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서울.강화간 48번국도의 강화일반산업단지 우회도로인 대산교차로~용정교차로 도로 4㎞ 구간이 오는 7월 3일 임시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강화산단 물류수송이 원활해지고 주말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강화산단은 2013년 공사를 착공한 이후, 2015년 말 산업단지 부분 준공이 이어 오는 7월초 최종 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강화산단은 강화군 강화읍 옥림리 일대 46만여㎡(약 13.7만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약 70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6-28 13:43:44【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만성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던 태리IC~신곡사거리 방면의 교통불편이 김포시의 도로 신설 개통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24일 김포시는 올해 준공예정인 '김포도시계획시설(도로:고촌중로2-4호선)개설공사' 구간을 오는 27일 10시부터 임시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시개통하는 김포도시계획시설(도로:고촌중로2-4호선)개설공사는 풍무동 인근 현수2교 사거리부터 고촌 신곡6지구 캐슬앤파밀리에 1단지까지의 약 2.2km구간이며, 왕복2차로와 편측보도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임시 개통 후 인허가 과정을 마치는대로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 개통은 지난해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시민 소통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소통 광장'에서 시민들의 건의사항이었던 신곡사거리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고자 다각적으로 검토하던 과정 중에 이뤄낸 성과다. 국도48호선의 태리IC~신곡사거리 방면은 김포시와 인천시 검단 주민의 출퇴근 및 물류의 이동, 강화까지의 통과교통 등으로 교통체증이 지속돼 왔다. 이로 인해 신곡사거리는 전국 일반 국도 중 교통사고가 매우 빈발하는 곳으로 지적돼 왔다. 그러나 이번 신설 도로의 임시개통을 통해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국도48호선의 교통정체 완화와 도로 서비스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시장은 "교통불편해소는 민선8기 김포시가 최우선과제로 추진 중인 사안이다. 이번 임시개통을 통해 교통량을 분산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잔여 인허가 과정을 마치는대로 정식개통 또한 바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국도48호선 이용시 시민들이 겪은 교통체증 문제를 일부 해소하고, 풍무~고촌 간 왕래 거리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는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24 14:17:44【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2년만에 강화와 옹진을 주축으로 하는 광역시도 노선을 전면 재정비한다. 이번 노선 정비는 민선8기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등을 위한 것이다. 인천시는 광역시도 노선을 재정비해 노선의 지정(폐지) 변경을 고시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주요 노선은 영종~강화선, 장봉~신도선, 하점~강화선(옛 국도48호선), 혼잡·광역도로계획 구간 등 8개 노선 57.4㎞다. 영종~강화선(제73호선, 14.6㎞)은 대통령 및 시장 공약사항인 영종도(인천국제공항)와 강화군(길상면)을 잇는 평화도로 건설을 위한 것이다. 앞으로 강화남단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지정 시 핵심 기반시설 역할은 물론 장래 인천·경기·강원 접경지역의 남북과 동서축 단절구간 연결로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장봉~신도선(제68호선, 15.9㎞)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행정안전부, 2011∼2030)에 따라 2025년말 개통 예정인 영종~신도 평화도로에 이어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와 신도·시도·모도(삼형제섬) 섬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당초 군도(옹진군)를 광역시도로 승격함으로써 접경·도서지역의 교통 편의와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광역시도 노선의 지정(폐지) 변경은 지난 2001년 최초로 시 전역에 대한 광역시도 노선 지정 이후 22년 만이다. 시가 관리하는 광역시도는 당초 122개 노선 총 826㎞에서, 68개 노선 총 891㎞로 노선을 통합 및 체계화했고 관리할 도로는 65㎞ 늘어났다. 한편 인천시는 지역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조기 실현을 위한 선도사업으로 경인아라뱃길로 단절된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중봉터널 건설도 추진한다. 인천시는 지역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선도사업으로 경인아라뱃길과 드림파크를 지하로 가로질러 청라와 검단을 연결하는 중봉터널이 민간제안사업으로 접수돼 건설을 추진한다.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와 왕길동 검단2교차로 단절구간을 연결하면 현재 공사 중인 숭인지하차도와 함께 송도와 검단을 잇는 인천시 남북축 간선도로망이 완성된다. 또 현재 부족한 인천시의 남북축 도로용량을 확보할 수 있게 돼 미추홀구 원도심에서 검단까지 13분을 단축할 수 있어 시의 핵심사업인 북부권 종합발전계획도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봉터널은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에서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터널로 총 연장 4.5㎞, 왕복 4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이다. 총 사업비는 3551억원이 투입되고 공사기간 5년, 운영기간 40년,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과거 이 노선은 1986년 도시계획시설 도로로 결정됐으나 인천국제CC(골프장), 경인아라뱃길, 수도권매립지 등 지형적 요인으로 인해 과도한 사업비가 투입되기 때문에 재정사업으로 착수하는 것은 어렵다는 이유로 2020년 7월 도시계획시설이 실효됐었다. 시는 중봉터널 민간제안사업이 접수됨에 따라 내부검토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간투자사업의 적격성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2027년 착공이 목표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중봉터널은 인천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실현을 위한 교통분야 신규 선도사업으로 향후 인천시 북부권역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3-04-30 18:51:40【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2년만에 강화와 옹진을 주축으로 하는 광역시도 노선을 전면 재정비한다. 