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은숙씨 별세· 진정호씨(전 동일산업 대표이사) 상배· 진혜은(전 LG생활건강 BM) 향찬씨(동원로엑스 차장) 모친상· 김석씨(문화일보 정치부 부장) 빙모상· 김미애씨(주부) 시모상=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후 1시. (02)2227-7500
2022-10-05 09:39:12[파이낸셜뉴스] 아역배우 출신 전 국가대표 승마 선수 김석(29)의 근황에 갑자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석은 6살의 나이에 1997년 영화 '넘버3'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킬리만자로', '화려한 시절', '선생 김봉두'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04년엔 영화 '아홉살 인생'에서 배우 이세영과 함께 주연 백여민을 연기하며 이름을 알렸다. 김석은 당해 춘사영화제 아역상을 수상했다. 또 드라마 '장길산'과 '서동요', 영화 '우리형' 등 작품에서 주연급 배우들의 아역으로도 활동했다. 2006년엔 '서울1945'에 출연해 KBS 연기대상 남자청소년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 '궁', '주몽', '대조영'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던 김석은 2009년 '선덕여왕'을 끝으로 연기 활동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승마에 집중했다. 초등학생 때 아버지인 김기오 강원도승마협회장의 권유로 승마를 시작했다는 김석은 본격적으로 승마에 뛰어든 지 1년 만인 2010년 역대 최연소 승마 국가대표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몰았다. 그는 당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단체전 5위, 개인전 30위를 기록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김석은 현재 학생들을 가르치며 승마 선수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o@fnnews.com 조윤진 인턴기자
2021-02-05 07:30:55▲ 최보성례씨 별세· 심상석 상기씨 모친상· 김석씨(경향신문 사회에디터) 빙모상=15일 영등포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679-4444
2018-12-16 09:12:321998년 방콕 대회부터 줄곧 개인·단체전 우승을 놓치지 않던 마장마술에서 금메달이 나오지 않아 한국 승마는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4년 만에 '노 골드'로 대회를 마쳤다. 김석(26·강원승마협회·마명 라코드)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국제승마공원에서 열린 장애물 개인전에서 22.18감점을 기록해 14위에 자리했다. 이날 장애물 개인전으로 대회 일정을 모두 끝낸 승마에서 한국은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 마장마술 개인전 동메달(김석)을 획득했다. 한편 이 종목 금메달은 쿠웨이트의 알리 알코라피(1.06감점)에게 돌아갔다. 쿠웨이트는 1982년 뉴델리 대회 이후 36년 만에 아시안게임 장애물 개인전 우승자를 배출했다. 은메달은 알리 알타니(카타르·2.02감점), 동메달은 람지 하마드 알두하미(사우디아라비아·5.00감점)가 차지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18-08-30 21:00:10▲ 심기택씨 별세· 김석씨(경향신문 오피니언팀장) 장인상=13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15분. 02-3779-1526.
2017-12-13 12:13:32"문화기술(CT)과 공연은 서로 공생하는 관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쇼텍라인은 무대자동화라는 선진화된 제작 기법을 통해 국내 공연계 변화의 중심에 선 기업이다.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에 이어 최근 '프랑켄슈타인'까지 각종 뮤지컬 작품에서 무대자동화를 통해 한층 강렬한 공연을 선보인 김석국 대표(50)는 공연과 문화기술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정의했다. 김 대표는 9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공연과 문화기술은 서로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발전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대표에 따르면 공연 분야에서의 문화기술이란 연출자의 의도에 맞춰 설계되는 무대상의 장치다. 배경, 조명, 특수효과 등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장면적 효과를 무대기술의 힘을 빌려 표현하는 방식과 그 시스템을 모두 공연 문화기술로 볼 수 있다는 의미다.특히 최근 공연 트렌드로 떠오른 무대 자동화(오토메이션) 시스템은 이같은 공연 문화기술의 대표적인 예다.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기계들과 마찬가지로 무대에서 사용되는 자동화시스템도 사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희망하는 구동조건에 대한 명령과 그에 반응하는 기계장치다. 그러나 공연이 가진 스토리를 표현하기 위한 장면 연출과 전환을 돕고, 이 또한 배우와 마찬가지로 이야기 안에서 같이 호흡한다는 점은 확연히 차이나는 부분이라고 김 대표는 전했다.그는 "자동시스템은 전기신호가 회전운동으로, 회전운동이 다시 직선운동으로 변환되며 무대 등을 이동시키거나 들어 올릴수 있는 기계적 장치"라며 "그러나 어떤 때는 무대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가 어떤 때는 하늘을 나는 초능력자가 되기도 하고, 생명을 창조하는 거대한 실험장치가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무대 자동화 시스템은 수준 높은 공연을 표현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 시스템의 대중화는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판이자, 글로벌 명문 공연과 동일한 수준의 질로 높일 수 있는 계가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김 대표가 국내에서는 생소한 무대자동화에 주목한 것도 공연 발전의 또다른 장(場)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름조차 생소한 이 분야에서 많은 시행착오도 거쳐야 했다.김 대표는 무대 자동화가 공연을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라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평소 모토가 '불후의 명작을 위해'인 그는 '명품' 공연 제작을 위해 열악한 환경을 개척해야만 했다. 그는 "앞서 개척했던 이들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을 위한 조언을 듣기가 정말 어려웠다"며 "개발 과정에 정보가 없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털어놨다.김 대표는 "무대 자동화는 국내에서는 거의 하지 않는 분야다. 