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최악의 영화에 오른 가운데, 영화 속 장면을 따라한 성행위 모방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출간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영국의 여류 소설가 E.L 제임스의 소설이다. 여대생과 청년 갑부의 사랑 이야기와 수위 높은 성행위 묘사로 유명세를 타며 출간 이후 1억 부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후 작년 2월 소설을 영화화 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원작에서 포르노 수준의 성행위를 묘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봉 전 부터 보이콧 운동이 벌어지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책이 출간된 이후 일부 독자들에 의해 낯 뜨거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바 있는 만큼 성행위 모방 사고 빈도수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실제로 영화가 개봉한 후 런던소방서는 지난해 4월 이후 지금까지 성 관련 사고 접수 전화가 393건 있었으며 이중 28건은 수갑에 끼었다는 신고 전화였다고 밝혔다. 또 쇠고리나 정조대와 관련된 사고도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 런던소방서는 "영화 개봉 이후 수갑이나 쇠고리에 끼여 꼼짝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다"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로 인해 수갑 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들이 상식적으로 행동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7일(현지시각) 미국 LA 팰리스 시어터에서 한해 최악의 영화를 선정하는 제 36회 골든 라즈베리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에로틱 스릴러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최악의 작품상과 최악의 남우주연상(제이미 도넌), 최악의 여우주연상(다코타 존슨), 최악의 스크린 콤보(제이미 도넌, 다코타 존슨), 최악의 각본상을 수상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
2016-02-28 20:19:00노골적인 성애묘사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영국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속편 '그레이'의 원고가 도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현지 경찰의 발표를 인용해 '그레이'의 생일인 18일에 맞춰 출간될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전 원고가 도난 당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그레이' 출판사인 펭귄 랜덤하우스와 함께 도난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다. 출판사 측은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어떠한 사안에 대해서도 발언할 수 없다"며 사건에 대해 자세한 언급을 피하고 있다. 언론은 도난 당한 '그레이'의 원고가 불법 복제돼 확산되거나 미디어 등에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그레이'는 억만장자 주인공 크리스천 그레이의 눈으로 아나스타샤 스틸과의 로맨스를 보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작가 E.L.제임스는 아나스타샤의 시점이었던 전작과 달리 그레이의 시점을 요구하는 독자들에 화답하려고 속편을 썼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밝힌 바 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2015-06-10 11:25:13노골적인 성 묘사로 '엄마들의 포르노'(mommy porn)로 불리는 동명 소설을 영화로 만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개봉하면서 영국과 미국의 소방 당국에 때아닌 비상이 걸렸다. 2011년 출간돼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이 소설의 영화 개봉을 계기로 수갑 같은 각종 도구를 이용한 모방 섹스가 늘어나 낯 뜨거운 구조 요청 전화가 급증할까 우려해서다. 런던소방서(LFB)는 13일(현지시간) 영화 개봉 이후 수갑이나 쇠고리에 끼여 꼼짝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고 BBC방송이 보도했다. 런던소방서는 지난해 4월 이후 지금까지도 성 관련 사고 신고 전화를 393건 받았다. 이 중 28건은 수갑에 끼였다는 신고 전화였고, 일부 쇠고리나 정조대와 관련된 사고도 있었다. 런던소방서의 데이브 브라운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효과로 수갑 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관람객들이 상식적으로 행동해 스스로 겸연쩍어지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영화가 개봉하는 미국에서도 모방섹스로 인한 사고에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CNN 방송은 이 소설에 대해 "더욱 많은 사람이 실험적인 섹스를 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었다"며 "이는 때로는 당황스럽고 고통스러운 결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섹스 장난감과 관련한 부상으로 응급실을 찾는 미국인들의 숫자는 2007년 이후 두 배로 늘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보도했다. 특히 관련 사고 대부분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출간된 이후인 2012년과 2013년 사이에 집중돼 있었다. 청년 갑부 크리스천 그레이와 여대생 아나스타샤 스틸의 가학적인 섹스를 그린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50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적으로 1억부 이상 팔려나갔다. 한국에서의 영화 개봉 일자는 오는 26일이다.연합뉴스
