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인공지능 기반의 물관리 전환을 위해 ‘AI First 전략기획단’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AI를 중심으로 물관리와 경영을 전면 재편하겠다는 전략으로, 물 분야 ‘소버린 AI’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략기획단은 경영, 수자원, 수도, 도시·글로벌, 인재육성, 연구개발(R&D) 등 6개 분야로 구성되며, 윤석대 사장을 단장으로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연말까지 AI 전환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서비스 혁신과 물안보 강화를 위한 중장기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K-water는 AI 기술을 접목한 물관리 혁신에서 선도적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AI 정수장을 구축한 성과로, 지난해 1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글로벌 등대공장’에 선정됐다. 또 같은 해 12월에는 ISO/TC224(국제표준화기구 산하 상하수도서비스 분야 기술위원회)의 스마트물관리 분야 국제표준 개발 신규 제안이 승인되며, 글로벌 물시장을 주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AI 정수장은 실시간 수질 예측, 누수 탐지, 정수장 운영 자동화, 수요 예측형 산업용수 공급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먹는 물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 디지털 물관리 기술이다. K-water는 해당 시스템을 기반으로 공공안전, 기후위기 대응 등으로 AI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 수자원, 도시 등 자체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AI 기술의 실증과 확산을 병행하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물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물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구자영 K-water 기획부문장은 “AI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AI 물관리 경쟁력을 갖춰 대한민국이 글로벌 물산업을 주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6-25 15:49:03부산시가 새 정부 국정과제에 시 주요 공약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시는 5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21대 대통령 부산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발굴한 공약을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정부계획 반영 등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 채택 가능성이 높은 공약사업으로는 해양수산부 및 해양공공기관 부산 이전, 해사전문법원 부산 설립, 가덕도신공항 및 동남권 철도망 연계 '트라이포트' 완성, HMM 등 해운 대기업 본사 이전 등이 꼽힌다. 이 공약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 과정에서 수차례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강력한 추진을 약속한 바 있어 향후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 시는 대통령 부산발전공약의 실행방안을 자체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이날 보고회에 이어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공약실행계획안 검토보고회를 신속히 열고, 시 행정부시장과 정무특별보좌관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부산시 전략기획단'을 구성·운영한다. 이어 상공계, 시민사회계와 함께 중앙부처와 지역 정치권 등과 소통채널을 구축해 대통령 공약과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등 대통령 공약사업의 구체화와 실현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대통령의 부산공약은 단순한 지역 개발이 아닌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여는 국가 비전인 만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총력 대응이 절실하다"면서 "정부 출범 초기 100일은 국정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부산발전을 위해 제시한 공약들이 실제로 실현되도록 모든 소통채널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시가 제안한 10대 과제 중 이 대통령의 공약에 담기지 않았던 정책에 대해서도 논리를 보완해 국정과제 반영을 시도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하며, 산업은행 본사 이전 역시 부산시로서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과제"라며 "우리가 제시한 과제와 대통령 공약 사이에 아직 조율이 필요한 부분들이 남아 있는 만큼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적극적으로 설명해 부산 발전을 위해 정책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05 18:44:24[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새 정부 국정과제에 시 주요 공약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시는 5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21대 대통령 부산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발굴한 공약을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정부계획 반영 등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 채택 가능성이 높은 공약 사업으로는 해양수산부 및 해양공공기관 부산 이전, 해사전문법원 부산 설립, 가덕도신공항 및 동남권 철도망 연계 '트라이포트' 완성, HMM 등 해운 대기업 본사 이전 등이 꼽힌다. 