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판교 제2·3테크노밸리 교통난 해소에 나선다. 시는 3일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우선 시흥사거리 분당∼내곡 방향 진출로 신호체계를 개편했다. 제2테크노밸리 입구 삼거리 좌회전 차로도 35m에서 115m로 늘렸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판교 교통개선 종합계획에 따라 2028년까지 도로 확장과 고속도로 연결 등을 추진한다. 다음달까지 대왕판교TG∼금토동삼거리 구간 달래내로를 4차로에서 6차로로 넓힌다. 대왕판교로 2곳에는 기업 통근버스 정류장을 만든다. 2026년 제2경인고속도로 연결로 개통을 시작으로 2027년 경부고속도로 ex-HUB 정류장 설치, 2028년 서판교 연결로 개설 등이 이어진다. 달래내로 추가 확장(740m)과 시흥사거리 인근 여수대로 우회전 차로 확대도 진행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출램프와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은 국토부와 협의해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 중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03 19:00:53[파이낸셜뉴스] 아이엘 자회사 아이트로닉스가 오는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수원 지능형 교통체계(ITS) 아시아태평양 총회'에 참가, 첨단 교통 인프라 및 하이패스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 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30여개국 정부와 지자체, 전문가, 기업들이 참가하는 교통 기술 행사다. 아이트로닉스는 이번 전시에서 고속도로 요금징수 시스템 및 차세대 도로 기술(C-ITS)을 중심으로 한 핵심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주요 전시 기술은 △다차로 무정차 요금징수 시스템(MLFF) △단차로 하이패스(SLFF) △주차장용 무정차 요금징수 시스템(PLFF) △차량번호 인식 기술(ANPR)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이다. 아이트로닉스는 국내 최초로 5차로 MLFF 시스템을 상용화해 동서울 톨게이트에 적용한 실적을 보유했다. 주차장에도 하이패스를 적용해 무정차 통과가 가능한 PLFF 기술을 전시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기존 안테나 통신 방식인 DSRC뿐만 아니라 RFID 기반 솔루션도 함께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라인업과 기술 표준화를 모두 마친 상태다. 아이트로닉스는 지난해 11월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한 'C-ITS 통신기술 실증시험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도로변 기지국(RSU)과 차량 탑재 단말기(OBU)에 대한 인증도 획득했다. 국내 실증사업에서 입증한 기술력은 해외 인프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향후 스마트톨링 및 자율주행 기반 교통 시스템 구축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윤희중 대표는 "이번 ITS 총회는 자사 기술을 국내외 파트너들과 실질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자리"라며 "자사 기술력과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프라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C-ITS, V2X 기반 자율주행 인프라 분야에서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29 09:01:28[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까지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특례시와 함께 '2025 수원 지능형 교통체계(ITS) 아태총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주관은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와 ITS코리아(회장 허청회)가 맡았다. ITS는 첨단 교통기술로 교통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안전성을 높이는 교통 체계를 뜻한다. ITS 아태총회는 1996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해 ITS 세계총회가 아태 지역에서 열리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렸다. 한국에서 ITS 아태총회가 개최되기는 2002년 서울 아태총회 이후 23년 만이다. 이번 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 도시'를 주제로 한국과 일본,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태지역 20여개국 전문가와 국내 ITS 산학연 관계자 및 일반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는 역대 ITS 아태총회 중 최대 규모인 12개국의 장·차관이 모인다. 이번 총회 현장에서는 ITS 분야 전문가뿐 아니라 ITS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학술 세션 등 교류와 협력의 기회도 마련된다. 국내 대학·대학원생이 참여하는 ITS 아이디어 톤 대회도 열린다. 일반 관람객을 위해서는 전시관 투어와 퀴즈 이벤트, 자율주행 차량 등 ITS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5-28 14:33:00【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지능형교통체계(ITS) 분야를 선도하는 한국ITS학회가 오는 24~26일 제주 한라대 한라컨벤션센터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2일 학회에 따르면 올해 학술대회는 'Towards a Connected Future: Innovations in Mobility Technology(연결된 미래를 향하여:모빌리티 기술의 혁신)'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ITS 및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350여편의 논문 발표와 34개의 특별세션을 통해 자율주행, C-ITS, 교통안전, 인공지능 기반 교통시스템 등 첨단 기술과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학문적 성과 공유를 넘어 실제 정책과 기술 현장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립 23년된 한국ITS학회는 ITS, C-ITS,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커넥티드 카, CV2X 통신, 빅데이터, AI, MaaS 등 첨단 교통 분야 연구와 실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권장우 한국ITS학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연결된 미래 모습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과 협력이 이뤄지는 자리에서 연구와 활동에 영감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4-22 13:14:0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2024 회계연도 국가결산 기준 국가 자산가액은 3221조3000억원이다. 전년 대비 211조9000억원 늘어난 국가 자산에는 일반유형자산, 사회기반시설, 무형자산 등이 포함된다. 지난해 말 기준 국가 무형자산 중 재산 가치가 가장 높은 항목은 국토교통부의 국도 지능형 교통체계다. 국도 지능형 교통체계의 장부가액은 1180억원이었다. 이 시스템은 도로에 설치된 센서 등을 통해 교통정보를 수집해 차량 흐름을 관리하는 교통 체계를 말한다. 