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이 운영 중인 부산금연지원센터가 부산지역 6개 기관을 금연선도기관으로 선정하고, 최근 업무협약과 함께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금연지원센터는 생활터 단위로 금연문화 조성과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지역 기관과 사업장 중 금연사업에 적극적인 기관을 금연선도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6개 기관은 △금연사업 담당자 지정 △흡연자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이용 △기관 내 흡연·금연구역 지정 △금연캠페인 실시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번 선도기관에 선정됐다. 이승훈 부산금연지원센터장은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에서 생활터 금연환경조성으로 사업명이 변경된 만큼 이제는 생활터 환경을 진단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금연선도기관 지정이 생활터 단위에서 올바른 금연 문화를 확립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2-04 19:24:08[파이낸셜뉴스] 부산대병원이 운영 중인 부산금연지원센터가 부산지역 6개 기관을 금연선도기관으로 선정하고, 최근 업무협약과 함께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금연지원센터는 생활터 단위로 금연문화 조성과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지역 기관과 사업장 중 금연사업에 적극적인 기관을 금연선도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는 가나병원, 부산동삼1아파트, 부산금곡1아파트, 동국씨엠, 부산신항만(주), SK에코플랜트 드파인 광안 등 총 6개 기관이 선정됐다. 6개 기관은 △금연사업 담당자 지정 △흡연자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이용 △기관 내 흡연·금연구역 지정 △금연캠페인 실시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번 선도기관에 선정됐다. 이승훈 부산금연지원센터장은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에서 생활터 금연환경조성으로 사업명이 변경된 만큼, 이제는 생활터 환경을 진단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금연선도기관 지정이 생활터 단위에서 올바른 금연 문화를 확립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금연지원센터는 2015년 부산대병원에 설치된 이래 부산시와 구군 보건소, 시교육청 등 지자체의 금연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금연 의지가 있지만 스스로 금연에 성공하기 어려운 흡연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캠프(4박 5일) 운영과 맞춤형금연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금연상담과 금연캠프 관련 문의는 부산금연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2-04 09:44:32[파이낸셜뉴스] 부산대병원에서 운영 중인 부산금연지원센터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 부산교육청, 주택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1987년 제정한 기념일로 올해 36회째를 맞았다. 먼저 부산교육청과는 흡연과 음주, 마약류 등 유해 약물에 대한 예방 활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학부모연합회 등이 참여해 31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서면 놀이마루, 남포동 BIFF광장, 부경대학교 등 부산 지역 곳곳에서 진행된다. 주택관리공단과는 기장교리 주공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해성과 금연의 필요성 등을 퀴즈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금연 상담을 진행한다. 부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 안에서도 폐 모형과 금연 패널 등을 전시하고, 금연 퀴즈, 체험행사, SNS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한편, 부산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에 개소해 올해 8주년을 맞았다. 센터의 주요 사업인 4박 5일간 합숙하며 진행하는 ‘금연캠프’는 현재 100기까지 진행됐다. 사각지대에 있는 흡연자와 중증·고도흡연자*,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금연 시도와 실천율을 높이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 9일 개최된 ‘지역금연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202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5-30 14:15:16【청주=조석장기자】 충북대학교는 산학협력단 산하 충북금연지원센터가 지역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흡연 경력이 있는 진천상업고등학교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금연캠프를 운영했다. 청소년 대상 금연캠프는 청소년 흡연자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손공예, 운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체력증진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냈다. 또 금연교육 및 그룹심리상담, CO 및 혈압 측정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금연동기를 강화시키고 금연의지를 유지시키는데 주력했다. 금연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친구의 권유로 시작된 흡연이 지금까지 이어져 나의 건강을 많이 해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재미도 있었고, 금연의지를 다질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금연캠프 뿐만 아니라 충청북도 교육청으로부터 위탁받아 학교흡연예방사업의 일환인 ‘2018 담배 BYE, 건강 HI’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충북금연지원센터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총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금연 서포터즈 교육 프로그램으로 SENSE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금연 교육으로 학교 내에서 학생들이 금연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타학교 금연 서포터즈 운영 우수 사례를 접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서포터즈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금연 서포터즈 학생 87명, 담당 교사 13명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8일과 30일 양일에 거쳐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두번째 프로그램은 흡연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연 지원 프로그램으로 괴산 오성중학교, 청주 오창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 당 40명에 대해 청소년 END 프로그램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한다.