이 공약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 과정에서 수차례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강력한 추진을 약속한 바 있어 향후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 시는 대통령 부산발전공약의 실행방안을 자체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이날 보고회에 이어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공약실행계획안 검토보고회를 신속히 열고, 시 행정부시장과 정무특별보좌관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부산시 전략기획단’을 구성·운영한다. 이어 상공계, 시민사회계와 함께 중앙부처와 지역 정치권 등과 소통 채널을 구축해 대통령 공약과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등 대통령 공약사업의 구체화와 실현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대통령의 부산공약은 단순한 지역 개발이 아닌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여는 국가 비전인 만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총력 대응이 절실하다”면서 "정부 출범 초기 100일은 국정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부산발전을 위해 제시한 공약들이 실제로 실현되도록 모든 소통 채널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시가 제안한 10대 과제 중 이 대통령의 공약에 담기지 않았던 정책에 대해서도 논리를 보완해 국정과제 반영을 시도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하며, 산업은행 본사 이전 역시 부산시로서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과제”라며 "우리가 제시한 과제와 대통령 공약 사이에 아직 조율이 필요한 부분들이 남아 있는 만큼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적극적으로 설명해 부산 발전을 위해 정책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05 10:56:36부산시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시는 1일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2월 31일 밝혔다. 그간의 조직개편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기반과 공약사항 추진 체계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조직개편은 그간 추진해 온 여러 정책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중점을 뒀다. 먼저 스포츠 천국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체육국을 신설한다. 기존 체육진흥과에서 추진하던 업무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으로 확대하고, 전국체전기획단을 더해 3개 과 1개국 단위로 확대 개편한다. 이를 통해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등 체육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전문체육인과 함께하는 생활스포츠 아카데미를 활성화하는 등 시민들이 정책효과를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연구개발(R&D) 총괄 기획과 미래신산업 추진을 위해 디지털경제실 아래 '미래기술전략국'을 두기로 했다. 연구개발과를 신설하고 인공지능, 바이오산업, 빅데이터 산업을 미래기술전략국으로 통합 배치해 R&D 전략 수립과 미래 신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꾀한다. 또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부산을 위해 푸른도시국 내에 테마파크 조성, 반려동물 복지사업, 동물보호, 반려동물 산업을 총괄 추진하는 전담부서인 반려동물과를 신설한다. 상수도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상수도사업본부에 '안전감사부'를 신설해 기존 팀 단위에서 실시하던 안전 점검을 과 단위로 확대하고, 시설물을 중첩적으로 지도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소방재난본부에는 '회계장비담당관'을 신설해 시민의 생명·재산과 직결되는 소방의 장비·청사 업무를 예산·회계업무와 통합하고, 한 부서에서 구매와 관리까지 담당하도록 조정해 소방 장비와 노후청사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별도의 증원 없이 한정된 인원에서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축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필수 분야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박형준 시장은 "민선 8기가 2년여 남은 지금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과 함께 민생안전과 시민행복에 시정의 역량을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시의회 등과의 협의,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3월 중 조직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조직개편(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24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2-31 17:36:53[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대규모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시는 1일 조직개편(안)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2월 31일 밝혔다. 