이번 노선 정비는 민선8기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대통령 지역공약 이행 등을 위한 것이다. 인천시는 광역시도 노선을 재정비해 노선의 지정(폐지) 변경을 고시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주요 노선은 영종~강화선, 장봉~신도선, 하점~강화선(옛 국도48호선), 혼잡·광역도로계획 구간 등 8개 노선 57.4㎞다. 영종~강화선(제73호선, 14.6㎞)은 대통령 및 시장 공약사항인 영종도(인천국제공항)와 강화군(길상면)을 잇는 평화도로 건설을 위한 것이다. 앞으로 강화남단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지정 시 핵심 기반시설 역할은 물론 장래 인천·경기·강원 접경지역의 남북과 동서축 단절구간 연결로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장봉~신도선(제68호선, 15.9㎞)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행정안전부, 2011∼2030)에 따라 2025년말 개통 예정인 영종~신도 평화도로에 이어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와 신도·시도·모도(삼형제섬) 섬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당초 군도(옹진군)를 광역시도로 승격함으로써 접경·도서지역의 교통 편의와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광역시도 노선의 지정(폐지) 변경은 지난 2001년 최초로 시 전역에 대한 광역시도 노선 지정 이후 22년 만이다. 시가 관리하는 광역시도는 당초 122개 노선 총 826㎞에서, 68개 노선 총 891㎞로 노선을 통합 및 체계화했고 관리할 도로는 65㎞ 늘어났다. 한편 인천시는 지역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조기 실현을 위한 선도사업으로 경인아라뱃길로 단절된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중봉터널 건설도 추진한다. 인천시는 지역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선도사업으로 경인아라뱃길과 드림파크를 지하로 가로질러 청라와 검단을 연결하는 중봉터널이 민간제안사업으로 접수돼 건설을 추진한다.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와 왕길동 검단2교차로 단절구간을 연결하면 현재 공사 중인 숭인지하차도와 함께 송도와 검단을 잇는 인천시 남북축 간선도로망이 완성된다. 또 현재 부족한 인천시의 남북축 도로용량을 확보할 수 있게 돼 미추홀구 원도심에서 검단까지 13분을 단축할 수 있어 시의 핵심사업인 북부권 종합발전계획도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봉터널은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에서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터널로 총 연장 4.5㎞, 왕복 4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이다. 총 사업비는 3551억원이 투입되고 공사기간 5년, 운영기간 40년,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과거 이 노선은 1986년 도시계획시설 도로로 결정됐으나 인천국제CC(골프장), 경인아라뱃길, 수도권매립지 등 지형적 요인으로 인해 과도한 사업비가 투입되기 때문에 재정사업으로 착수하는 것은 어렵다는 이유로 2020년 7월 도시계획시설이 실효됐었다. 시는 중봉터널 민간제안사업이 접수됨에 따라 내부검토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간투자사업의 적격성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2027년 착공이 목표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중봉터널은 인천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실현을 위한 교통분야 신규 선도사업으로 향후 인천시 북부권역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30 12:55:14[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김포시민은 김포한강로에 설치되는 '영사정IC'를 통해 비용 부담 없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곧장 진·출입할 수 있게 된다. 지난 5일 김포시와 한국도로공사는 ‘김포영사정IC 설치’ 변경 협약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당초 '하이패스IC' 설치계획이 일반IC로 변경됐다. 하이패스 IC는 이용요금이 발생할 뿐 아니라 4.5톤 이상 차량은 이용이 제한되지만, 일반 IC는 모든 차종의 무료 통행이 가능해진다. 시는 이번 변경 협약을 통해 교통량 분산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도 48호선 신곡사거리의 만성적인 차량정체 해소와 함께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접근성은 종전보다 훨씬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김포한강신도시와 김포TG 기준으로 기존 김포IC를 이용할 경우 약 21분 정도 소요되는 시간이 김포영사정IC가 설치되면 김포IC 이용 시 약 14분, 김포영사정IC 이용 시에는 약 11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포영사정IC 연결로(가칭) 설치사업’은 현재 한국도로공사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초 완료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도로구역 결정 및 보상에 착수하고, 이르면 2023년 하반기 중 착공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보상과 공사는 김포시에서 직접 시행하며, 개통은 2025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늦은 감도 없지 않아 있지만 오늘 이렇게 변경 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조금 더 빨리 진행해 더 이상은 지체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영사정IC가 모든 차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일반IC로 확정됨에 따라 더욱 효과적인 차량 분산으로 김포시민들에게 원활한 도로교통 이용 편의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시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2-12-06 10:00:25[파이낸셜뉴스]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인근에 4만6000가구 규모의 '김포한강2지구(콤팩트시티)'가 새롭게 조성된다. 이르면 오는 2027년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이와 연계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서울 강서구, 김포시와 이런 내용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방화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의 부지 이전 내용이 포함되면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전제조건이 마련됐다. 국토부는 지자체간 5호선 연장 논의가 본격화될 수 있도록 노선 인근에 '김포한강2지구(콤팩트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업 시행자가 연장 비용을 일부 분담해 5호선 연장 사업에 힘을 보탠다. 다만, 5호선 연장 세부노선안은 인천시, 인천 서구, 김포시 등 관련 지자체와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한 만큼 정부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그동안 5호선 연장은 방화 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이전 문제, 연장 세부 노선에 대해 지자체간 이견차로 인해 답보 상태였다. 