2015-02-14 15:27:27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제이미 도넌 (사진=UPI코리아)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제이미 도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파격 로맨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완벽한 ‘그레이’ 역을 맡은 제이미 도넌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제이미 도넌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톱모델로 활동을 했다. 최고의 할리우드 여자 배우인 키아라 나이틀리, 미샤 바튼 등과 열애를 한 매력남이기도 한 그는 5년 전 한국 배우 신민아와도 광고 호흡을 맞췄으며, 신민아 역시 그의 치명적인 섹시한 매력을 언급한 바 있다. 2015년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최고의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제이미 도넌은 센세이션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캐스팅 당시에도 큰 이슈를 뿌렸다. 무엇보다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 외, 크리스 파인, 라이언 고슬링 등을 제치고 ‘그레이’ 역에 낙점됐기 때문. 제이미 도넌은 ‘그레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숱한 트레이닝과 에티튜드 등 최선의 노력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모든 것을 다 가진 CEO이자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매력의 섹시한 크리스천 그레이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타스타샤의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로 오는 2월26일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5-01-23 14:27:28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사진=UPI 코리아) 전 세계 모든 여성들을 열광시킨 완벽한 남자 ‘그레이’를 스크린에서 만난다. 6일 전 세계 1억 부의 판매 부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초대형 베스트셀러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영화화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오는 2월26일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모든 것을 다 가진 CEO이자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매력의 섹시한 ‘크리스천 그레이(제이미 도넌 분)’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 분)’의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 원작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지난 2012년 출간 당시 ‘트와일라잇’, ‘해리 포터’, ‘다빈치 코드’ 시리즈를 뛰어넘은 최단기간 최다 판매 기록, 전 세계 1억 부의 판매 부수를 세우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시리즈로 등극하며 흥행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또한 타임지 선정, 역사상 가장 짜릿한 소설 TOP 10에 선정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20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세계 최대의 인터넷 서점 아마존을 비롯한 각종 베스트셀러 차트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렇듯 전 세계가 주목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2015년 드디어 영화로 재탄생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처음으로 공개된 예고편이 유투브에서 일주일 만에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기록을 깨고 1억 뷰를 달성하는 경이로운 결과를 이루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더불어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대작들을 제치고 2014년 유투브 예고편 조회 수 1위를 기록, 로맨스 영화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사상 초유의 빅 히트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여성을 위한 최고의 파격 로맨스 영화가 등장했다는 명성에 걸맞게 여성 작가가 쓴 원작을 바탕으로 여성 감독 샘 테일러-존슨과 ‘세이빙 MR. 뱅크스’의 각본을 맡은 여성 각본가 켈리 마르셀까지 최고의 여성 제작진의 조합은 여자들의 심리를 완벽히 반영해 현대 여성들에게 일탈을 자극할 그 이상의 파격 로맨스를 선사할 것이다. 더욱이 책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짜릿한 상상을 스크린을 통해 완벽하게 재현해낼 예정으로 더욱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영화답게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전면이 확 트인 창문을 바라보고 있는 주인공 ‘그레이’의 뒷모습만으로도 남다른 분위기를 확인시켜주며 영화의 모든 것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그레이 씨가 이제 만나시겠답니다’라는 카피는 모든 것을 다 가진 섹시한 마력의 소유자 ‘그레이’의 등장을 더욱 각인시키며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모델로도 유명한 섹시스타 제이미 도넌이 ‘그레이’ 역을 맡아 절정의 매력을 선사한다. 한편 파격적이고 환상적인 스토리, 완벽한 캐스팅과 영상, 음악 등의 모든 프로덕션의 조화가 원작의 상상을 스크린으로 아찔하게 재현해내며 극장가 신드롬을 예고하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내달 26일 개봉 예정.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5-01-06 17:15:18[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석권한 화제작 <개는 바지를 입지 않는다>가 오는 10월 1일(목)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 영화는 우연히 방문한 SM 클럽에서 낯선 여자에게 '마조히즘'의 짜릿한 쾌락을 경험하고, 중독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개는 바지를 입지 않는다>는 전 세계 유수 영화제 10회 이상 초청과 제52회 시체스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작품성과 예술성을 일찌감치 인정받은 화제작이다. 