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회의원 4선 출신에다 한나라당 대표를 지낸 김영선 전 의원 <사진>이 오는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같이 치러지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냈다. 해당 지역구는 박완수 의원의 지역구로, 박 의원이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로 확정됐기 때문에 보선이 치러지게 된다. 김 전 의원은 1일 "저는 한나라당 최연소 여성 당대표를 지냈고, 4선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정무위원장을 지내면서 경제민주화를 위한 입법, 육아 지원을 위해 영육아 지원법을 입법 제안하는 등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어린시절 창원 의창구 무동리에 있는 귀후제 제실에서 사람다움과 배려를 배우며 자랐고, 17대조 할아버지부터 할아버지 때까지 창원 의창구 북면과 진해에서 살아오다가 건설부 공무원이신 아버지를 따라 전국을 돌며 공부하고 성장했다"고 지역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4선 국회의원의 경력과 1조 예산 확보의 추진력으로, 경남의 중심지인 창원과 의창구를 새로운 문화와 지식산업이 충만하고 활기 넘치는 '제2의 강남'으로 만들고자 고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여성 국회의원이 제18대 국회에서 41명, 제19대에서 47명, 20대에서 51명이 배출되었으나, 경남의 여성국회의원은 1명도 없는 불모지다"며 "경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저 김영선이 최초의 경남 여성 국회의원 탄생을 실현하고 싶다"고 했다. 이와함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본부에서 민생안정특별본부장 겸 특별위원장을 맡아 정권교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듯이 윤석열 당선인과 함께 새로운 지능경제산업 시대를 열겠다"며 "새정부의 원자력산업, 해양산업, 농수산산업 육성과 같은 국가경제 정책과 함께 창원과 의창구가 발전되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창원시 의창구 지역은 경남도청을 포함해 주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는 행정 중심지역이다. 한편 경남매일과 미래한국연구소는 여론조사업체 PNR ㈜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 지난 4월 21~22일 양일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등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후보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 42.4%,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도의원 21.9%, 기타 17.8%, 없다 6.3%, 잘모름 11.6%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 64.1%, 더불어민주당 19.8, 정의당 4.7%, 기타 정당 2.2%, 없다 8.5% 순으로 조사됐다. 피조사자 선정 및 조사방법은 휴대전화 가상번호 72%, 유선전화RDD 28% 자동응답 전화조사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응답률은 2.0%였다.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2-05-01 14:19:57[파이낸셜뉴스] 500억원대의 사재를 기부해 눈길을 끌었던 영화배우 신영균씨가 내년 총선에서 경남 창원 진해지역에 출마할 예정인 김영전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대표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신 씨는 김 전 대표와 함께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29일 김 전 의원측에 따르면, 신 씨는 “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와는 서울대 동문으로 제15, 16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함께 하면서, 열정으로 일하고 진심으로 국민께 다가가는 김 전 대표의 모습에 팬이 됐다”며 “진해는 물론 경남과 한국의 정치를 크게 발전시킬 검증된 큰 인물”이라고 말했다. 신 씨는 최근 김 전 대표와 만나 자신의 젊은 시절 경남 진해지역과 깊은 인연이 있다며 김 전 대표의 출마 소식을 듣고 후원회장직을 자청했다는 게 김 전 의원측 설명이다. 신 씨는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한 뒤 진해에서 해군 군의관 복무시절 부인 김선희 씨와 결혼해 신혼살림을 차리고 큰 아들 낳는 등 진해와 인연이 매우 깊다고 김 전 의원측은 덧붙였다. 한편 신 씨는 서울 충무로 명보 아트홀를 공유재산으로 사회에 기증했으며 역대 영화계 기부 액수 중 최고 금액에 달하는 500억원을 쾌척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 씨는 지난 16일 국회의원 출신 모임인 헌정회의 헌정대상 선정위원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김 전 의원은 40대 여성 최초 한나라당 대표와 제15~18대까지 4선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국회 정무위원장을 지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9-12-29 14:59:07【 창원=오성택 기자】김영선 전 한나라당 의원이 29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내년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4선 국회의원으로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을 역임한 김 전 의원은 이날 새벽 북한이 ICBM을 발사한 것과 관련, 김정은 정권을 강력 규탄했다. 김 전 의원은 북한의 위협적인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긴급피난센터 설치 △긴급피난 안전망 구축 및 식량 확보 △항공.선박 등 국내외 피난교통체계 마련 △긴급 상황에 대비한 미.일.