거대자본이 움직이는 해외 시장과 달리 국내 공연 시장 규모가 작아 수요 자체가 없다"라며 "초기 개발비가 많이 드는 자동화 무대 기술을 개발하려는 곳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씁쓸해했다. 김 대표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공연문화에 꼭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수준은 해외 시장에 비하면 여전히 발전 단계지만 일부는 거의 동등한 수준까지 올라섰다"고 평가했다.특히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그 속에 들어 있는 다양한 무대 장치의 자동화 기술로 보다 실용성 있게 공연이 준비되고, 배우들의 집중력이나 관객들의 무대 사실감도 높아진다는 점에서 제작자들도 최근 무대 자동화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은 고무적이다.그런 점에서 김 대표는 정부의 보다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무대기술이 가미된 공연이야 말로 임팩트 강한 마케팅이라고 볼 수 있기에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이를 위해 문화기술 관련 중장기적 계획추진과 인프라 구축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그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 창작뮤지컬에 기여하고 공연 콘텐츠와 함께 사업영역을 아시아권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제2, 제3의 '프랑켄슈타인' 탄생도 멀지 않았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6-05-09 17:07:10삼성증권의 구조조정에 대한 윤곽이 11일 나올 예정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석 삼성증권 사장은 11일 오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내용을 담은 회사 구조조정에 대한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그동안 100개에 달하는 지점을 25% 안팎 축소하는 방안과 희망 퇴직 등 인력 구조조정 방안 등이 논의되어 왔다. 일단 희망퇴직 임직원 규모는 300~500명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희망 퇴직자에는 2년치 연봉과 위로금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증권은 지난 8일 삼성증권은 최근 노사협의에서 증권업계 불황에 따라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또 오는 2016년부터 정년을 55세에서 60세로 연장하고 55세부터 임금피크제를 적용해 대상자의 임금을 해마다 전년의 10%씩 줄여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올해 인사고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성과차등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고객수익률 같은 각종 성과지표를 포함한 인사고과가 지속적으로 최하위에 해당하면 연봉을 최대 30%까지 깎기로 한 것이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2014-04-10 14:57:42김석 삼성증권 사장은 지난해 16억7200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3월 31일 김 사장이 지난해 보수총액으로 16억7200만원, 안종업 부사장이 보수총액으로 5억8700만원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김 사장은 급여로 5억300만원, 상여로 2억7600만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8억930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안 부사장은 급여로 3억6800만원, 상여로 8700만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1억3200만원이 지급됐다. 한편, 김 사장을 포함한 삼성증권 등기이사 3인의 지난해 보수총액은 27억3600만원, 1인당 평균 보수액은 9억1200만원으로 집계됐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2014-03-31 20:08:09삼성증권 김석 사장 김석 삼성증권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답은 '고객중심경영'에서 찾아야 한다"며 "고객중심경영은 결코 일회성 구호나 이벤트가 아니다. 일하는 방식을 뼛속까지 바꾸는 조직문화의 혁신을 의미한다"며 임직원들의 변화를 당부했다. 김 사장은 "고객중심경영은 고객수익률 중심의 프로세스 영업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에서 완성된다"며 다섯가지 불량요소를 없애 고객중심 경영을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이는 고객투자성향에 맞지 않는 투자권유, 고객을 현혹하는 불충분한 상품설명, 손실고객을 방치하는 부실한 사후관리, 고객자산관리자로서의 아마추어리즘, 고객이익에 반하는 평가보상제도다. 이를 위해 김 사장은 "고객 자산관리의 시작점인 상품공급 단계부터 해외 리서치사, 해외 자문사와 연계해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상품을 발굴할 것"이라며 "아울러 본사 상품조직에 추천상품 선정위원회와 판매상품 책임제를 도입해 금융상품의 불량률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우리는 매년 3000억~4000억원 수준의 세전 이익도 거뜬히 달성해 내던 저력을 갖고 있다"며 "올해의 경영계획 목표 정도는 조기에 초과 달성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각자 마음속에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혼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4-01-02 13:21:36"청마(靑馬)의 진취적인 기상을 살려 금융투자업계 발전과 삼성증권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954년생 말띠인 김석 삼성증권 사장은 올해를 '고객 중심 경영체계 확립의 해'로 선포했다. 고객가치를 높이고 신뢰를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고객지원실을 신설했고, 산재돼 있는 고객관련 기능을 통합해 적극적인 고객 중심경영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특히 업계에서 처음으로 지점과 직원 평가지표에서 고객자산 수익률을 프라이빗뱅커(PB) 평가와 보상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또한 전략상품 책임관리제를 도입하는 등 고객자산 수익률을 최우선으로 하도록 영업체계도 정비했다. 김 사장은 "삼성증권은 고객 가치를 높이면서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적극적인 고객 중심경영을 실천할 것"이라며 "고객 관점에서 혁신, 프로세스 개선을 강도 높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3-12-31 14:5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