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금융결제원과의 협업을 통해 증권업계 처음으로 '금융결제원 금융인증서'를 발급하고,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하나증권은 지난 7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 '원큐파생'에서 금융인증서 발급을 실시했고, 이번에 증권사 최초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적용한 것이다. '금융결제원 금융인증서'는 기존 범용 또는 업권별 공동인증서와 달리, 번거로운 절차없이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저장돼 은행·카드·보험 등 모든 금융서비스와 정부·공공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하나증권 고객은 하나증권 MTS와 HTS에서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아 로그인, 계좌이체, 주식거래 등 모든 서비스에 적용 가능하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한 증권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26 18:12:51[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금융결제원과의 협업을 통해 증권업계 처음으로 '금융결제원 금융인증서’를 발급하고,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하나증권은 지난 7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 ‘원큐파생’에서 금융인증서 발급을 실시했고, 이번에 증권사 최초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적용한 것이다. ‘금융결제원 금융인증서’는 기존 범용 또는 업권별 공동인증서와 달리, 번거로운 절차없이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저장돼 은행·카드·보험 등 모든 금융서비스와 정부·공공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하나증권 고객은 하나증권 MTS와 HTS에서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아 로그인, 계좌이체, 주식거래 등 모든 서비스에 적용 가능하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한 증권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26 09:54:39[파이낸셜뉴스] 전자서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서 금융결제원이 유효기간 3년으로 자동갱신이 되는 새로운 인증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21일 금융결제원은 인증서 비밀번호 간소화, 유효기간 연장 및 자동갱신 구현 등 기존 공인인증서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신인증서비스를 은행과 공동으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인증서 유효기간은 3년이며 기존에 갱신 시기에 고객이 직접 갱신해야 했던 공인인증서와 달리 자동으로 갱신된다. 또한 인증서 비밀번호는 지문, 안면, 홍채, PIN(6자리 숫자), 패턴 등으로 하고 이용범위도 은행, 신용카드, 보험, 정부 민원 등에서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인증서 보관도 기존에는 하드, 이동식 디스크 등에 했지만 신인증서는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보관한다. 한편 금융결제원은 금융권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표준방식(API) 인증시스템도 제공한다. 고객이 금융결제원 인증서비스만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막힘없이 로그인과 본인확인, 약관동의, 출금동의 등을 할 수 있게 은행, 핀테크 기업 등 다양한 이용기관이 API로 인증서비스를 가져다 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0-05-21 16:31:46한국예탁결제원은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금융경제교육 전문강사 양성 연수프로그램' 수료자 11명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 전문강사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된 강사들은 금융회사 퇴직자 및 퇴직교사를 중심으로 선발했으며, 향후 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에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수여식에서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왼쪽 여섯번째)와 수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8-09-19 16:00:26한국예탁결제원(KSD) 나눔재단은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북한이탈주민 대상 금융교육 강사 양성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 4명에게 제1기 교육 강사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행, 증권, 보험, 카드부문 등 총 24시간에 걸친 탈북주민대상 강사 양성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탈북자 3만명 시대를 맞아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경제주체로서의 편입을 위해 마련됐다. KSD나눔재단은 앞으로도 탈북 주민, 다문화 가정 자녀, 여성폭력 피해자 등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제적 자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4-05-23 16:52:04금융결제원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익스플로러 웹브라우저에서만 공인인증서가 구동되도록 한 것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9일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 사용자인 김모씨가 금융결제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금융결제원이 파이어폭스 환경에서 가동되는 가입자설비를 제공하지 않은 데는 정당한 사유가 있고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에 대한 공인인증역무를 제공하지 않았더라도 전자서명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가 파이어폭스를 내세워 일정 비율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웹브라우저 환경상 인증역무 제공의무를 강제하는 것은 합리적인 기준이 될 수 없고 결국 다른 운영체제, 웹브라우저 환경에서의 인증역무 제공의무를 연쇄적으로 강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지 않는 일부 소비자들이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없더라도 이같은 이유로 금융결제원이 ‘소비자의 이익을 현저히 저해할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원심은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공인인증기관인 금융결제원이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는 가입자에 대해서만 공인인증역무를 제공하고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는 자신에게는 공인인증역무를 제공하지 않은 것은 전자서명법,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며 소송을 냈다. /yccho@fnnews.com조용철기자