중과의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경남의 새로운 바람과 통합,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저를 고향 경남으로 내려오라는 분들이 많았다"면서 "변화와 개혁을 원하는 도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제2의 경남발전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7-11-29 19:59:10【창원=오성택 기자】 김영선 전 한나라당 의원이 29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내년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4선 국회의원으로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을 역임한 김 전 의원은 이날 새벽 북한이 ICBM을 발사한 것과 관련, 김정은 정권을 강력 규탄했다. 김 전 의원은 북한의 위협적인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긴급피난센터 설치 △긴급피난 안전망 구축 및 식량 확보 △항공·선박 등 국내외 피난교통체계 마련 △긴급 상황에 대비한 미·일·중과의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경남의 새로운 바람과 통합,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저를 고향 경남으로 내려오라는 분들이 많았다”면서 “변화와 개혁을 원하는 도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제2의 경남발전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1990년대 젊고 새로운 정치를 추구하던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의해 여성 정치인 영입1호로 정치계에 입문한 김 전 의원은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및 정착 등 양성평등 사회가 나라경제를 살린다는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때 전국을 호령하던 경남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변혁 없이는 한국의 미래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5년 기준 경남의 지역총생산은 전국의 6.7%수준으로 경기도의 29.2%에 불과하다"며 "도민 1인당 소득 증가율은 전국 최하위로 떨어졌으며 경남의 성장을 견인했던 제조업은 동력을 잃은 지 오래"라고 말했다. 또 "진보와 보수로 갈라진 경남의 민심을 수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급선무"라며 "이처럼 산적한 경남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4선 국회의원이자 당 최고위원까지 역임하며 중앙정치무대에서 이미 검증 받은 자신이 도지사로서 가장 적임자"라고 말했다. 그는 "6대 첨단벨트와 4대 휴양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겠다"며 "내부순환도로 및 철도망 구축과 관광벨트 형성을 통해 미래를 이끌 성장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7-11-29 11:50:07김영선 경기도지사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9일 6·4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공식 출마를 선언한 같은 당 남경필 의원에 7가지 공개 질문을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민의 여론 청취 과정에서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가지 않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번복해 출마선언을 한 남 의원과 관련된 질문이 많았다"면서 공개질의서를 발표했다. 그는 남 의원의 경기지사 출마와 관련, △'국회선진화법'을 앞장서서 만든 남 의원이 '식물국회' 현상을 방치하고 출마하는 건 본말이 전도된 건 아닌지 △인기영합주의 정치행보를 견지해온 데 대해 박근혜정부의 핵심가치를 주도적으로 해낼 수 있을지 비판하는 의견도 있는데 그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행정가가 정치인의 행보를 계속하며 도정을 정쟁으로 몰고 갈 것이란 우려가 있는데 어찌 생각하는지 △'안철수식 새정치'와 '남경필식 새정치'의 차이점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말을 바꾸고 출마한 이유 △언론 공정보도에 대한 입장 △예비경선 룰에 대한 입장 등을 물었다. 김 예비후보는 경기도지사 후보경선과 관련해 "경기도지사 후보경선은 기존 2·3·3·2룰(대의원 20%, 당원 30%, 국민선거인단 30%, 여론조사 20%)을 준수하되 31개 시·군별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31개 시장·군수후보 경선 투표와 같은 날 도지사후보 경선투표도 같이 한 후, 31개 시·군 투표결과를 동시에 개표하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여론조사에 의해 3배수로 압축한 후 3명이 최종 경선을 실시하는 방안은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며 "남 의원은 빠른 시일 내에 공개적인 답변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hiaram@fnnews.com 신아람 기자
2014-03-09 14:46:50새누리당 김영선 전 국회의원이 6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수원=장충식 기자】 새누리당 김영선 전 국회의원이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천년의 역사를 지닌 경기도의 '천년의 꿈' 실현을 위해 경기도지사로 출마하기로 했다"며 "여성 대통령 시대에 여성 도지사를 배출해 그동안 남성 위주의 정치에 변화를 줘야 하고, 실천력과 비전을 갖추고, 새로운 시대의 경기도정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김 전 의원은 천년의 역사를 가진 경기도의 새로운 시대 개막과 관련, 천년의 꿈을 5거리로 설정하고, 정책기조로 3대박, 3첨단 경기도를 제시했다. 5거리는 일거리, 먹거리, 잘거리, 볼거리, 교육거리 등으로, 일거리는 질 높은 다양한 일자리 창출, 먹거리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먹을거리, 잘거리는 쾌적하고 저렴한 주거 공급, 볼거리는 관광자원의 국제적 수준으로의 개발, 교육거리는 교육복지와 공교육 강화 등이다. 