특히 지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단순히 소재의 강렬하고 자극적인 표면을 벗어나 '인간'을 비춰주는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PG13 등급으로 만들어 버리는 우리 북유럽 칭구들", "짜릿한 치유물 휴머니즘 영화" 등의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러한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파격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가죽 채찍을 든 주인공의 모습은 영화의 독특한 소재와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상승시키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사고로 아내를 잃고, 혼자서 딸을 보살피며 사는 싱글 대디 '유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삶의 의지를 잃은 채 살아가던 유하는 우연히 방문한 SM 클럽에서 낯선 여자에게 '마조히즘'의 짜릿한 쾌락을 경험한다. 목이 졸리면서 죽음에 가까워지는 순간, 환희를 느끼게 된 유하는 점점 강한 자극을 원하면서 자신을 '개'처럼 대하는 낯선 여자에게도 호감을 가진다. <개는 바지를 입지 않는다>는 파격적인 소재와 스토리를 독특한 미장센으로 풀어내, 보는 내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19금 장르의 새로운 기준이 될 영화 <개는 바지를 입지 않는다>는 오는 1일부터 다양한 플랫폼(KT Olleh TV, SK Btv, LG U+ TV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시놉시스는 사고로 아내를 잃고, 혼자서 딸을 보살피며 사는 싱글 대디 '유하'가 등장한다. 그는 일과 육아의 반복된 일상에서 외로운 나날을 견디던 유하는 우연히 SM 클럽을 방문하고, 낯선 여자를 통해 '마조히즘'의 짜릿한 쾌감을 경험하게 된다. 목이 졸리면서 죽음에 가까워지는 순간, 환희의 절정을 느끼게 된 남자는 점점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된다. 그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정보 제 목: 개는 바지를 입지 않는다(Dogs Don't Wear Pants) 감 독: J.P. 발케파 주 연: 페카 스트랭, 크리스타 코소넨 장 르: 드라마 개 봉: 10월 1일 상영시간: 104분 등 급: 청소년관람불가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20-09-30 21:29:03[파이낸셜뉴스] CJ엔터테인먼트가 할리우드를 기반으로 자체 제작한 영화 ‘엔딩스 비기닝스’가 오는 6월 개봉한다. 이별 후 연애금지와 금주를 선언한 다프네 앞에 이상형 잭과 치명적 매력의 프랭크가 나타난다는 내용. ‘조’ ‘이퀄스’의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녕, 헤이즐’의 히로인 쉐일린 우들리, ‘어벤져스’ 시리즈의 세바스찬 스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제이미 도넌이 각각 다프네와 프랭크, 잭을 연기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0-05-25 10:46:52현대카드가 오는 12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8 더위켄드(The Weeknd)'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음악과 연극, 미술, 무용,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문화 아이콘을 찾아 선별해 소개하는 현대카드의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이번 현대카드의 28번째 컬처프로젝트 아티스트는 '위켄드'다. 위켄드는 R&B와 힙합, 록, 일렉트로닉, 펑크 등을 몽환적이고 절제된 감성으로 결합시킨 'PBR&B'를 대중음악계 주류로 끌어올린 뮤지션이다. 특히 위켄드는 그래미 어워드 3회 수상, 빌보드 뮤직 어워드 8회 수상,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R&B 차트 TOP 3를 모두 본인의 노래로 채운 바 있다. 2013년에 발표한 첫 정규앨범 [Kiss Land]가 빌보드 앨범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위켄드는 데뷔 앨범부터 큰 성공을 거둔다. 이후 위켄드는 드레이크(Drake),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시아(Sia)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을 펼쳤고,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함께 한 'Love Me Harder'로 빌보드 싱글 차트 7위에 올랐다. 2015년 발표된 정규앨범 2집 [Beauty Behind the Madness]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만 40여 만장의 음반판매고와 함께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다. 국내에서도 한 스마트폰의 광고음악으로 활용된 'Can't Feel My Face'와 'The Hills'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번갈아 차지하며, 한 앨범에 수록된 두 곡이 차트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기도 했다. 특히 위켄드는 빌보드 역사상 최초로 앞의 두 곡과 함께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OST로 발표한 'Earned It'까지 총 3곡을 동시에 빌보드 R&B 차트 1~3위에 등극시켰다. 이후 위켄드는 2016년 발표한 세 번째 앨범 [Starboy]와 올해 초 발표한 EP앨범 [My Dear Melancholy]까지 연속해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위켄드는 '다프트 펑크(Daft Punk)'와 함께 한 3집 타이틀곡 'Starboy'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I Feel It Coming' 등 3집에 수록된 18곡 모두가 Hot100 차트에 동시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위켄드는 2016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어반 컨템퍼러리 앨범(Best Urban Contemporary Album)'과 '최우수 R&B 퍼포먼스(Best R&B Performance)' 2개 부문을 수상했다. 