 행위를 했는지 특정할 필요는 없다"며 "대학 측이 내부 규정을 위반해 심사대상이 아닌 연구실적을 포함해 채용심사를 위법하게 진행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원고는 중징계 요구로 인해 향후 대학 재정지원 사업의 사업비 삭감 등 수혜 제한을 받게될 것을 우려하고 있지만, 이는 교육부 처분과 별도로 후행처분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원고가 수혜제한이 위법·부당하다고 판단할 경우 이에 대해 별도로 다툴 기회가 존재한다"고 봤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3-09-08 17:41:37[파이낸셜뉴스]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심폐소생술 교육(사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학 교직원이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에서 올바른 대응 능력을 함양하고 주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대경대학교는 대한심폐소생협회 TS(training site)센터로 지정돼 BLS 교육 강사 자격을 갖춘 간호학과 교수가 직접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영아·성인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이 포함된 심화과정(4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이채영 총장은 "실제 응급상황 발생때 대처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관련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구성원 모두 심폐소생술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안전 사회 구현과 안전 캠퍼스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8-22 18:17:53동서대학교 링크(LINC) 3.0 사업단이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문화콘텐츠를 특성화분야로 선정하고 '메타기술 기반 문화콘텐츠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을 목표로 관련 신기술과 콘텐츠 특화 인재를 배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13일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에 따르면 이를 위해 사업단은 콘텐츠산업 여건 분석, 대학 특성화분야·대학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 계획과 연계해 'IFS3.0 교육혁신모델'과 '3-aXis 글로벌 교육모델' 2개축으로 교육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IFS3.0 교육혁신모델'은 전공특성에 맞게 구축한 교내현장시스템인 IFS(In-school Field System)를 기반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 공동으로 교육하는 산학교육시스템이다. 대학은 기업 수요 맞춤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동서대만의 교육 인프라인 산학학점 풀(Pool)제(산학교과목)와 IFS-PBL 교수법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동서대는 전공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미러형 교육인프라인 IFS를 구축하고 학습환경을 현장화해 지역과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IFS는 전통적인 캠퍼스 수업을 벗어나 기업의 실제업무 수행 형태로 학습이 이뤄진다. 헐리우드 전문가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실시간 글로벌 강의를 진행하는 히어로 스쿨(Hero School) 프로그램은 IFS 구축과 함께 활성화됐다. 현재 21개 교과목이 해외전문가와 국내 교수의 협력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등 글로벌 융합교육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적인 IFS3.0 교육혁신모델 운영 성과로는 특성화분야 방송영상학과 IFS인 미디어아웃렛(Media Outlet)을 들 수 있다. 미디어아웃렛은 실무교육이 가능한 미디어 플랫폼을 실제 회사와 동일하게 구축해 학생들이 사원이 돼 직접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 송출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방송영상학과 3, 4학년 학생은 전공필수 교과인 'IFS1,2' 수업을 통해 PD, 작가, 촬영, 편집 등 약 13개 직무에 배치돼 산업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업 출신 교수진 지도와 함께 396㎡ 규모의 대형 스튜디오, 부조정실, 편집실(Editing Complex), 사운드 녹음실 등 방송국 수준의 제작 인프라를 갖춘 미디어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가능한 일이라고 대학 측은 전했다. 미디어아웃렛을 활용해 대교TV 어린이 드라마 '어울림'을 기업과 공동 제작했다. CJ헬로비전 '라디오스타 부산FM' '정보매거진 사방팔방' '우리동네 핫플레이스', 부산MBC '닉&캠벨의 English 동네한바퀴' 등 약 100편이 넘는 방송콘텐츠를 산업체와 공동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부산KBS, 부산MBC, KNN, LG헬로비전과 산학교육과정을 공동운영하는 IFS3.0 기업트랙을 운영하면서 기업으로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동서대의 산학교육 인프라인 산학학점 풀제(JIT 산학교과목)는 연간 200학점의 교과목을 즉시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학사운영제도로 '유연한 산학교육시스템'의 근간이다. 동서대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시행해 공학, 디자인과 예·체능을 결합한 융·복합교과, 신기술·첨단기술 관련 교과목 등 교육수요에 대응한 교과목 개설로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산학학점 풀제를 적용해 2012년 이후 10년간 총 703개 산업체와 지역 수요를 반영해 총 501개 교과목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융·복합 교과목은 광고홍보학과, 소프트웨어학과·디자인대학이 결합한 '아이데이션 융합 실습' 교과다. 수업 결과물은 레드닷 어워드에 출품해 8년간(2015~2022년) 총 27개 작품이 수상하는 국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3년간(2020~2022년) 클리오 어워즈에서도 총 10개 작품이 상을 받고 뉴욕페스티벌 국제 광고제에서도 5개 위너 수상(2021~2022년)을 안았을 뿐 아니라 칸 국제 광고제 위너 수상(2021년), 더 원 쇼 어워즈(The One Show Awards)에까지 2개 작품이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하는 등 세계 3대 광고제를 포함해 유수의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올해 7월에도 레드닷 어워드에 1학기 수업결과물을 출품해 11개팀 작품이 BOB를 비롯해 위너를 수상했다. 동서대가 지난 2012년 개발해 운영 중인 클래스셀링 수업 방식도 주목받고 있다. 과제해결형 수업은 교과목을 기업에 판매하는 클래스셀링(Class Selling) 교과로 요청하는 교과목을 즉시 개설해 지도교수와 기업이 공동으로 학생을 지도하며 수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은 기업에 판매하는 '주문식 프로그램'이다. 수익금은 수업에 참여한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동서대만의 독창적인 산학협력교육모델이다. 지난해까지 개설한 클래스셀링 교과는 210여개에 달한다. 장학금으로 지급한 수익금도 약 13억원에 이른다. 올해 1학기에도 14개 교과가 개설됐으며, 2학기에는 16개 교과가 기업과의 PBL(Problem Based Learning·프로젝트 기반)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클래스셀링 수업의 결과물은 상품화를 통한 기업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자자체·공공기관과 수행한 결과물은 지역 브랜드로 추진되고 있다. 2012년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클래스셀링 프로그램은 2015년 상표등록을 했다. 