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이준우(사진·시각디자인전공)학생이 지난달 22일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특허청·한국대학발명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초·중·고·대학 재학생이 참가하는 전국 단위의 아이디어 경진대회이다. 이준우 학생이 발명한 '안심 알림이 링거'는 간호에 지친 환자 보호자과 업무로 바쁜 간호사의 입장에 주목해 탄생했다. 특히 해당 발명품은 링거가 다 투입된 후 바로 빼지 않을 경우 혈관에 공기가 들어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알림 기능을 탑재해 병간호의 질을 높였다. 전문가용 제품은 블루투스 기능까지 탑재해 스마트워치 등과의 연동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알림 기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백금란 지도교수는 "이준우 군이 이번 공모전에서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디자인하는데 매우 열정적으로 임해 지도하는 사람으로 기특했다"며 "이 군이 디자인 이상의 디자인을 창조하는 디자이너가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1992년에 개원한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제1회 학점은행 우수관리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교수진 및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10-05 13:52:31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원장 김양균)이 2021학년도 미용예술계열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경희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학교법인 경희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이다. 금번 모집하는 미용예술계열에서는 산업예술전문학사(미용전공)와 경영학사(경영학전공)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경희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이수한 후 학사학위 취득 요건을 충족하면 경희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부여받는다. 관계자는 “학위 취득 후 미용 분야 사업에서의 폭넓은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며 “전문 미용인을 꿈꾸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나 미용경영인을 꿈꾸는 미용 분야 디자이너들의 입학상담과 관심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미용예술계열 입학전형은 수능성적 등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개인의 인성 및 창의적인 능력을 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함이다. 또한 현업에 종사하는 디자이너들을 위해 주 1회(화요일) 수업을 운영하여 학업에 있어 시간상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돕는다. 또한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통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뛰어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경희뷰티아트 공모전을 주최하는 등 미용분야의 선두로서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월드뷰티아트&디자인 국제 공모전, K-뷰티아트 공모전 등의 각 부문 수상 소식을 통해 재학생의 역량을 알린 바 있다. 미용예술계열 입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학생증을 발급받으며, 복지시설, 도서관 등 각종 교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공 및 자격증 특강 진행 △학사학위 취득 후 다양한 네트워크 제공 △전문학사 취득 후 미용사 면허증 발급 △대학원 석/박사 연계 △경희대학교 동문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미용예술계열 학사학위 취득과정 안내와 2021년도 신입생 모집에 관한 상세 내용은 미용예술계열 신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1-01-07 09:31:06경희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이 2월 6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오비스홀에서 ㈜올댓모델(대표 안선영)과 인력양성과 개인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본 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및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여 항공•관광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관광 서비스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 항공•관광 서비스 채용 설명회 및 실습 운영 지원에 관한 사항, 양 기관의 공동 대외 홍보에 관한 사항을 약속했다. 정창근 글로벌미래교육원 언어/관광계열 교학부장은 “원활한 상호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항공서비스는 관광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직업인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현재 2020년 신•편입생을 추가모집중이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며 2월 29일 마감이다. 입학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2020-02-07 15:08:39한국어교육의 메카인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인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전공’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계절학기는 1월 18일 개강으로 현재 마감이 임박했으며, 3월 정규학기는 3월 18일에 시작된다.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의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전공’은 국내외에서 활동할 한국어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본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경희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와 한국어교원2급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어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 교육원 측은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주말을 활용하여 수업을 듣는 오프라인 기관으로 이론과목과 실습과목을 모두 경희대학교 내에서 이수할 수 있다. 