이외에도 보건복지부의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481억원), 법무부의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469억원) 순으로 무형자산 가치가 높았다. 정부 청사 4곳의 재산 가치는 총 8조5000억원으로, 세종청사(3조5000억원), 대전청사(2조7000억원), 서울청사(1조4000억원), 과천청사(9000억원) 순이다. 고속도로 중에서는 경부고속도로가 12조1000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영동고속도로(8조1000억원), 서해안고속도로(7조90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철도 자산은 경부선(7조6000억원), 경부고속철도(6조7000억원), 경의선(4조원) 순이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5-04-08 15:22:52【 전주=강인 기자】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전북지역 광역교통 체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역에서는 이번 개정을 전북 교통 인프라 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전북은 특별시와 광역시에 비해 교통 인프라 투자가 제한적이었다. 광역교통 사업 추진 시 국비를 받지 못하고 자체 재원에 의존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대광법 개정으로 전주권이 법적 대도시권에 포함돼 서울이나 부산처럼 동일한 기준으로 국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주 중심, 주변 생활권 하나로 묶여 전북도민이 가장 먼저 체감할 변화는 전주를 중심으로 주요 도시를 잇는 광역교통망이 확충돼 출퇴근 시간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도심 내 교통 체증도 줄어들 전망이다. 도로 용량 부족으로 상습 정체됐던 구간이 단계적으로 개선되면서 전주와 익산, 김제, 완주 등 주요 도시 간 이동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교통망 구축이 본격화되면 도심과 주변 지역 간 연계성이 강화돼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되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출퇴근뿐 아니라 교육, 의료, 문화시설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도 이동 편의성이 크게 나아질 전망이다. 전북 대중교통체계도 전환기를 맞는다. 대중교통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환승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환승센터 조성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요 철도역에 환승센터가 조성되면 전북 전역을 잇는 광역 대중교통의 핵심 허브 기능을 하게 된다. 여기에 광역철도 노선 구축을 위해 시군과 관계 기관, 연구원 등과 협력해 시군 간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촉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광역교통망 확충은 산업과 물류 측면에서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거점 지역에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해 도심 내 물류 차량으로 인한 혼잡을 줄이는 동시에 산업단지와 물류시설 접근성을 높여 물류 이동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역도로를 통한 항만·철도 연결망이 개선되면 지역 내 산업단지와 외부 시장 간 이동이 원활해진다. 기업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정주 여건 개선과 균형발전 광역교통망 구축은 단순한 교통문제 해결을 넘어 도민의 정주 여건을 향상시키고 인구 유출을 막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교통 접근성이 나아지면 병원, 대학, 문화시설 이용이 쉬워지고 청년층과 가족단위 인구의 지역 정착도 유도할 수 있다. 특히 도내 거점도시 간 연계성이 높아지면서 통합 생활권 형성이 가능해지고 지역 간 격차 해소 효과도 기대된다. 앞으로 전북도는 국토부와 협의해 전주권 광역교통계획 수립 절차에 즉시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별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등 사전 절차를 거쳐 국가계획 반영과 함께 국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전북도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주권을 시작으로 광역교통망을 도내 전역으로 확장하며 전북 전체 교통 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대광법 통과는 도민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출퇴근이 편해지고 일자리가 가까워지며 문화·의료 접근성이 높아지는 등 도민 삶의 질이 확연히 달라질 것"이라고 환영했다. 이어 "앞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후속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2025-04-03 18:12:11【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전북지역 광역교통 체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역에서는 이번 개정을 전북 교통 인프라 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전북은 특별시와 광역시에 비해 교통 인프라 투자가 제한적이었다. 광역교통 사업 추진 시 국비를 받지 못하고 자체 재원에 의존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대광법 개정으로 전주권이 법적 대도시권에 포함돼 서울이나 부산처럼 동일한 기준으로 국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주 중심, 주변 생활권 하나로 묶여 전북도민이 가장 먼저 체감할 변화는 전주를 중심으로 주요 도시를 잇는 광역교통망이 확충돼 출퇴근 시간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도심 내 교통 체증도 줄어들 전망이다. 도로 용량 부족으로 상습 정체됐던 구간이 단계적으로 개선되면서 전주와 익산, 김제, 완주 등 주요 도시 간 이동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교통망 구축이 본격화되면 도심과 주변 지역 간 연계성이 강화돼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되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출퇴근뿐 아니라 교육, 의료, 문화시설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도 이동 편의성이 크게 나아질 전망이다. 전북 대중교통체계도 전환기를 맞는다. 대중교통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환승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환승센터 조성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요 철도역에 환승센터가 조성되면 전북 전역을 잇는 광역 대중교통의 핵심 허브 기능을 하게 된다. 여기에 광역철도 노선 구축을 위해 시군과 관계 기관, 연구원 등과 협력해 시군 간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촉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광역교통망 확충은 산업과 물류 측면에서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거점 지역에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해 도심 내 물류 차량으로 인한 혼잡을 줄이는 동시에 산업단지와 물류시설 접근성을 높여 물류 이동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역도로를 통한 항만·철도 연결망이 개선되면 지역 내 산업단지와 외부 시장 간 이동이 원활해진다. 