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진씨 별세· 김학범씨(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빙부상= 17일 용인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31)678-7600
2023-08-17 14:45:56▲ 성복임씨 별세· 김학범씨(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모친상=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20분. (02)3010-2000
2022-08-17 09:14:50[파이낸셜뉴스] "오늘 속 시원하게 말씀드리면 좋겠지만 그럴 상황이 아니네요."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에 나서는 U-23 축구대표팀의 수장 김학범 감독은 장도에 오르기 전까지 최종 엔트리의 마지막 1명을 공개하지 못했다. 해외파라는 큰 틀은 잡아둔 상태이지만 소속팀과의 협상이 맘 먹은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김 감독과 선수단은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 다음달 8일부터 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한다.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을 제외한 상위 3위 안에 들어야만 올림픽 진출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김 감독은 최종 엔트리에서 1명이 빠진 22명만 선발한 상황이다. 해외파 자원 1명을 데려갈 생각이지만 아직 소속팀과 접점을 찾지 못했다. 김 감독이 1순위로 탐을 내는 선수는 이강인(발렌시아)인 것으로 알려졌다. AFC U-23 챔피언십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소속팀과의 합의가 없으면 해당 선수는 출전할 수 없다. 비행기 탑승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이강인의 막판 최종 엔트리 진입 가능성에 대해 "(남은 한 자리에) 이강인을 콕 찍은 것은 아니다. 하루만 더 기다리면 해외파 누군가의 윤곽이 나올 것이다. 지금도 합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대회 엔트리 마감일은 29일이다. 김 감독은 마감 직전까지 소속팀의 마음을 돌리게 하는데 힘을 쏟겠다는 생각이다. 김 감독은 "내일이 마지막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대화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선수가 들어오든 준비는 됐다. 그런 생각도 안 한 채 선수를 활용하는 감독은 없다. 누가 들어오든 활용법이 있다"면서 플랜A가 이뤄지지 않더라고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봤다. 해외파 선수들의 합류를 위해 직접 유럽을 방문하기도 했던 김 감독은 내년 본선에서는 구미에 맞는 선수단을 꾸리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모든 해외파가 속한 팀들이 본선에 대해서는 굉장히 협조적이었다. 지금은 최종예선이라 조금 어려움이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개국이 출전한다. 한국은 이란, 중국, 우즈베키스탄과 C조에 편성됐다. 모두 까다로운 상대들이라 조별리그부터 전력을 쏟아야 한다. 8강에 오르면 베트남 또는 북한과 마주할 가능성도 있다. 김 감독은 "이제는 아시아권 모든 팀들의 실력이 올라왔다. 특히 이번에는 조 편성이 타이트하다. 처음부터 바짝 긴장해야 우리가 좋은 성적 거둘 것"이라고 경계했다. "이번 대회가 중요하다. 이번에 못하면 올림픽도 없다"는 김 감독은 "다른 것 신경 안 쓰고 모든 힘을 합해 올림픽 티켓을 가져오겠다. 그래야 다음 행보가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또 "모든 대회는 다 떨리고 긴장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면서 "선수들을 믿는다. 그 힘으로 이번 대회를 치를 것이다. 선수들이 잘 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선수들과 내가 힘을 합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선수단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와 두 차례 비공개 연습경기를 갖는다. 다음달 5일에는 조별예선 1차전 개최지인 태국 송클라에 입성한다. #김학범 #아시아축구연맹 #축구감독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19-12-28 15:27:59강원 김학범 감독이 춘천 홈개막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강원FC는 오는 7일 오후 4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5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춘천 홈개막전을 앞둔 김학범 감독의 각오는 특별하다. 지난해 7월 강원 지휘봉을 잡고 처음으로 홈팬들과 만난 자리가 바로 이곳 춘천이기 때문. 김학범 감독은 “적은 우리 마음속에 있다”고 운을 뗀 뒤 “스스로를 먼저 이겨내야 팀도 이길 수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정신력을 강화시켜야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김 감독은 “홈 팬들에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뛰어야한다”고 선수단에게 강조했다. 지난 4라운드 울산과의 원정경기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른 ‘뉴페이스’ 패트릭의 의지도 남다르다. 그는 “이제는 팀 전술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웨슬리와의 호흡도 괜찮다”며 “‘패트리어트’라는 내 별명처럼 빠르고 강력한 슈팅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강원은 이날 대중교통을 이용할 팬들을 위해 특별 임시버스를 준비했다. 기존 74번과 75번 버스 외에 강원 전용 시내버스 700번이 추가로 다닐 예정이다. 강원의 임시버스는 후평동을 기점으로 기계공고-동광5거리-한전-크로바A-동부시장-중앙로(우리은행)-춘천중-공지사거리-시립도서관-중도선착장을 지나 경기가 열릴 송암스포츠타운에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코스다. 