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은 “청소년 흡연자들의 특성에 맞춘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기의 올바른 금연문화 조성과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2018-09-03 15:59:15오는 11월 '템플스테이 금연캠프'가 열릴 예정인 부산 범어사. 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박 2일 동안 금연의지를 다지는 '템플스테이 금연캠프'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금연지원센터는 중증 흡연자와 본인의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하지 못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서비스를 통해 금연을 돕고 있다. 11월 열리는 금연캠프는 부산 범어사에서 '템플스테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1박 2일 동안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금연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로, 평소 템플스테이에 관심이 있고 금연 의지가 있는 흡연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금연을 방해하는 물리적.사회적 환경요소를 제거한 장소에서 '숙박형 교육'에 참여해 금연의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해 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에서 실시한 1박2일 금연캠프에 참가한 성인 흡연자 48명 중 47명인 97.9%가 24시간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시간 금연이라는 경험을 통해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의지를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번 1박 2일 템플 스테이형 금연캠프는 오는 11월 4일부터 이틀간 부산 범어사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부산금연지원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6-09-27 17:49:20사진 화상에 오는 11월 '템플스테이 금연캠프'가 열릴 예정인 부산 범어사. 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박 2일 동안 금연의지를 다지는 '템플스테이 금연캠프'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금연지원센터는 중증 흡연자와 본인의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하지 못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서비스를 통해 금연을 돕고 있다. 11월 열리는 금연캠프는 부산 범어사에서 '템플스테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1박 2일 동안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금연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로, 평소 템플스테이에 관심이 있고 금연 의지가 있는 흡연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금연을 방해하는 물리적·사회적 환경요소를 제거한 장소에서 '숙박형 교육'에 참여해 금연의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해 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에서 실시한 1박2일 금연캠프에 참가한 성인 흡연자 48명 중 47명인 97.9%가 24시간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시간 금연이라는 경험을 통해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의지를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번 1박 2일 템플 스테이형 금연캠프는 오는 11월 4일부터 이틀간 부산 범어사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부산금연지원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6-09-27 08:25:03지역금연지원센터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금연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중증·고도흡연자를 위한 금연캠프와 금연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등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이다. 7일 보건복지부는 전국 시도별 18곳에 지정된 지역금연지원센터가 시설, 전문인력 확보 등 제반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각 센터는 금연캠프 및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수행과 함께 지자체·지역교육청 등과 함께 지역 금연캠페인 전개, 지역금연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18개 센터는 전화번호 뒷자리를 9030(금연성공)으로 지정해 금연성공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국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중증·고도흡연자를 위한 금연캠프가 운영된다. 금연캠프는 중증·고도 흡연자에게 전문 금연치료 및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합숙형 전문금연서비스로 전문치료형과 일반지원형으로 구분된다.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금연치료서비스 모형을 국립암센터에서 한국에 맞도록 조정한 서비스이다. 금연캠프에 입소하면 4박 5일간 병원에서 전문 의료인으로부터 집중 심리상담과 전문금연치료 서비스(검진 및 건강상태평가 약물 치료, 교육 등)를 받게 된다. 참가대상자는 흡연관련 질병력(악성종양, 만성 폐질환, 심뇌혈관 질환 등)이 있는 현재 흡연자 또는 20년 이상 담배를 피우고 2회 이상 금연실패 경험이 있는 현재 흡연자이다. 또한 일반지원형 금연캠프는 흡연자에게 강력한 금연동기를 갖게 하는 것이며, 일반·단체흡연자를 대상으로 이틀 동안 금연교육 및 집단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입소를 원하는 흡연자는 입소상담을 위해 각 지역 금연지원센터(지역전화번호 + 9030, 붙임참고) 또는 금연상담전화(1544-9030)로 전화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09-07 18:12:01지역금연지원센터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금연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중증·고도흡연자를 위한 금연캠프와 금연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등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이다. 7일 보건복지부는 전국 시도별 18곳에 지정된 지역금연지원센터가 시설, 전문인력 확보 등 제반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각 센터는 금연캠프 및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수행과 함께 지자체·지역교육청 등과 함께 지역 금연캠페인 전개, 지역금연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18개 센터는 전화번호 뒷자리를 9030(금연성공)으로 지정해 금연성공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국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중증·고도흡연자를 위한 금연캠프가 운영된다. 금연캠프는 중증·고도 흡연자에게 전문 금연치료 및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합숙형 전문금연서비스로 전문치료형과 일반지원형으로 구분된다.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금연치료서비스 모형을 국립암센터에서 한국에 맞도록 조정한 서비스이다. 