2009-10-08 17:16:44금융결제원은 4일부터 휴대전화로도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는 ‘모비싸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컴퓨터에 저장돼 있는 공인인증서를 휴대전화에 옮겨 저장한 뒤 이 인증서를 사용할 때 휴대전화로 전자서명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우선 KTF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과금 등을 납부하는 금융결제원의 인터넷지로(www.giro.or.kr)에서 사용 가능하다. 금융결제원은 향후 은행 인터넷뱅킹이나 쇼핑몰 등 다른 인터넷 사이트로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mirror@fnnews.com김규성기자
2008-04-03 17:57:05‘판교 인터넷청약 인증서, 은행 아닌 다른곳에서도 받을 수 있다.’ 판교신도시 ‘청약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다양한 공인인증서 발급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청약대상자들이 인터넷뱅킹용 공인인증서 발급에 몰릴 경우,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청약 마비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은행 밖으로 눈을 돌릴 것을 조언하고 있다. 21일 금융계와 공인인증업계에 따르면 판교청약 대상자들은 인터넷뱅킹 신청을 통해 발급받는 금융결제원의 공인인증서 이외에 다른 공인인증기관의 전자거래 범용공인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대다수의 청약대상자들은 판교 청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인터넷뱅킹에 가입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즉, 판교 청약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인터넷뱅킹 가입이 아닌 인터넷청약을 위한 공인인증서 발급이며 공인인증서는 금융결제원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에서도 발급하고 있다는 것. 물론 은행에서 인터넷뱅킹을 신청해 금융결제원 공인인증서를 받는 경우 무료인데 비해 공인인증기관을 이용하면 일정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4000∼6000원에 불과한데다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실제로 한국정보인증 등은 신청자들이 원할 경우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인증서를 발급해 주기 때문에 은행으로 직접 가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도 인증기관 이용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우체국에서 계좌를 개설한 뒤 인터넷뱅킹을 신청해 공인인증서를 발급받는 방법도 있다. 이밖에 SC제일은행의 경우 금융결제원 외에도 한국정보인증과 연결해 인터넷뱅킹용 공인인증서를 유료로 발급하고 있어 이를 이용할 경우 역시 시스템 과부하를 피할 수 있다. 주택공사 관계자는 “금융결제원은 물론 한국정보인증, 증권전산, 한국정보인증, 한국무역정보통신 등을 통해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으면 모두 인터넷청약이 가능하다”며 “홈페이지(www.jugong.co.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 청약은 노약자나 장애인 등 특수상황을 제외하고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수토록 하고 있는데 수도권 청약 가능 1순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아직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3-21 14:38:55금융결제원은 지난해 12월부터 개시한 공인인증서비스 발급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내 공인인증서 전체 발급건수의 88%를 차지하는 것으로 금융결제원은 올해 안에 모두 200만명 이상이 금융결제원 공인인증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1-10-29 06:58:21[파이낸셜뉴스]금융인증서를 가진 2000만 고객들은 내년부터 공공 의료 마이데이터 앱 '나의건강기록'에 금융인증서 로그인으로 의료 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결제원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금융인증서 적용'을 목적으로 이날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공공 의료 마이데이터 앱 '나의건강기록'에 금융인증서로 로그인해 의료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나의건강기록은 개인 의료정보를 조회·저장·활용 할 수 있도록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개발 및 운영하는 앱이다. 21개 은행과 서민금융기관에서 금융인증서만 발급받으면 금융·공공서비스가지 이용이 가능하다. 금융결제원은 "은행과 카드, 보험, 금융 마이데이터 등 금융 분야의 대표 인증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금융인증서가 의료분야로 확대돼 고객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로그인·본인확인·통합인증모듈 등 인증서가 필요한 모든 업무채널에 금융인증서를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인증서는 법정대리인 동의 등 철저한 신원확인을 거쳐 만 14세 이하 아동도 인증서 발급이 가능하다. 정보통신망법과 전자서명법에 따라 본인확인수단 및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운영기준 준수사실 평가·인정을 받은 금융인증서는 의료정보 조회·활용에 필요한 고객식별정보도 모두 처리가 가능하다. 금융결제원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나의건강기록 앱 등 의료분야 마이데이터 대상 금융인증서 확대 적용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활성화 △정보보안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박종석 금융결제원장은 "의료분야 마이데이터 진출을 계기로 금융결제원은 금융인증서가 국민의 생활밀착형 인증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신규 이용분야 적용 확대에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10-31 17:3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