종강 모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킹을 활발히 하여 오프라인 기관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전공’은 현재 2020년 신∙편입생을 모집 중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원서접수를 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입학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2020-01-09 16:39:59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관광경영학 전공은 지난 11월 16일 인천 로얄엠포리움 호텔에서 ‘관광 미래지식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우리나라 관광의 변화에 대해 알아가고, 관광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과 관광경영학 전공의 교수진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의 1부에서는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관광경영학전공 김대희 교수의 ‘우리나라 관광 동향에 관한 연구’에 대한 특강이 열리고 우리나라 관광의 미래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관광경영학 재학생인 이후종 학우의 ‘와인에서 찾은 인생’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관광 미래지식 포럼을 통해 전공에 대한 전문지식을 더욱 고취시키고 나아가 교수자와 학습자의 원활한 소통으로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였다. 이 행사는 동문 간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관광경영학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이태희 주임교수는 “관광경영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참여해 주신 재학생들과 관광 미래지식포럼을 응원하고 격려해 주시는 동문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관광경영전공은 직장인 특별과정으로써 경희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 취득과정이다. 토요일을 활용하여 많은 분들이 관광산업분야의 전문경영인으로 거듭나길 희망하며, 학교에서는 최고의 교수진으로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고 알렸다.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관광경영전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2019-11-29 16:55:4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와 HD현대중공업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진전문대는 HD현대중공업과 지난 5일 맞춤형 주문식교육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협약은 세계가 글로벌과 로컬을 융합하는 글로컬 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기업에서 취업할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최재영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HD현대중공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이 협력해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개설할 전문기술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비롯해 미래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력과 실무 능력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과 협력해 조선업 분야에 필요한 전문 테크니션을 배출하며, 이렇게 성장한 외국인 학생들은 HD현대중공업 협력사로 취업할 기회를 얻는 등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일하는 꿈을 실현할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산학 간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지난 2021년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전문기술석사과정)에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 2022년부터 기계기술 분야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HD현대중공업과 협력해 맞춤형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개척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06 10:24:48[파이낸셜뉴스] 서울 중구 소재 정동빌딩(정동 15-5)이 누빈 품에 안겼다. 외국인 투자자(LP)의 한국 오피스 인수 사례 증가세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 매각은 지난 2014년 이지스자산운용이 인수 한 이후 행보다. 부동산펀드 투자자(LP)였던 삼성화재, NH농협손보, 메트라이프생명이 투자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월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누빈 리얼이스테이트는 한국 투자 파트너사인 상인베스트먼트(Sang Investment)를 통해 정동빌딩은 약 3500억원(2억5300만달러)에 인수했다. 정동빌딩은 20여곳이 넘는 원매자들이 NDA(비밀유지확약서)를 체결, IM(투자설명서)을 수령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42호를 통해 정동빌딩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 삼성SRA자산운용(현 삼성투신운용)으로부터 이 빌딩을 인수한 바 있다. 당시 삼성SRA자산운용을 통해 엑시트(회수)한 투자자들은 삼성생명 등이다. 삼성SRA자산운용은 2010년 3월 부동산펀드(삼성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2호)를 통해 약 178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정동빌딩 인수대금 2800억원 중 1600억원을 대출을 통해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200억원은 NH손해보험, 삼성화재, 메트라이프생명의 참여를 통해 조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동빌딩은 1978년 준공된 오래된 건물이지만, 2007년 정동PFV가 건물을 매입해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 시설로 용도변경을 하고 증축, 2010년 3월에 준공됐다. 2009년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현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싱가포르 부동산 투자회사 퍼시픽스타코리아가 인수를 추진했던 자산이다. 정동빌딩은 서울역사박물관과 덕수궁 사이에 있으며 맞은편에는 정동공원이 있다. 대지면적 4200.3㎡, 매각면적 3만9343.15㎡다. 지하5층~지상20층 규모다. 매각면적은 3만9343.15㎡다. 임차인도 안정적인 자산이다. 현재 김앤장법률사무소, 뉴질랜드대사관, 네덜란드대사관, 노르웨이대사관,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GGGI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 및 종합교육연수원, 오퍼스PE 등이 입주해있다. 루이스 카바나(Louise Kavanagh) 누빈 리얼이스테이트 아시아 태평양 헤드 겸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정동빌딩의 임차인 구성과 입지를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도 탄탄한 자산 가치를 장기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바나 CIO는 “서울의 오피스 시장은 문화적 요인으로 인한 대면 근무로의 복귀, 발전된 대중교통망, 도시 고밀화 등의 수혜로 최근 몇 년간 크게 성장했다”며 “팬데믹 이후 오피스 수요가 급증해 임대료와 임차율이 크게 상승했는데, 한국 오피스 시장의 임대료는 최근 5년 동안 약 30% 상승했다. 