금연캠프에 입소하면 4박 5일간 병원에서 전문 의료인으로부터 집중 심리상담과 전문금연치료 서비스(검진 및 건강상태평가 약물 치료, 교육 등)를 받게 된다. 참가대상자는 흡연관련 질병력(악성종양, 만성 폐질환, 심뇌혈관 질환 등)이 있는 현재 흡연자 또는 20년 이상 담배를 피우고 2회 이상 금연실패 경험이 있는 현재 흡연자이다. 또한 일반지원형 금연캠프는 흡연자에게 강력한 금연동기를 갖게 하는 것이며, 일반·단체흡연자를 대상으로 이틀 동안 금연교육 및 집단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입소를 원하는 흡연자는 입소상담을 위해 각 지역 금연지원센터(지역전화번호 + 9030, 붙임참고) 또는 금연상담전화(1544-9030)로 전화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는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등 기존 금연지원서비스 이용에 소외돼 있는 흡연자들을 위해 쉼터, 대학, 기업 등에 직접 찾아가 방문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는 금연지원서비스이다.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에 참여하는 단체 및 기업체의 흡연자는 6개월 동안 전화 및 대면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받기 원하는 단체 및 사업체의 담당자는 각 지역 금연지원센터(지역전화번호 + 9030, 붙임참고) 또는 금연상담전화(1544-9030)로 전화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복지부 김상희 건강정책국장은 "우리나라는 강력한 금연정책으로 흡연율이 감소해왔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금연에 여러 차례 실패한 흡연자의 금연성공률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국가금연지원센터 안문영 센터장은 "지역금연지원센터가 금연지원 서비스의 핵심기관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09-04 18:00:13국립암센터는 8월 말부터 중증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금연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운영하는 입원형 금연프로그램을 한국형 단기금연캠프 모형으로 개발한 것이다. 또한 국립암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북부지역 금연지원센터로 지정받아 지역사회 흡연자를 위한 전문적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도 하게 된다.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단기금연캠프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국립암센터 병원에 4박 5일간 입원해 금연치료를 받는 '전문치료형 단기금연캠프'와 병원 외 숙박시설을 이용해 1박 2일간 진행되는 '일반형 단기금연캠프'가 있다. 전문치료형 단기금연캠프는 니코틴 의존이 심해 금연을 시도하지만 실패하는 중증흡연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금연 치료와 집중심리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31일부터 격주로 운영된다. 전문치료형 단기금연캠프 참가 대상은 20년 이상의 흡연력이 있고, 2회 이상 금연을 실패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금연 의지가 높은 흡연자, 혹은 흡연 관련 질병(폐암, 후두암, 협심증, 뇌졸중 등) 진단 후 지속 흡연자의 경우 담당 의료진의 소견서를 받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전화인터뷰를 통해 전문적 금연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흡연자 최대 12명을 매 기수마다 참가자로 모집한다. 전문치료형 단기금연캠프에 참가하는 중증흡연자들에게는 흡연관련 건강상태 확인을 위한 검진, 금연 약물치료, 니코틴 의존도 분석, 금연실패 원인분석, 전문심리상담, 금연 후 맞춤형 운동교육 및 영양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기금연캠프는 소정의 본인부담 약값을 제외하고는 무료로 운영된다. 전문치료형 단기금연캠프 1기는 8월 31일~9월 4일, 국립암센터에서 실시되며 신청 접수는 오는 26일 오후 3시까지 받는다. 일반형 단기금연캠프는 직장 단위의 단체입소 및 개인입소를 구분해 운영 예정이다. 청소년, 여성, 직장흡연자 등을 대상으로 금연동기를 강화하고 금연을 결심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금연교육 및 심리상담이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일반형 단기금연캠프 1기는 오는 27일~28일, 1박 2일간 파주출판단지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9월부터의 일반형 캠프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신청 접수는 8월부터 상시 접수가능하다.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두 가지 단기금연캠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국립암센터 및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www.nosmokeguid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금연지원센터장은 "대부분의 흡연자들이 금연의지가 있지만, 담배의 중독성과 금단증상으로 인해 금연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수차례 금연시도에 실패한 중증흡연자들이 국립암센터의 전문적인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5-08-17 09:13:02국립암센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이 전국 18개 병원이 지역금연지원센터로 선정됐다. 29일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18개 지역금연지원센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경기북부)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서울) 외에 △부산대병원(부산) △대구의료원(대구) △인하대병원(인천) △조선대병원(광주) △충남대(대전) △울산대병원(울산) △한국영상대(세종) △ 한림대성심병원(경기 남부) △연세대 원주(강원) △충북대병원(충북) △순천향대(충남) △원광대병원(전북) △화순전남대병원(전남) △안동의료원(경북) △경상대병원(경남) △연강병원(제주) 등이 지역금연지원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지역금연지원센터는 2017년까지 향후 3년간 기관별로 연간 평균 약 10억원(2015년 18개 기관 총 181.2억)의 국비를 지원 받아 기존 금연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던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흡연자 대상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스스로 힘으로는 금연이 어려운 중증.고도흡연자 대상 전문금연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지자체, 지역교육청 등과 함께 지역 금연전문가 양성, 지역 금연캠페인 전개, 지역 금연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사회 맞춤형 금연정책 추진에도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복지부는 "이번 선정된 지역금연지원센터가 흡연자의 금연지원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제고하고, 기존 금연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지역사회 흡연율 저하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04-29 17:3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