기업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정주 여건 개선과 균형발전 광역교통망 구축은 단순한 교통문제 해결을 넘어 도민의 정주 여건을 향상시키고 인구 유출을 막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교통 접근성이 나아지면 병원, 대학, 문화시설 이용이 쉬워지고 청년층과 가족단위 인구의 지역 정착도 유도할 수 있다. 특히 도내 거점도시 간 연계성이 높아지면서 통합 생활권 형성이 가능해지고 지역 간 격차 해소 효과도 기대된다. 앞으로 전북도는 국토부와 협의해 전주권 광역교통계획 수립 절차에 즉시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별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등 사전 절차를 거쳐 국가계획 반영과 함께 국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전북도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주권을 시작으로 광역교통망을 도내 전역으로 확장하며 전북 전체 교통 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대광법 통과는 도민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출퇴근이 편해지고 일자리가 가까워지며 문화·의료 접근성이 높아지는 등 도민 삶의 질이 확연히 달라질 것"이라고 환영했다. 이어 "앞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후속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4-03 13:34:12【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를 앞두고 지능형교통체계(ITS)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도시정보센터 견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강릉시에 따르면 ITS 서비스의 기능과 효과에 대해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이해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강릉시 전역에 구축된 자가통신망, 교통정보 수집제공 시스템, 스마트교차로, 도로전광판, 스마트횡단보도, 긴급 차량 우선 신호 등 최신 ITS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평일 하루 3회 세션을 통해 2월 말 기준 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대상 견학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8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강릉시 도시주행 체험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보행자 체험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신혁 강릉시 ITS추진과장은 “견학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첨단 교통 시스템을 보다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충할 예정이다”며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ITS 서비스와 정책 전반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견학 프로그램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5~20명 규모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회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다. 견학 신청은 강릉시청 통합예약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3-12 09:58:36【파이낸셜뉴스 김포=김경수 기자】 경기 김포시가 한강 수상 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움직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포시는 최근 한강 수상 교통 활성화를 목표로 ‘한강 수상교통체계 구축 TF팀’을 꾸려 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의는 서울 한강버스 김포 노선 연장을 위한 주차장 조성, 진입 도로 정비 등 접근성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첫 공식 활동이다. TF팀은 사업 종료까지 한강 수상 교통 체계 구축 및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또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대응 방향 설정 및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한강 수상 교통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 이동 편의가 증진될 것이다. 관광 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TF팀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추진 전략을 수립해 한강이 김포시의 또 다른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3-05 15:30:18【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 전역에 설치된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운영된다. 3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도시정보센터에서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ITS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ITS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정보센터는 ITS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첨단 교통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강릉 전역에 설치된 지능형 교통체계(ITS)와 관련된 다양한 시설을 알릴 계획이다. 견학 참가자는 △자가통신망 △교통정보 수집 시스템 △마트교차로 △도로 전광판 △스마트 횡단보도 △긴급 차량 우선 신호 등 다양한 ITS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VR 기술을 활용한 운전을 통해 강릉시 내 주행 환경과 보행자 안전을 보다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 미치는 ITS 서비스의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범죄 예방과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주정차 단속 △차량 방범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등 CCTV 통합 관제 시스템도 체험할 수 있다. 임신혁 강릉시 ITS추진과장은 “이번 ITS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어렵고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ITS 서비스의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ITS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견학 프로그램은 5~20인 이하의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회 운영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2-03 09:4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