김포한강2지구는 김포 마산·운양·장기·양촌읍 일원 731만㎡에 4만60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철도역을 중심으로 도시기능을 압축해 개발하고, 주변 부지에는 역 접근이 쉽도록 교통 네트워크를 연계·구축한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장기역과 신설되는 5호선역을 연계하고 5호선 역과 연계한 도심항공교통(UAM) 활용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규 택지 중심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광화문역까지 이동 시간이 현재 90분에서 69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 교통 및 도로를 통한 접근성도 대폭 개선된다. 현재 운영 중인 국도 48호선 버스전용차로를 지구내 까지 연장하고, 기존 한강신도시와 연계한 BRT 도입·지구 중심부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해 도심내 교통 순환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철도역 인근 지구 중심부에는 고밀 개발을 통해 대형오피스, 복합쇼핑몰 등이 배치되고, 청년 주택 등도 집중 배치된다. 사업 추진 및 주택 공급 시기는 시장 상황과 맞게 탄력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3년 하반기 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25년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이르면 2027년부터 입주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김포한강2지구 주변은 토지허가구역으로 지정해 투기성 토지거래를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아울러 지구내 토지는 주민 등의 의견청취 공고 즉시 개발행위 제한이 이뤄진다.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등의 행위도 제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광역 교통과 연계한 콤팩트시티 조성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도심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11-11 10:20:30【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지하철 5호선 연장과 관련해 우리 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주관하는 관계기관 회의를 여러 차례 가졌다. 이를 통해 관련 지자체 간 주요 쟁점사항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3일 김포시의회 제22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해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 추진현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민선8기 김포시장이 첫 시정 질의 답변을 통해 시민 숙원인 ‘5호선 연장’을 소상하게 설명해 이목이 집중됐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한강신도시와 함께 각종 대형 개발사업 등으로 인구유입이 급증해 김포 인구는 최근 10년간 약 2배가량 증가했다”며 “이에 따라 출퇴근 시 이동인구 집중으로 김포골드라인(경전철)은 개통 후 혼잡율 280%를 상회하고, 김포한강로-국도48호선 등 도로교통 또한 포화상태로 시민이 겪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포시는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광역철도 유치에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2021년 7월 정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추가검토사업)’이 반영됐다. 김병수 시장은 “추가검토사업 전제조건인 노선계획 및 관련시설에 대한 지자체 간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5호선 연장사업의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해 국토부 장관-서울시장 등을 수차례 만나고, 실무협의까지도 시장이 직접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현 가능한 최적의 사업계획을 마련해 광역교통 시행계획(변경 포함)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행정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사업 내용을 제일 잘 알고 있는 시장이 직접 나서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지자체 간 협의를 마무리해 좋은 소식 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1-03 23:48:5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24일 검단신도시 및 주변지역 주민들이 서울방향 통행 시 김포고속화도로 또는 국도48호선을 경유하지 않고 서울축 도로로 직통 연결을 위해 드림로~국도39호선 도로 확장공사를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검단~드림로 신설 및 드림로~국도39호선 확장으로 추진되는 도로공사(7.57㎞) 중 드림로~국도39호선 도로 확장공사(3.08㎞, 4차선→6차선)로 2025년 12월 준공된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주요 거점도시로 계획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총 1110만6000㎡의 면적에 7만5851세대(18만7081인)가 입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이다. 지난 2021년 6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약 1만 세대 가량 입주한 상황이다. 검단신도시의 인구 규모는 수도권의 경기도 구리시 인구와 비슷한 규모로써 전체 공원ㆍ녹지율 30%에 육박하는 쾌적한 친환경 도시로 조성 중이다. 도시공사는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약 1조4616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검단신도시 주변 광역교통 시설을 단계별로 설치하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6.9㎞, 지하철역사 3개소) 및 광역교통 도로시설 신설 또는 확장(7개 노선, 16.42㎞), 도로 접속시설 6개소(지하차도 1개소, 도로입체화 5개소) 등이 있다. 이번 드림로~국도39호선 착공으로 광역교통 도로시설 7개 노선이 전부 착공을 하게 됐다. 