그간의 조직개편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기반과 공약사항 추진 체계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조직개편은 그간 추진해 온 여러 정책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중점을 뒀다. 먼저 스포츠 천국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체육국을 신설한다. 기존 체육진흥과에서 추진하던 업무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으로 확대하고, 전국체전기획단을 더해 3개 과 1개국 단위로 확대 개편한다. 이를 통해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등 체육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전문체육인과 함께하는 생활스포츠 아카데미를 활성화하는 등 시민들이 정책효과를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연구개발(R&D) 총괄 기획과 미래신산업 추진을 위해 디지털경제실 아래 '미래기술전략국'을 두기로 했다. 연구개발과를 신설하고 인공지능, 바이오산업, 빅데이터 산업을 미래기술전략국으로 통합 배치해 R&D 전략 수립과 미래 신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꾀한다. 또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부산을 위해 푸른도시국 내에 테마파크 조성, 반려동물 복지사업, 동물보호, 반려동물 산업을 총괄 추진하는 전담부서인 반려동물과를 신설한다. 상수도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상수도사업본부에 '안전감사부'를 신설해 기존 팀 단위에서 실시하던 안전 점검을 과 단위로 확대하고, 시설물을 중첩적으로 지도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소방재난본부에는 '회계장비담당관'을 신설해 시민의 생명·재산과 직결되는 소방의 장비·청사 업무를 예산·회계업무와 통합하고, 한 부서에서 구매와 관리까지 담당하도록 조정해 소방 장비와 노후청사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별도의 증원 없이 한정된 인원에서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축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필수 분야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박형준 시장은 “민선 8기가 2년여 남은 지금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과 함께 민생안전과 시민행복에 시정의 역량을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시의회 등과의 협의,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3월 중 조직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조직개편(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24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2-31 13:32:49[파이낸셜뉴스] ◆부산시 ◇ 4급 △ 홍보담당관 남상준 △ 창업벤처담당관 김가영 △ 조직담당관 임윤조 △ 인구정책담당관 강경보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장 황영하 △ 회계재산담당관 이수정 △ 원자력안전과장 이옥경 △ 경제정책과장 황해련 △ 투자유치과장 김도임 △ 산업정책과장 박대선 △ 창조교육과장 이연악 △ 국제협력과장 김창덕 △ 노인복지과장 손연미 △ 정보화정책과장 김진선 △ 통합민원과장 이동훈 △ 대중교통과장 최유식 △ 트라이포트기획과장 권재섭 △ 신공항도시과장 백명배 △ 환경정책과장 김용건 △ 해운항만과장 이진우 △ 부산광역시(교육파견) 김효경 △ 부산광역시 김다운 △ 부산광역시(교육파견) 오성경 △ 부산광역시(교육파견) 이근우 △ 부산광역시(교육파견) 신은주 △ 부산광역시(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손정우 △ 부산광역시(교육파견) 안영신 △ 시의회사무처 김영희 △ 시의회사무처 성종훈 △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김단애 △ 인재개발원 역량교육과장 노상진 △ 건설본부 총무부장 김성은 △ 충렬사관리사무소장 석규열 △ 해양자연사박물관장 이윤순 △ 수산정책과장 강현주 △ 동래구(국장요원) 정규석 △ 해운대구(국장요원) 안여현 △ 부산광역시(교육파견) 이영애 △ 북항재개발추진과장 박창률 △ 도시공간계획과장 백명기 △ 도시공간조성과장 황금재 △ 공공하수인프라과장 김영구 △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 최철호 △ 주택정책과장 김태우 △ 도시정비과장 배성택 △ 건설본부 건축시설부장 윤무근 △ 해운대구(국장요원) 강현영 △ 연제구(국장요원) 박성율 △ 토지정보과장 김경희 △ 수산자원연구소장 곽일병 △ 상수도사업본부 시설부장 한창엽 △ 금융블록체인담당관 이혜정 △ 자연재난과장 권병준 △ 바이오헬스연구개발과장 황준우 △ 지산학협력과장 송정숙 △ 생활체육과장 강정아 △ 총무과장 서정모 △ 탄소중립정책과장 허극 △ 하천관리과장 이정형 △ 부산광역시(행정안전부 