같은 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는 'R&B 송(Top R&'B Song)' 부분에서 자신의 노래 3곡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Hot100 아티스트(Top Hot 100 Artist)'와 '스트리밍 송(Top Streaming Song)', 'Top R&B 앨범(Top R&B Album)', 'R&B 아티스트(Top R&B Artist)' 등 8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위켄드는 전 세계 대중음악의 새로운 흐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PBR&B의 현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라며 "이번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국내 팬들이 위켄드의 음악세계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스탠딩 R이 14만3000원, 스탠딩 S가 13만2000원이고, 지정석은 R석이 14만3000원, S석이 12만1000원, A석이 8만8000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1인 2매에 한해 20% 할인율이 적용된다. 현대카드 회원은 사전 예매를 통해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 일반 고객은 29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 공연으로 진행되어, 1999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공연장 입장이 허용된다. 예매 전 성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 현장에서도 나이와 얼굴을 식별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을 제시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 현대카드 공식 계정과 현대카드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8-08-14 14:00:33인기 소설 ‘해리포터’의 작가인 조앤 K. 롤링이 올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작가에 선정됐다. 6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2017년 세계 최고 소득 작가’ 순위에서 롤링은 연간 9500만달러(약 1069억원)를 벌어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연소득에 비해 무려 7600만달러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08년 3억달러의 수입으로 1위를 차지한 후 연소득이 1900만달러를 넘지 않았던 롤링은 9년 만에 펴낸 복귀작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1위로 뛰어올랐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8번째 책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지난해 7월 출간 이후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에서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는 등 전 세계에서 열풍을 일으켰다. 롤링은 해리포터 영화와 연극으로 부수입을 올리면서 수년 동안 1위를 지켰던 스릴러 소설의 대가 제임스 패터슨(8700만달러)을 제쳤다. 3위는 어린이 소설 '윔피 키드' 작가인 제프 킨니(2100만달러), 4위는 '다빈치 코드'로 유명한 댄 브라운(2000만달러), 5위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인 스티븐 킹(1500만달러)이 각각 차지했다. 법정 소설의 스타 작가인 존 그리샴과 로맨스 소설의 대모인 노라 로버츠는 1400만달러씩 벌어 공동 6위에 선정됐다. '걸 온 더 트레인'을 쓴 파울라 호킨스(1300만달러), '그레이와 50가지 그림자'의 E.L.제임스(1150만달러), 로맨스 소설가 대니엘 스틸(1100만달러), '퍼시 잭슨' 시리즈의 릭 라이어든(1100만달러)이 뒤를 이었다. 이들 11명의 작가는 최근 1년 동안 미국에서만 총 3000만권의 책을 팔고, 세전 수입으로 3억1250만달러를 번 것으로 집계됐다. 포브스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종이·전자책, 오디오북, TV, 영화 등으로 벌어들인 세전 수입에 출판계, 법조계 등의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이번 순위를 매겼다.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
2017-08-06 15:05:48카카오는 주문형 출판 서비스 '부크크', 온라인 서점 '예스24'와 손잡고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를 통해 주문형 출판 서비스(P.O.D)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주문형 출판 서비스(Publish On Demand)는 소비자의 책 구매 주문을 받으면 디지털 인쇄기로 책을 제작, 배송하는 출판 서비스다. 대표적인 사례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초판이 P.O.D 방식으로 출판된 바 있다.일반적으로 작가가 책을 출판하려면 최소 초판 부수, 출판 계약 등이 필요하다. 하지만 P.O.D 서비스는 독자의 주문을 받은 후 책을 제작하기 때문에 단 1권만 주문을 받아도 출판이 가능하다.출판을 위한 별도의 비용도 필요없다.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출판을 하지 못하던 특색 있는 장르의 작가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카카오의 설명이다.카카오는 P.O.D 서비스와 함께 브런치에서 발행한 글을 내려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브런치 작가가 브런치에 30개 이상의 글을 발행하면 이를 출판 양식에 맞는 원고 형식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카카오 이호영 브런치 셀장은 "이번 P.O.D 서비스 제휴는 출판을 원하는 작가들의 꿈을 이루고 더 많은 좋은 글이 독자와 만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책 출간 공모전인 브런치북 프로젝트 등 작가와 출판사, 독자를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브런치는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난 2015년 6월 카카오에서 베타 오픈한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이다. 브런치에 글을 쓰기 위해서는 일련의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현재 브런치에 등록된 작가 수는 약 2만여명, 브런치 작가가 출간한 도서는 200여권에 달한다. 허준 기자
2017-05-02 17:5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