김 전 의원은 또 5거리 경기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기조로 3대박(민생대박, 경제대박, 통일대박)과, 3첨단(첨단산업, 첨단복지, 첨단행정 경기도) 등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이 가운데 민생대박은 교육일번지, 교통일번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창의적인 교육과 공교육의 질을 향상하고, GTX(광역급행철도) 건설과 함께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1∼9호선 연정 등 경기도 30분 교통실현을 위한 구상이 포함됐다. 이어 경제대박으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소상공인지원국 신설, 포괄적인 규제완화 등을 추진하며, 통일대박 추진을 위해 통일정책실 신설과 통일특별대사 임명 등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3첨단으로는 첨단산업 세계 1위 경기도를 목표로 첨단산업기지리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생애전환기 복지시대 개막, 다문화가정 맞춤형 종합서비스 등을 통해 첨단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첨단행정을 위해서는 도정현안에 대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와 도민의견 모니터링제, 분야별 책임제를 운영해 한층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그러면서 김 전 의원은 "이번 선거는 천년의 경기도 꿈을 마무리 하고 새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저 김영선의 꿈, 경기도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지금까지 배우고 닦은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전 의원은 다음달 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경기도 정책비전과 자신의 라이프스토리를 담은 저서 '영선이가 꿈꾸는 경기도'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2014-02-06 11:29:49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영선 전 국회의원(사진)은 3일 거래소 이사장직 선임 여부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파이낸셜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본인의 거래소 이사장 인선과 관련, "전반적으로 상황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거래소 신임 이사장을 선출할 임시 주주총회가 7월 초에 열릴 것으로 보여 후임 이사장 인선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4선의 여성 국회의원이자 지난 18대 국회에서 한국거래소 담당 상임위원회인 정무위 위원장을 역임한 김 전 의원은 "금융에 있어 (제가)해야할 일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금융분야에 대해 "소프트웨어 분야를 키우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며 "내가 생각하는 방향을 추진하기가 어렵겠지만 크게 보고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것 저것에 대해 알아보고 있어 아직 조심스럽다"며 "내 뜻만으로 잘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거래소 내부 얘기들도 있어 알아볼 게 많다"고 말했다. 거래소 이사장의 자질에 대해 "거래소에 맞는 비중과 업무 이해력과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며 "여러 요구사항이 많고 결정과정이 복잡하니까 상황이 어떤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께 금융소비자연맹회장직을 사임한 배경에 대해선 '오비이락(烏飛梨落)'이라고 답했다. 김 전 의원은 "연맹이 워낙 잘 운영되서 내가 없어도 잘 되는구나 싶어 나왔을 뿐 시기가 우연히 겹쳤다"고 말해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사의를 표명한 김봉수 이사장은 이르면 6월 중순께 사표를 내고 물러난 뒤 이사장 후보추천위가 구성될 것으러 전해진 가운데 거래소는 오는 7월3일께 임시 주총을 개최, 신임 이사장을 선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이사장으로 거론되던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과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장 등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했던 거래소 노조도 김 전 의원을 포함한 일부 인사에 대해, "도덕성과 전문성, 업무추진력이 필요한데 거기에 부합한다면 어느 누구든지 개의치 않는다"고 밝혀 향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3-06-03 16:33:36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은 최근 5년간 EBS 수능 교재 오류가 증가세에 있어 감수인력 인프라 확충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27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정감사에서 연도별 EBS 수능교재 오류의 경우 2007년 57건, 2008년 66건, 2009년 77건, 2010년 561건에서 올 7월 현재 258건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연례적으로 EBS 교재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은 평가원이 EBS 교재를 제대로 감수하지 않았음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평가원은 문제 난이도나 교육과정 반영 여부에 관한 부분만 검토 할 뿐 교재 내용의 오류나 오탈자 문제는 평가원의 잘못이 아니라고 책임회피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EBS 교재 감수 시 1차적로으로 2주 이내에 감수자 1인 당 3권의 교재를 감수해야하며 감수자 1명이 같은 내용을 2차에도 감수하는 등 감수인력 부족에다 감수 