파견) 양홍선 △ 부산광역시(교육파견) 김은정 △ 부산광역시(교육파견) 안선영 △ 부산광역시(교육파견) 이수정 △ 장애인복지과장 공영숙 △ 부산도서관장 박은아 △ 사상구(국장요원) 이정민 △ 부산진구(국장요원) 이경조 △ 금정구(국장요원) 엄지안 △ 자원순환과장 이향숙 △ 시의회사무처 김정순 △ 동래구(국장요원) 이상덕 △ 남구(국장요원) 김선용 △ 중구(국장요원) 정연민 △ 부산진구(국장요원) 임종화 △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 박은희 △ 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장 이승주 △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 조은정 ◇ 5급 행정 △ 홍보담당관실(홍보기획) 윤상진 △ 공보담당관실(언론협력) 권태영 △ 금융블록체인담당관실(금융기관이전) 박상구 △ 금융블록체인담당관실(금융신산업) 최성호 △ 기획담당관실(글로벌허브도시추진) 박태석 △ 기획담당관실(의회협력) 이정순 △ 조직담당관(정책평가) 이영기 △ 조직담당관실(규제혁신) 김정하 △ 조직담당관실(국무조정실 파견) 송현수 △ 빅데이터통계담당관실(데이터인프라) 황희영 △ 예산담당관실(예산2) 황현기 △ 공공기관담당관실(공공기관2) 옥유정 △ 공공기관담당관실(공공기관평가) 이은아 △ 세정정책담당관실(세정정보) 김주현 △ 회계재산담당관실(경리) 안은주 △ 회계재산담당관실(재산관리) 김헌호 △ 안전정책과(안전총괄) 임현자 △ 안전정책과(생활안전) 장경숙 △ 자연재난과(자연재난) 강금모 △ 특별사법경찰과(공중위생수사) 이지연 △ 경제정책과(경제기획) 윤하영 △ 경제정책과(기업지원) 동세진 △ 경제정책과(소비자물가) 옥정숙 △ 경제정책과(KOTRA오사카 파견) 이상희 △ 중소상공인지원과(지역화폐) 김윤정 △ 중소상공인지원과(시장활성화) 한미정 △ 투자유치과(투자유치) 이경남 △ 투자유치과(외자유치) 이은희 △ 산업정책과(조선해양플랜트) 정동현 △ 반도체신소재과(이차전지) 김보경 △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스마트시티) 조돈준 △ 바이오헬스연구개발과(과학기술혁신) 이상우 △ 바이오헬스연구개발과(치의학바이오) 박미경 △ 미래에너지산업과(미래에너지정책) 이대우 △ 청년정책과(청년정책) 이철호 △ 청년정책과(청년일자리) 정현정 △ 청년정책과(청년문화) 허점숙 △ 청년정책과(청년활동) 신유라 △ 문화예술과(문화예술지원) 김미영 △ 문화예술과(문화예술기반) 구영아 △ 문화예술과(종무) 노지영 △ 문화유산과(유산활용등재) 김영호 △ 영상콘텐츠산업과(게임산업) 김영숙 △ 체육정책과(체육정책) 정명희 △ 체육정책과(세계도핑방지기구총회추진TF) 박태원 △ 생활체육과(생활체육진흥) 이지민 △ 생활체육과(장애인체육) 손재성 △ 전국체전기획단(대외협력TF) 황나영 △ 관광정책과(해양레저관광) 유승의 △ 관광마이스산업과(웰니스의료) 이정임 △ 국제협력과(국제도시협력2) 손평모 △ 여성가족과(여성정책) 김경애 △ 여성가족과(가족정책) 박재헌 △ 여성가족과(일가정양립) 오영문 △ 자치행정과(시민협치) 지경아 △ 자치행정과(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파견) 이현주 △ 자치행정과(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파견) 강주희 △ 총무과(대외협력) 김수미 △ 총무과(보훈지원) 김종모 △ 총무과(청사관리2) 정문화 △ 인사과(인사관리) 김지원 △ 인사과(인재채용) 최윤정 △ 정보화정책과(행정정보) 김혜정 △ 정보화정책과(한국지역정보개발원 파견) 이남우 △ 디자인도시정책담당관실(도시브랜드) 정혜영 △ 미래혁기획과(공공기관이전) 김주찬 △ 15분도시기획과(15분도시운영) 서준영 △ 철도시설과(철도정책) 김장섭 △ 북항재개발추진과(기획총괄) 김채원 △ 건설행정과(하도급관리) 이삼향 △ 주택정책과(주거복지) 안여정 △ 교통혁신과(지능형교통) 김대우 △ 대중교통과(도시철도행정) 하태호 △ 대중교통과(버스운행) 홍성훈 △ 대중교통과(버스전용차로운영) 전연희 △ 택시운수과(택시행정) 손남선 △ 트라이포트기획과(화물지원) 이춘기 △ 공항기획과(공항기획) 김수휘 △ 신공항사업지원단(보상총괄) 이종모 △ 환경정책과(환경정책) 황정심 △ 맑은물정책과(물정책) 곽혜정 △ 자원순환과(재활용) 강준모 △ 해양수도정책과(해양신산업기획) 김은경 △ 해양수도정책과(해양산업) 임지영 △ 해운항만과(해운산업) 김선정 △ 자치경찰행정과(협력감사) 이현두 △ 감사담당관실(감사총괄) 황경선 △ 감사담당관실(공공감사) 박의보 △ 부산광역시(교육파견) 김현숙 △ 부산광역시(교육파견) 진상은 △ 시의회사무처 주재문 △ 인재개발원(팀장요원) 이금선 △ 인재개발원(팀장요원) 우태순 △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송시영 △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이대희 △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김지영 △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박선아 △ 상수도사업본부(팀장요원) 황미정 △ 건설본부(팀장요원) 이주원 △ 낙동강관리본부(팀장요원) 김재연 △ 서울본부(세종사무소) 김대홍 △ 차량등록사업소(총무) 이재경 △ 차량등록사업소(관리) 최진동 △ 현대미술관(관리) 김주한 △ 부산도서관(정보서비스) 신명희 △ 충렬사관리사무소(관리) 김상석 △ 체육시설관리사업소(관리) 정윤기 △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관리) 박수희 △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관리) 김미정 △ 기획담당관실(지방시대위원회 파견) 유병길 △ 재정협력담당관실(국비전략) 노민규 △ 산업정책과(산업통상자원부 파견) 배성우 △ 지산학협력과(산학협력) 박진화 △ 생활체육과(생활체육시설) 김신욱 △ 전국체전기획단(체전홍보TF) 서진국 △ 아동청소년과(청소년지원) 강정민 △ 인재개발원(팀장요원) 구민숙 △ 체육시설관리사업소(요트경기장관리) 장윤정 △ 빅데이터통계담당관실(통계) 홍기숙 △ 산업입지과(한국산업단지공단부산지역본부 파견) 정영준 △ 산업입지과(한국산업단지공단부산지역본부 파견) 조용원 △ 창조교육과(영어하기편한도시) 김경민 △ 관광정책과(TPO 파견) 김원경 △ 국제협력과(국제행사) 조선화 △ 신공항사업지원단(육지보상) 서대석 △ 감사담당관실(사전컨설팅감사) 이선희 △ 클래식부산(관리) 박진호 △ 인구정책담당관(다문화지원정책) 김현우 △ 관광마이스산업과(관광마이스) 이송희