교육부와 다른 대학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동서대 산학협력 브랜드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동서대의 3-aXis 글로벌 교육모델은 대학의 지역 캠퍼스와 글로벌 캠퍼스를 연결하고 가상의 대학 공간에서 수업하는 가상 캠퍼스를 통해 문화콘텐츠 글로벌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교 캠퍼스(주례, 센텀), 가상 캠퍼스(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글로벌 캠퍼스의 3개 축을 잇는 하이브리드 교육체계 기반 글로벌 현장실무교육으로 글로벌 산학멘토교수와 동서대 교수진의 협동 수업(Co-Teaching)을 통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학습하고 해외인턴십, 글로벌 창업을 지원한다. 이같은 글로벌 교육을 위해 캐나다 게임회사인 힛그랩(HitGrab), 영국, 이탈리아와 미국의 세계적 디자인기업인 야드 디자인 스튜디오(Yard Design Studio), Migliore+Servetto Architects(이코 밀리오레 이탈리아 건축가와 마라 세르베토 부부의 건축사무소), 비욘드 디자인 스튜디오(Beyond Design Studio)를 비롯해 일본의 라쿠텐 트래블 등의 글로벌 전문가 풀을 구성했다. 구축된 전문가 풀을 활용해 지난해 문화콘텐츠 전공 학생의 글로벌 실무역량 계발과 함께 신기술·신산업 분야 최신 트렌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지역, 다른 권역 대학과의 콘텐츠 분야 공유·협업을 통해 공동교육과 창업 교육 등에 지속성을 확대하고 산학연교육 선도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서대 황기현 LINC 3.0 사업단장은 "동서대만의 강점을 살린 메타기술 기반 문화콘텐츠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을 목표로 콘텐츠 분야 신기술과 융·복합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혁신적 현장친화형 교육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다할 수 있는 일이라면 앞장서겠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대학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과 공유 장비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공생하는 방안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8-13 18:47:24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준비된 혁신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수행하고 있는 ‘2023년 혁신창업스쿨 트랙(IT·서비스)’의 2단계 창업실습교육 공통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7월 8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한달 간 총 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단계 창업실습교육 공통교육과정은 참여 교육생과 전년도 교육 수료생 간 협업 및 전략적 제휴를 창출하는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IT·서비스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이 알아야 할 린스타트업 사전교육, MVP 제작 실습교육 등을 진행했다. 공통교육 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투자유치 교육은 실제 투자유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준비된 기술창업자로 양성하는 데에 이바지했다. 공통교육 과정 이후 교육생들은 3개월 간 기술역량 강화 과정, 투자유치 역량강화 심화 과정(일반BM, 기술 기반BM)으로 구성된 총 3개의 선택교육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하여 교육생별 맞춤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각 20시간씩으로 구성된 선택교육 이수를 통해 교육생들은 창업아이템의 기술역량 강화, BM 고도화 및 향후 투자유치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상경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IT·서비스 분야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이 혁신창업스쿨 공통교육 과정 및 심화 학습 과정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준비된 기술창업자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양대의 체계적인 창업지원 체계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IT·서비스 분야 기술창업자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07 14:19:08아프리카 케냐 명문대학인 PIU대학교 일행이 한국해양대를 방문했다. 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일 대학본부에서 케냐 PIU대학 해양수산센터장과 케냐 해기교육지원센터 교수진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참석자는 간담회에 앞서 실습선 한나라호를 방문해 한국해양대 우수 해기교육 시스템을 견학하고 해당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에 대해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는 케냐 PIU대학 대표단과 도덕희 총장, 최진철 국제교류본부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케냐와 우수 해기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했다. 한국해양대 글로벌 해기교육 공유 플랫폼을 통한 상호 협력 등 다양한 학술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본교와 케냐 PIU대학교 간 상호 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케냐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해양으로 진출해 글로벌 해양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8-03 18:54:02[파이낸셜뉴스] 산학일체형 대학 특성화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전국 8개 주관대학으로 대경대학교를 비롯해 전문대 3개 권역 연합체와 중앙대·충남대 등 일반대 5개 권역이 사업에 선정됐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은 기존 창업교육 거점대학을 확대해 지역별 창업교육 기반 구축, 지자체와의 협업 체계 마련 등 대학을 지역사회 창업교육의 중심(허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학이 창업의 거점이자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심으로 자리잡기 위해 대학발 창업 활성화를 통한 혁신성장의 필요성과 창업인재 양성·대학간, 지역간 창업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대경대학교는 대경·강원권역 주관대학으로 강원도립대, 계명문화대, 대구보건대를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이번 사업에 참여, 지역 정주형 창업자 발굴 프로그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에 선정된 대경대학교는 4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다음달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 수행에 나서게 된다. 이채영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 창업 성공의 핵심인 창업인재 양성과 컨소시엄 간 교류 확대 등을 통한 창업 성과 창출과 공유체계 구축으로 대학이 창업교육의 요람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6-26 17: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