한국 기업들이 오피스 공간을 확장하면서 CBD·YBD(여의도 권역)·GBD(강남 권역)로 대표되는 서울 3대 권역의 공실률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누빈의 아시아 태평양 도시 전략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미래 경쟁력을 갖춘 도시들을 선별해 투자하는 혁신적인 부동산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이 전략은 인구 통계학적 및 구조적 성장에 가장 적합한 자산을 발굴한다. 방어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자본 성장 등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31 14:10:24고려대 법학 박사 김원영 교수가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과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부동산 경매 전문가 과정을 오픈한다. 김원영 교수는 현재 위러브솔루션 대표이자 김원영법률부동산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숭실대와 경희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부동산 경매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여성인력개발센터(노원, 동작, 관악, 중랑)에서 민법, 민사소송법, 민사집행법, 보전처분, 부동산등기, 부동산경매 등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부동산 경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보부터 실전 투자까지 이어지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경매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부동산 경매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포함하여, 부동산 재산 증식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강의 내용은 부동산 권리분석, 경매 일반물건, 경매 특수물건, 부동산 가치분석, 부동산 경매 절차 등이다. 특히 부동산 경매에 관심은 있지만 막연한 두려움으로 고민하는 초보자들 및 타 교육기관에서 이론적인 내용만 반복하고 실전 경험이 부족한 이들, 낙찰 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체계적인 교육과 실전 노하우를 가진 멘토가 필요한 이들과 주택 이상의 소유자이지만 부동산 경매를 통해 재산 증식을 극대화 시킴과 동시에 안정된 노후를 준비하는 이들, 다른 부동산 경매 관련 학원에서 공동투자 또는 추천물건 등으로 손해를 입은 후 제대로 된 수익 창출의 기회를 다시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1:1 매칭 교육 시스템 덕분에 수강 종료 전에 부동산 경매 물건 1건을 무조건 낙찰 받게 되며 초보자로 시작해 수료 후에는 다양한 권리분석과 부동산등기, 매각물건명세서 등의 부동산 관련 서류들을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이끌어줄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에 대한 권리분석 뿐만 아니라 수익분석 및 가치분석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입찰 가격을 직접 결정할 수 있게 되며 소액의 자본금으로 부동산 경매의 입찰부터 낙찰, 명도 후 매도까지 직접 진행할 수 있는 실전 경험의 힘을 부여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실전 투자반에 합류하여 경매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강의는 9월3일부터 12월24일까지 총 16주간 매주 화요일 19:00 ~ 22:00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8월26일까지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홈페이지 하단의 '수강신청' 메뉴를 선택하고, 비학위과정 중 '2024년 가을 전문연구과정' 중 '부동산 경매 전문가 과정'을 통해 수강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강의는 9월4일부터 2025년 1월15일까지 총 16주간 매주 수요일 19:00 ~ 22:00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9월2일까지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전문과정' 메뉴를 선택하고 '부동산경매전문가' 과정을 클릭하면 상세한 정보와 함께 신청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2024-08-08 10:49:35【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의 성장세가 무섭다. 불과 수년 전만해도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 춘천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성장했던 원주시. 하지만 민선 8기 들어 2년만에 28개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유치자금만 7000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내면서 도 내 수부도시(주요 거점도시) 춘천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 원주시는 이미 경쟁 상대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벗어나 해외에서 찾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가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대한민국 원주시'로 통용될 수 있는 글로벌 경제도시를 꿈꾼다. 원주시가 단 2년만에 이룬 괄목할만한 성장세는 원강수 시장의 탁월한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원 시장은 취임 이후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원주'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를 배치, 극강의 효율성을 이끌어 냈다. 대표적인 사례가 원주기업도시다. 2005년 선정되고 2021년 용지 분양이 완료됐지만 정작 기업들이 입주하지 않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겉돌았다. 하지만 기업유치를 통해 장기 미착공 부지를 해소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시대 흐름을 읽는 리더십도 원주시의 초고속 성장에 원동력이 됐다. 원강수 시장은 의료기기 산업에만 매달리던 원주시의 산업 생태계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인공지능(AI)이 일상화되는 시대적 흐름을 읽고 '반도체 산업' 육성에 나섰다. 취임 초기 직원들조차 만류했지만 원 시장의 뚝심은 통했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들이 원주에 둥지를 틀기 시작하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선거를 앞두고 경제분야 공약에 삼성전자를 유치하겠다고 콕 집어서 얘기했더니 유치 못하면 어떡하냐며 주변에서 말렸다. 