또한 임시버스는 총 3회(후평동 14시20분, 14시50분, 15시/ 중앙로(우리은행) 14시40분, 15시10분, 15시20분)에 걸쳐 출발하며, 강원 전용 임시 시내버스 700번은 경기 종료 후에도 총 3회에 걸쳐 출발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4-03 10:33:5828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미디어 데이_Talk about K LEAGUE’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강원 FC의 김학범 감독이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이번 미디어 데이는 기존의 형식을 탈피해 감독 및 선수, 미디어 관계자, 축구팬들이 함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한편, 올 시즌부터 새롭게 도입된 프로축구 최상위 리그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은 오는 3월 2일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usim89@starnnews.com이미화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2-28 16:54:11강원의 김학범 감독이 이준엽과 다시 한 번 한솥밥을 먹게 됐다. 강원은 10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 신인선수선발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이준엽(22,인천코레일)을 지명하는데 성공했다. 올시즌 인천코레일에서 활약한 이준엽은 팀의 내셔널리그 우승을 견인했을 뿐 아니라 지난해 김학범 감독이 중국 허난 젠예 지휘봉을 맡던 당시에도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되는 등 남다른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김학범 감독은 “작년에도 이준엽과 함께 했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다시 한 번 잘 해봐야할 것 같다”며 이준엽 지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밀고 들어가는 힘이 좋은 선수다”고 이준엽을 칭찬한 뒤 “볼을 주는 타이밍을 한 템포 빨리 가져가면 매우 훌륭해질 것이다”고 그를 평가했다. 또한 김 감독은 “우선지명 당시에 나갈 선수였는데 안 나간 것 같다. 다른 팀에서도 많이 노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사용하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날 강원은 이날 6순위까지 단 2명의 선수를 지명하는데 그쳤지만 번외지명에서만 무려 13명의 선수의 이름을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 감독은 “질적으로 안 되면 양적으로라도 가야한다”고 농담을 던져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신인선수 지명순서는 1부리그 1라운드, 2부리그 2라운드 지명 후 3라운드부터 20개 구단이 동일한 조건에서 추첨을 정했으며, 지원자 539명 중 총 153명(28.4%)의 신인선수가 선발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2-10 12:59:241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2013년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원 FC 김학범 감독과 이창용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번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총 539명의 예비 선수들이 참가서류를 접수했으며, 1순위로 1부 리그 14구단, 2순위로는 2부 리그 구단이 2순위를 지명하고 3순위 부터는 1,2부 팀 혼합 추첨을 통해 지명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tarn_yoon@starnnews.com장윤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2-10 12:45:24강원이 새 사령탑으로 김용갑 前 광저우 수석코치를 선임했다. 14일 강원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금일 김용갑 前 광저우 수석코치를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용갑 신임 감독은 지난 2000년 전북 트레이너를 시작으로 대한축구협회(KFA) 유소년 전임지도자(2001년), U-17 대표팀 코치(2002-2003), U-20 대표팀 코치(2004-2005), 서울 코치(2006-2008), KFA 기술발전위원(2009-2010), 광저우 수석코치(2010-2012) 등 그간 클럽과 연령대별 대표팀을 오가며 착실하게 지도자 코스를 밟아왔다. 김용갑 신임 감독은 축구계에서는 온화한 성품의 덕장 지도자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치열한 ‘승부사’형 지도자에 가깝다. 청소년대표팀 코치시절에는 U-16 대표팀(2002년), U-19 대표팀(2004년)에 아시아선수권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한 김용갑 신임 감독은 지난 2010년에는 이장수 감독을 도와 2부리그에 있던 광저우를 1부리그로 승격시켰으며, 승격 첫 시즌인 2011년에는 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의 드라마를 펼쳤다. 강원 임은주 대표이사는 “김용갑 감독은 승강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팀의 생존 전략을 알고 있는 지략가다”라며 “지금의 강원에 필요한 지도자”라고 김용갑 감독에 대해 말했다. 이어 임은주 대표이사는 “무에서 유를 만들 수 있는 창조성, 열악한 상황까지 안고 갈 수 있는 희생정신, 선수들이 눈높이에서 화합하는 소통력을 모두 갖춘 김용갑 감독의 합류는 강원이 상승세로 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새롭게 강원의 지휘봉을 잡게 된 김용갑 감독은 “선수들의 패배의식을 긍정적 마인드로 바꿀 수 있도록 힘과 꿈을 불어 넣는, 소통하는 감독이 되겠다”며 “강원이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팀을 빠른 시간 내에 정상화시키겠다”는 부임 소감을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8-14 15:18:28[파이낸셜뉴스] 일단, 축구팬들의 강한 반발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축구협회가 다음 달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2연전을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가닥을 잡았다. 