2024-12-27 20:21:14[파이낸셜뉴스] 내년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부산시가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대회 성공을 다짐한다.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내년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D-300일 기념행사를 20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박형준 시장과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공연, 전국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 대회기 입장, 준비상황 보고, 위촉장 수여, 성공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경남 전국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인수해 온 대회기를 항저우 아시안게임 요트 금메달리스트 조원우 선수와 휠체어럭비 이은경 선수가 박 시장에게 전달한다. 내년 대회의 카운트다운을 알리는 D-300일 기념행사도 함께 열린다. 영상을 활용한 시계탑 제막식으로 진행되며 카운트다운 표시기는 시청 앞 광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25년 만에 개최하는 전국체전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적극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각계각층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조직위는 시장이 위원장을 맡아 28명의 고문, 6명의 부위원장과 103명의 위원으로 구성, 2027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위원은 국회의원, 시·구·군 의원, 구청장·군수, 대학 총장, 군·경·소방, 언론·방송, 경제·금융·종교·문화예술, 체육계, 국민운동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38명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됐다. 조직위 산하에는 실질적인 대회 준비업무를 위해 시·시교육청, 시(장애인)체육회, 경찰청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와 16개 구·군으로 구성된 구·군 운영위원회를 둔다. 시는 전국체전기획단을 신설해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계획 수립, 상징물 개발 및 홍보영상 제작, 경기장 신설 및 개보수 등 대회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오고 있다. 대회 홍보대사로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동준 배우와 여자 펜싱의 대들보 송세라 선수를 위촉했으며, 개·폐회식 연출 총감독에는 박칼린 예술감독을 선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2-19 08:56:11[파이낸셜뉴스] 서울 중구 소재 정동빌딩(정동 15-5)이 누빈 품에 안겼다. 외국인 투자자(LP)의 한국 오피스 인수 사례 증가세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 매각은 지난 2014년 이지스자산운용이 인수 한 이후 행보다. 부동산펀드 투자자(LP)였던 삼성화재, NH농협손보, 메트라이프생명이 투자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월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누빈 리얼이스테이트는 한국 투자 파트너사인 상인베스트먼트(Sang Investment)를 통해 정동빌딩은 약 3500억원(2억5300만달러)에 인수했다. 정동빌딩은 20여곳이 넘는 원매자들이 NDA(비밀유지확약서)를 체결, IM(투자설명서)을 수령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42호를 통해 정동빌딩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 삼성SRA자산운용(현 삼성투신운용)으로부터 이 빌딩을 인수한 바 있다. 당시 삼성SRA자산운용을 통해 엑시트(회수)한 투자자들은 삼성생명 등이다. 삼성SRA자산운용은 2010년 3월 부동산펀드(삼성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2호)를 통해 약 178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정동빌딩 인수대금 2800억원 중 1600억원을 대출을 통해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200억원은 NH손해보험, 삼성화재, 메트라이프생명의 참여를 통해 조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동빌딩은 1978년 준공된 오래된 건물이지만, 2007년 정동PFV가 건물을 매입해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 시설로 용도변경을 하고 증축, 2010년 3월에 준공됐다. 2009년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현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싱가포르 부동산 투자회사 퍼시픽스타코리아가 인수를 추진했던 자산이다. 정동빌딩은 서울역사박물관과 덕수궁 사이에 있으며 맞은편에는 정동공원이 있다. 대지면적 4200.3㎡, 매각면적 3만9343.15㎡다. 지하5층~지상20층 규모다. 매각면적은 3만9343.15㎡다. 임차인도 안정적인 자산이다. 현재 김앤장법률사무소, 뉴질랜드대사관, 네덜란드대사관, 노르웨이대사관,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GGGI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 및 종합교육연수원, 오퍼스PE 등이 입주해있다. 