하지만 목표를 세우고 가는게 당연한 거고 유치 못한다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성과를 낼 수 있기에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며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강원도라는 말이 붙어서 멀게 느껴지지만 실제 원주시는 서울에서 보면 경기도 평택보다 더 가깝다. 최근 반도체 관련 기반 시설들이 조성되면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들어오고 있고 앞으로 반도체 클러스터가 형성되면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원 시장과 일문일답 ―민선 8기 취임 이후 가장 큰 성과를 낸 분야는 뭔가.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최대 경제도시 원주를 선포했다. 그동안 강원도내에서만 경제도시 원주라는 목표를 지향했는데 이제는 강원도를 벗어나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도시를 만들고 싶었다. 원주시의 잠재된 에너지도 충분했다. 그래서 목표를 정하고 전방위로 노력한 결과 민선8기 들어 28개 기업을 유치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만 16개 기업을 유치했고 800명 이상 일자리를 만들었다. 투자유치 자금만 4500억원이 넘는다. ―반도체 육성 전략을 펼쳐왔다. 성과를 설명해달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선거 운동을 하면서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들이 이행되고 있다. 우선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력 양성과 테스트 베드 구축, 부지 조성, 기업 투자 유치 등 반도체 관련 4대 전략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국비도 1500억원 이상 확보했다.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도 원주에 건설된다. 원주로 이전하는 반도체 기업은 인테그리스코리아, 지큐엘, 디에스테크노 등이 있다. 남은 임기동안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반도체 관련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선거 운동을 하면서 경제 공약으로 삼성전자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주변에서 만류했지만 삼성전자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추진하다보면 그 과정에서 반도체 산업 기반이 구축되고 기업들도 유치할 것으로 봤다. 다행히도 반도체 인력 양성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반도체교육원이 지난 15일 원주 상지대에 문을 열고 강의를 시작했다. 원주에 입주한 한국반도체교육원은 국내 최초의 공공형 반도체 전문 교육기관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여기에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손잡고 원주에 강원형 반도체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게 된다. 취임 초기 원주시가 무슨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겠느냐는 말들이 많았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그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성장을 하게 될 것이다. 공약은 삼성전자 유치였지만 삼성전자만큼 큰 대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현재 해외 반도체 기업과도 접촉하고 있다. ―원주시 전략업종이 다양해졌는데. ▲원주시가 반도체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지만 그렇다고 한 업종에만 치중하지는 않는다. 민선 8기 들어 유치한 28개 기업들을 살펴보면 다양한 업종들이 원주시에 둥지를 튼 것을 알 수 있다. 반도체 관련 기업도 있고 의료기기 업체는 물론 2차전지, 제약바이오, 재생에너지, 방위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기업들이 이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강원특별자치도에 투자를 약속한 17개 기업 중 90%가 넘는 16개 기업이 원주시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그만큼 원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망 기업들을 다수 유치한 비결은. ▲기업을 유치하려면 타 지자체와 다른 전략을 펼쳐야 한다. 기존 관료주의적인 인식으로는 절대 기업을 유치할 수 없다. 그래서 가장 중점을 두고 실행한 것이 기업 유치에 나설 조직 구성이었다. 경제국 산하에 투자유치과를 새로 만들었고 공장설립 인허가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공장설립 전담팀도 창단했다. 투자유치과가 최전방 부대 역할을 한다면 공장설립 전담팀은 유치한 기업이 서둘러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공장 설립 승인 후 건축허가 절차가 진행됐던 기존 8단계의 프로세스를 '건축허가 의제' 처리를 통해 4단계로 대폭 줄였다. 기존 40~100일 정도 소요됐던 중대 규모 공장 인허가 기간이 최장 30여일 단축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민선8기 반환점을 돌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난 10여년간 원주시가 산업단지를 만들지 않았다. 정말 미스터리한 일이다. 민선 8기 들어 2년동안 수많은 기업들이 원주로 이전하면서 이제는 산업단지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가 됐다. 이점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산업단지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십수년간 제자리걸음을 걷던 부론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현재까지 6개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원주시가 글로벌 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산업단지를 확보해야만 하고 그래야 대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kees26@fnnews.com
2024-07-31 18:02:18【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의 성장세가 무섭다. 불과 수년 전만해도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 춘천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성장했던 원주시. 하지만 민선 8기 들어 단 2년만에 28개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유치자금만 7000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내면서 도 내 수부도시(주요 거점도시) 춘천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 원주시는 이미 경쟁 상대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벗어나 해외에서 찾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가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대한민국 원주시'로 통용될 수 있는 글로벌 경제도시를 꿈꾸고 있다. 원주시가 단 2년만에 이룬 괄목할만한 성장세는 원강수 시장의 탁월한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원 시장은 취임 이후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원주'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를 배치, 극강의 효율성을 이끌어 냈다. 