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2월 2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 내용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언론 브리핑 없이 전면 비공개로 진행됐다. 축구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3월 A매치 기간 월드컵 예선 2경기를 위해 임시 사령탑을 선임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대표팀이 3월 A매치 기간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2연전(21일 홈·26일 원정)을 앞둔 가운데 위원회는 21일 첫 회의 땐 곧바로 정식 감독을 선임하기로 방향을 잡은 바 있다. 1차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정 위원장은 "현실적으로 임시 감독 체제를 꾸리기에는 여러 장애가 있다. 지금 두 경기만 지휘하려고 하는 감독이 과연 나타날까, 과연 나서주실지 의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두 번째 회의에선 임시 사령탑 선임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파악된다. 위원들은 감독 후보를 꼼꼼히 검증해 제대로 된 인물을 선임하려면 3월 A매치까지는 시간이 촉박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월 1일 K리그 개막을 앞두고 홍명보 울산 HD 감독, 김학범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김기동 FC서울 감독 등 현재 프로 팀을 이끄는 지도자들이 정식 사령탑 후보군으로 꼽히자 K리그 팬들의 강한 반발을 사는 상황 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력강화위원회는 다음 주 중 3차 회의를 열 계획이다. 그리고 다음주 3차 회의에서 곧바로 발표해 상황을 정리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다. 만일, 임시 감독 체제로 가게 되면 눈에 확 들어오는 인물은 박항서 감독과 황선홍 감독이다. 두 명은 현재 소속도 없는데다가, 국내파 수장이다. 황선홍 감독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끌었고 올림픽 팀에서도 잘 하고 있다. 여기에 국가대표로 잔뼈가 굵은 감독이기도 하다. 따라서 올림픽 이전까지는 한시적으로 팀을 이끌다가 올림픽이 끝난 후 정식으로 감독 절차를 밟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박항서 감독은 축구계의 큰 어른이기도 하고, 대중들의 호감도도 높아서 임시 사령탑으로는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2-25 11:43:33[파이낸셜뉴스]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오늘(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대표팀 감독 후보군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이번 회의에서는 임시 감독과 정식 감독 사이에서 명확한 방향성을 잡고 국가대표팀 감독에 적정한 인물 후보군을 추릴 것으로 보인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을 경질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1일 마이클 뮐러(독일) 전 전력강화위원장을 대신해 수장이 된 정해성 위원장을 중심으로 1차 전력강화위원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후임자 물색에 나선 바 있다. 전력강화위원는 첫 회의에서 새 감독에게 필요한 8가지 자질을 발표했다. △감독의 전술적 역량 △취약한 포지션을 해결할 육성 능력 △지도자로서 성과를 냈다는 명분 △풍부한 대회 경험을 갖춘 경력 △선수, 축구협회와 축구 기술·철학에 대해 논의할 소통 능력 △MZ 세대를 아우를 리더십 △최상의 코치진을 꾸리는 능력 △이상의 자질을 바탕으로 믿고 맡겼을 때 성적을 낼 능력 등 조건에 모두 부합하는 인물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겠다는 것이다. 가능하면 3월로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을 치르기 전까지 임시 감독 선임과 정식 새 사령탑 선임 중에서 고심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촉박한 시간 때문에 외국인 감독보다는 국내 사정과 선수들 면면 파악이 용이한 한국인 감독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국내 감독으로는 홍명보 울산 HD 감독, 김학범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 최용수 전 강원FC 감독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외국인 감독으로 눈을 돌린다면 최근 한국 감독직에 관심을 표명한 스티브 브루스 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잉글랜드) 감독도 검토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영국 매체 미러는 “브루스 감독이 잠재적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자로 논의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매우 낮다. 다만 홍명보 감독, 김학범 감독 등 현직 K리그 감독을 선임한다면 각 구단 팬들의 반발에 마주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울산 서포터스 '처용전사'는 홍명보 감독이 국내파 중에서는 가장 자주 감독 후보로 언급되는 데 대해 'K리그 감독 선임 논의 백지화', '필요할 때만 소방수, 홍명보 감독은 공공재가 아니다' 등 항의성 문구를 띄운 트럭을 축구협회에 보내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2-24 11:3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