루이스 카바나(Louise Kavanagh) 누빈 리얼이스테이트 아시아 태평양 헤드 겸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정동빌딩의 임차인 구성과 입지를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도 탄탄한 자산 가치를 장기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바나 CIO는 “서울의 오피스 시장은 문화적 요인으로 인한 대면 근무로의 복귀, 발전된 대중교통망, 도시 고밀화 등의 수혜로 최근 몇 년간 크게 성장했다”며 “팬데믹 이후 오피스 수요가 급증해 임대료와 임차율이 크게 상승했는데, 한국 오피스 시장의 임대료는 최근 5년 동안 약 30% 상승했다. 한국 기업들이 오피스 공간을 확장하면서 CBD·YBD(여의도 권역)·GBD(강남 권역)로 대표되는 서울 3대 권역의 공실률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누빈의 아시아 태평양 도시 전략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미래 경쟁력을 갖춘 도시들을 선별해 투자하는 혁신적인 부동산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이 전략은 인구 통계학적 및 구조적 성장에 가장 적합한 자산을 발굴한다. 방어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자본 성장 등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31 14:10:24【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테크노파크가 지난해 지역산업 육성사업을 펼쳐 신규 고용 278명, 사업화 매출 691억 원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역산업 육성 사업은 지역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혁신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비수도권 14개 시도에서 기획한 지역산업진흥계획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사업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3년 지역진흥계획 목표로 '중소기업 협력(협업) 활성화 및 동반성장 지원을 통한 대표기업군 협력생태계 육성'을 제시하고 3대 주축산업에 대한 산업생태계 고도화 지원 전략을 수립했다. 주력 산업은 주축산업과 미래신산업으로 나뉘며 주축산업은 △천연물바이오소재 △세라믹원료소재 △디지털헬스케어 등 3개 분야, 미래신산업은 △디지털헬스 데이터분석 활용 △차세대 고성능 센서(지역협력형) 등 2개 분야로 구성됐다. 도는 지역산업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테크노파크, 강원지역산업진흥원 등 지역 혁신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기획과 실행, 성과 관리, 확산 등 전주기적 환류 체계를 구축했다. 또 지난해 국비 140억 원, 도비 46억 원 등 총 186억 원을 지역산업 육성사업에 투입했으며 연구개발과 지역주력산업 사업화·기술고도화,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등 다양한 지역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특히 강원테크노파크는 정책 기획과 기업 지원을 위해 △주축산업 미래전략 포럼 연계 운영을 통한 기획기능 강화 △정책기획단·기업지원단·지역산업진흥원 협의체 수시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성과 관리 △데이터 구축과 장비 활용을 통한 정책기획 및 기업성장 관리 △주축 산업별 대표기업 육성을 위한 성장사다리 지원 △시군 연고산업 육성사업 등을 수행했다. 그 결과 신규 고용 278명, 사업화 매출액 691억 원의 성과를 창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신규 고용은 57명, 사업화 매출액은 67억 원이 늘어난 수치다. 우수 성과 사례로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및 전략적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수출 전문기업으로 성공한 지원바이오가 있다. 지원바이오는 전년대비 매출액 50.6%, 수출액 57.6%, 고용 44% 증가 등 지속 성장 중이며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쏘큐(SOQU)'를 출시해 미국 유럽 판매량 증대는 물론 사우디아라비아에 신규 진출했다. 또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R&D 과제를 통해 흑찰거대배아미 발효 추출물 소재를 이용한 차별화된 라이스(RICE) 제품군을 개발했으며 강원테크노파크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 지역 혁신기관의 기술, 마케팅 지원으로 기업과 제품의 인지도가 향상됐고 매출이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남춘천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 자체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다른 우수사례로는 네올이 있다. 네올은 비산화물 세라믹 소재 분야에서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전년대비 매출액 45.90%, 영업이익 101.97% 증가했다. 네올은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R&D 과제 수행을 통해 질화알루미늄 히터블럭 소재 특허등록 및 사업화, 세라믹 질화규소(Si3N4) 소재 특허출원 등 기술적 성과를 이뤄내고 비산화물 세라믹 소재 제조 기술력을 강화하는 등 매출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입주한 에이티엠 등 세라믹 기업과의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최적의 기술을 개발, 공급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했다. 한편 올해 강원지역산업 육성사업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를 견인하는 강원 주축산업'이라는 비전 하에 국비 107억 원, 도비 30억 원 등 총 137억 원을 투입해 도내 기술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원테크노파크는 △대표기업군 협력생태계 육성 △기업 성장 단계별 육성 전략 마련 △지역맞춤형 지원사업 기획 △혁신기관 네트워크 강화 △우수성과 확산 기반 마련 등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성공사례 확산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강원테크노파크 공동기획 kees26@fnnews.com