과정에서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교차확인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기본적인 감수 인프라조차 갖추지 않은 채 수능시험과의 연계부터 추진한 것이 문제”라며 “EBS 강의와 교재의 질, 감수 인력 확충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수능과의 연계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이 분석한 ‘2011년도 전국 고등학교 정규수업 EBS 교재사용현황’에 따르면 조사대상 1866개교 중 50% 정도가 고3 수업시간에 영역별 EBS교재를 활용하는 등 학교수업보다 EBS 강의를 중시하는 풍조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김 의원은 “EBS 교재연계 비율 확대가 사교육 방지의 대안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EBS교재 연계율 이외의 올바른 수능 출제 방향성에 대해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기자
2011-09-27 15:53:40총 227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디지털 방송콘텐츠 지원센터’ 건립공사가 26일 오전 11시 경기 고양시 한류월드 부지에서 개최된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경기 고양일산 서구)에 따르면 방송콘텐츠 제작 지원과 콘텐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 기공식이 26일 고양시 한류월드 부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2012년 말 디지털 방송 전면 실시 및 스마트 미디어 환경에 대비해 고화질(HD)과 입체(3D), 양방향 콘텐츠를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공동 인프라 구축 형태로 건립된다. 첨단 스마트 빌딩, 친환경 녹색 시설, 기획부터 제작·송출·유통까지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구축되며 연면적 56,492㎡(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로 저층부(1∼7층)에는 주요 시설이, 고층부(8∼20층)에는 방송제작 관련 업무공간이 배치돼 2012년 12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드라마 제작을 위한 대형 스튜디오를 포함한 스튜디오(6실), 종합 편집실 및 개인 편집실(16실), 녹음 더빙실 각 2실, 송출실, 중계차, 업무 공간 등으로 주 이용 대상은 방송영상 독립제작사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이다. 특히 1인 창작자를 위한 기획, 시사 공간 및 전문 교육 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지원센터 건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영선 의원은 “디지털방송콘텐츠 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인근 방송제작센터와 함께 방송 및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일산지역은 물론 고양시의 기존 방송제작센터 및 문화콘텐츠 시설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haeneni@fnnews.com정인홍기자
2011-05-26 17:14:43한국사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청소년 및 국민들의 나라사랑 의식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세부적인 제도 개선책을 마련하는 한편 이를 초·중·고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나라사랑교육 지원 제정법’이 발의돼 국회에 제출됐다.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은 나라사랑에 대한 국민적 의식을 함양하고 이를 통해 국가 발전 및 국민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한 법적 토대 마련을 위해 ‘나라사항교육 지원 제정법’을 1일 대표발의했다. 지속적인 한국사 교육의 필요성과 우국충정에 대한 교육적 가치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는 있지만 국가의식 및 정체성 등을 제고할 만한 교육 제도나 사회적 시스템 미비로 인해 나라사랑에 대한 기본 교육이 절실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제정법은 나라사랑교육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총망라했다. 국가가 나라사랑교육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을 위한 추진체계의 마련, 나라사랑교육 전문인력의 양성 및 지원 등을 위한 세부적인 진행안을 담고있다. 우선 나라사랑교육에 관한 주요 정책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국가보훈처 소속으로 나라사랑교육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구성된 ‘나라사랑교육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 논리 개발과 교육 지표 개발 등을 위해 ‘나라사랑교육진흥원’을 설립해 ▲교육자료 및 콘텐츠 개발 ▲조사와 연구활동 등을 하도록 했으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나라사랑교육 전문과정을 개발·운영토록 했다. 또 교육의 대중화를 위해 나라사랑교육을 주된 목적으로 하거나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할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교육시설을 위원회 심의를 거쳐 ‘나라사랑교육센터’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소년에 대한 나라사랑 의식 고취를 위해 국가보훈처장은 교육기술부장관 및 각 시·도 교육감에게 나라사랑교육이 교육과정에 반영되도록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제정안에는 이한성, 이종혁, 김기현, 황우여, 유승민, 최병국, 이해봉, 안효대, 윤상현, 이명규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haeneni@fnnews.com정인홍기자
2011-04-01 11:2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