개통은 오는 2023년 상반기 검단산단~봉수대로 확장공사를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검단~경명대로 도로신설까지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철도시설도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및 3개 역사 신설공사가 현재 33% 공정율로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승우 iH 사장은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시설공사를 추진해 광역 교통망이 신속히 확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23 14:36: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현대건설은 인천 검단 불로지구의 첫번째 힐스테이트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이달 중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인천시 서구 불로동 82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36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무엇보다 불로지구에 최초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인 만큼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단지는 전 타입 남향 배치와 판상형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단지 내 잔디광장 조성과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로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단지는 검단신도시에 들어설 중심상업지구(예정)와 호수공원과 연계해 상업 및 문화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커낼콤플렉스(예정) 등의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검단신도시와 김포의 인프라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을 가진다. 또 주거환경도 쾌적해 동측으로 용해산이 맞닿아 있고 만수산 등의 녹지가 풍부하다. 주변 굵직한 교통호재가 많은 것도 장점이다. 인근에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2023년~2024년 중 순차적 개통 예정)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인천 검단(마전동)을 시작으로 검단~일산을 연결하는 국지도98호선(도계~마전구간)도 예정(2025년 준공 예정)됐다. 또 계양~강화간 고속도로(2024년 착공)도 예정으로 앞으로 개통되면 국도 48호선 및 김포한강로 교통 완화로 지역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여 수도권 외 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으로 인천 1호선 연장선(2024년 개통)이 추진되고 ‘인천2호선 고양연장 사업’은 ‘제4차 대도시권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년)’으로 확정된 바 있다. 이는 인천 2호선 독정역에서 검단 불로지구를 거쳐 걸포북변역(김포경전철)과 킨텍스역(GTX-A), 주엽역(서울 3호선), 일산역(경의중앙선), 중산지구(경기도 고양시)를 잇는 노선으로 사전 타당성 조사 이후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가 조사에서 38개월 연속 브랜드평판지수 1위, 닥터아파트 선정 3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달성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 단지로 자리 잡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10 09:40:331군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의 브랜드파워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우수한 상품성뿐 아니라, 부동산 가치 상승에도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수요자들은 집값에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고 느끼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 3월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브랜드가 아파트 가치(가격) 형성에 주는 영향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87.4%가 '영향 있다'고 답했다. '보통'이라고 답한 응답은 8.0%, '영향 없다'는 4.6%에 그쳐 약 90%의 응답자들이 아파트 브랜드가 가치(가격)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 브랜드를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로는 ‘단지 내부 품질 및 설계구조’(37.0%)가 1순위로 꼽히기도 했다. 이어 △브랜드 이미지·인지도(31.3%) △시공능력 및 하자 유지보수(18.2%) △단지 외관 및 디자인(10.0%)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상품성과 브랜드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신규 분양하는 브랜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현대건설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가 인천 서구 불로지구에서 첫 공급을 앞둬 지역 랜드마크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다. 특히, ‘힐스테이트’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가 조사에서 38개월 연속 브랜드평판지수 1위, 닥터아파트 선정 3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달성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 단지로 자리잡고 있다.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인천 서구 불로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36세대 규모이며,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무엇보다 불로지구에 최초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인 만큼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최연접지인 불로지구에 들어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김포시와도 인접한 더블생활권 입지를 가진다. 이에 향후 신도시 조성에 따른 후광효과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주변으로 굵직한 교통호재도 많다. 인근에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2023년~2024년 중 순차적 개통 예정)가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인천 검단(마전동)을 시작으로 검단~일산을 연결하는 국지도98호선(도계~마전구간)도 예정(2025년 준공 예정)됐다. 또, 계양~강화간 고속도로(2024년 착공)도 예정으로 향후 개통되면 국도 48호선 및 김포한강로 교통 완화로 지역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여 수도권 외 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각종 철도망도 신설 예정이다. 인근으로 인천 1호선 연장선(2024년 개통)이 추진되고 있으며, ‘인천2호선 고양연장 사업’은 ‘제4차 대도시권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으로 확정된 바 있다. 이는 인천 2호선 독정역에서 검단 불로지구를 거쳐 걸포북변역(김포경전철)과 킨텍스역(GTX-A), 주엽역(서울 3호선), 일산역(경의중앙선), 중산지구(경기도 고양시)를 잇는 노선으로 사전 타당성 조사 이후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현재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에서 사전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마련될 견본주택은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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