2024-09-09 18:21:50【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테크노파크가 지난해 지역산업 육성사업을 펼쳐 신규 고용 278명, 사업화 매출 691억 원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역산업 육성 사업은 지역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혁신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비수도권 14개 시도에서 기획한 지역산업진흥계획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사업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3년 지역진흥계획 목표로 '중소기업 협력(협업) 활성화 및 동반성장 지원을 통한 대표기업군 협력생태계 육성'을 제시하고 3대 주축산업에 대한 산업생태계 고도화 지원 전략을 수립했다. 주력 산업은 주축산업과 미래신산업으로 나뉘며 주축산업은 △천연물바이오소재 △세라믹원료소재 △디지털헬스케어 등 3개 분야, 미래신산업은 △디지털헬스 데이터분석 활용 △차세대 고성능 센서(지역협력형) 등 2개 분야로 구성됐다. 도는 지역산업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테크노파크, 강원지역산업진흥원 등 지역 혁신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기획과 실행, 성과 관리, 확산 등 전주기적 환류 체계를 구축했다. 또 지난해 국비 140억 원, 도비 46억 원 등 총 186억 원을 지역산업 육성사업에 투입했으며 연구개발과 지역주력산업 사업화·기술고도화,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등 다양한 지역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특히 강원테크노파크는 정책 기획과 기업 지원을 위해 △주축산업 미래전략 포럼 연계 운영을 통한 기획기능 강화 △정책기획단·기업지원단·지역산업진흥원 협의체 수시운영을 통한 체계적인 성과 관리 △데이터 구축과 장비 활용을 통한 정책기획 및 기업성장 관리 △주축 산업별 대표기업 육성을 위한 성장사다리 지원 △시군 연고산업 육성사업 등을 수행했다. 그 결과 신규 고용 278명, 사업화 매출액 691억 원의 성과를 창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신규 고용은 57명, 사업화 매출액은 67억 원이 늘어난 수치다. 우수 성과 사례로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및 전략적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수출 전문기업으로 성공한 지원바이오가 있다. 지원바이오는 전년대비 매출액 50.6%, 수출액 57.6%, 고용 44% 증가 등 지속 성장 중이며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쏘큐(SOQU)'를 출시해 미국 유럽 판매량 증대는 물론 사우디아라비아에 신규 진출했다. 또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R&D 과제를 통해 흑찰거대배아미 발효 추출물 소재를 이용한 차별화된 라이스(RICE) 제품군을 개발했으며 강원테크노파크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 지역 혁신기관의 기술, 마케팅 지원으로 기업과 제품의 인지도가 향상됐고 매출이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남춘천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 자체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다른 우수사례로는 네올이 있다. 네올은 비산화물 세라믹 소재 분야에서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전년대비 매출액 45.90%, 영업이익 101.97% 증가했다. 네올은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R&D 과제 수행을 통해 질화알루미늄 히터블럭 소재 특허등록 및 사업화, 세라믹 질화규소(Si3N4) 소재 특허출원 등 기술적 성과를 이뤄내고 비산화물 세라믹 소재 제조 기술력을 강화하는 등 매출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입주한 에이티엠 등 세라믹 기업과의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최적의 기술을 개발, 공급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했다. 한편 올해 강원지역산업 육성사업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를 견인하는 강원 주축산업'이라는 비전 하에 국비 107억 원, 도비 30억 원 등 총 137억 원을 투입해 도내 기술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원테크노파크는 △대표기업군 협력생태계 육성 △기업 성장 단계별 육성 전략 마련 △지역맞춤형 지원사업 기획 △혁신기관 네트워크 강화 △우수성과 확산 기반 마련 등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성공사례 확산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강원테크노파크 공동기획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03 14: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