대표적인 사례가 원주기업도시다. 2005년 선정되고 2021년 용지 분양이 완료됐지만 정작 기업들이 입주하지 않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겉돌았다. 하지만 기업유치를 통해 장기 미착공 부지를 해소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시대 흐름을 읽는 리더십도 원주시의 초고속 성장에 원동력이 됐다. 원강수 시장은 의료기기 산업에만 매달리던 원주시의 산업 생태계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인공지능(AI)이 일상화되는 시대적 흐름을 읽고 '반도체 산업' 육성에 나섰다. 취임 초기 직원들조차 만류했지만 원 시장의 뚝심은 통했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들이 원주에 둥지를 틀기 시작하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에서 "선거를 앞두고 경제분야 공약에 삼성전자를 유치하겠다고 콕 집어서 얘기했더니 유치 못하면 어떡하냐며 주변에서 말렸다. 하지만 목표를 세우고 가는게 당연한 거고 유치 못한다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성과를 낼 수 있기에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며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강원도라는 말이 붙어서 멀게 느껴지지만 실제 원주시는 서울에서 보면 경기도 평택보다 더 가깝다. 최근 반도체 관련 기반 시설들이 조성되면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들어오고 있고 앞으로 반도체 클러스터가 형성되면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원 시장과 일문일답 —민선 8기 취임 이후 가장 큰 성과를 낸 분야는 뭔가.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최대 경제도시 원주를 선포했다. 그동안 강원도내에서만 경제도시 원주라는 목표를 지향했는데 이제는 강원도를 벗어나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도시를 만들고 싶었다. 원주시의 잠재된 에너지도 충분했다. 그래서 목표를 정하고 전방위로 노력한 결과 민선8기 들어 28개 기업을 유치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만 16개 기업을 유치했고 800명 이상 일자리를 만들었다. 투자유치 자금만 4500억원이 넘는다. —반도체 육성 전략을 펼쳐왔다. 성과를 설명해달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선거 운동을 하면서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들이 이행되고 있다. 우선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력 양성과 테스트 베드 구축, 부지 조성, 기업 투자 유치 등 반도체 관련 4대 전략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국비도 1500억원 이상 확보했다.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도 원주에 건설된다. 원주로 이전하는 반도체 기업은 인테그리스코리아, 지큐엘, 디에스테크노 등이 있다. 남은 임기동안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반도체 관련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선거 운동을 하면서 경제 공약으로 삼성전자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주변에서 만류했지만 삼성전자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추진하다보면 그 과정에서 반도체 산업 기반이 구축되고 기업들도 유치할 것으로 봤다. 다행히도 반도체 인력 양성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반도체교육원이 지난 15일 원주 상지대에 문을 열고 강의를 시작했다. 원주에 입주한 한국반도체교육원은 국내 최초의 공공형 반도체 전문 교육기관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여기에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손잡고 원주에 강원형 반도체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게 된다. 취임 초기 원주시가 무슨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겠느냐는 말들이 많았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그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성장을 하게 될 것이다. 공약은 삼성전자 유치였지만 삼성전자만큼 큰 대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현재 해외 반도체 기업과도 접촉하고 있다. — 원주시 전략업종이 다양화되고 있는 것 같다. ▲원주시가 반도체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지만 그렇다고 한 업종에만 치중하지는 않는다. 민선 8기 들어 유치한 28개 기업들을 살펴보면 다양한 업종들이 원주시에 둥지를 튼 것을 알 수 있다. 반도체 관련 기업도 있고 의료기기 업체는 물론 2차전지, 제약바이오, 재생에너지, 방위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기업들이 이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강원특별자치도에 투자를 약속한 17개 기업 중 90%가 넘는 16개 기업이 원주시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그만큼 원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유망 기업들을 다수 유치했다. 비결이 뭔가. ▲기업을 유치하려면 타 지자체와 다른 전략을 펼쳐야 한다. 기존 관료주의적인 인식으로는 절대 기업을 유치할 수 없다. 그래서 가장 중점을 두고 실행한 것이 기업 유치에 나설 조직 구성이었다. 경제국 산하에 투자유치과를 새로 만들었고 공장설립 인허가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공장설립 전담팀도 창단했다. 투자유치과가 최전방 부대 역할을 한다면 공장설립 전담팀은 유치한 기업이 서둘러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공장 설립 승인 후 건축허가 절차가 진행됐던 기존 8단계의 프로세스를 '건축허가 의제' 처리를 통해 4단계로 대폭 줄였다. 기존 40~100일 정도 소요됐던 중대 규모 공장 인허가 기간이 최장 30여일 단축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 민선8기 반환점을 돌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난 10여년간 원주시가 산업단지를 만들지 않았다. 정말 미스터리한 일이다. 민선 8기 들어 2년동안 수많은 기업들이 원주로 이전하면서 이제는 산업단지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가 됐다. 이점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산업단지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십수년간 제자리걸음을 걷던 부론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현재까지 6개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원주시가 글로벌 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산업단지를 확보해야만 하고 그래야 대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7-30 15:4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