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원스토어가 김현석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신임 CTO는 엔씨소프트의 초기 멤버 출신이다. 각종 게임의 국내외 서비스 시스템 총괄부터 플랫폼 개발실장, 모바일게임 개발 그룹장, CIO 직속 기술 디렉터 등을 역임했다. 김 CTO는 20여년 간의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원스토어 기술 혁신과 안정적인 글로벌 진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과 웹3.0(Web3.0) 등 기술 역량 제고를 통한 플랫폼 혁신을 추진한다. 아울러 사업모델(BM) 최적화 및 신규사업 추진 작업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시장 진출 준비에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원스토어는 기대했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김현선 CTO는 국내 사업 확장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최고의 기술 역량을 갖춘 최적의 인재"라며 "업계 최고의 인재가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3자 앱마켓으로 성장 중인 원스토어의 가능성과 비전에 공감해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15 09:09:53▲ 이명심씨 별세· 김현석(KBS 통합뉴스룸 국장) 현주씨 모친상· 한승수씨 빙모상· 김미형씨 시모상=20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2일 오후 2시30분. (02)3779-1526
2022-04-20 16:46:39【도쿄=조은효 특파원】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소비자가전부문장)이 인공지능(AI)등을 통한 기술혁신이 가전업계 화두임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지난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하버드 비즈니스스쿨,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등과 개최한 '제23회 세계경영자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여해 '새로운 집, 새로운 생활'이라는 주제로 소비패턴의 변화와 삼성전자의 향후 전략에 대해 밝혔다. 김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나 고객의 세대교체가 가전을 재정의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AI 등을 사용해 기술 혁신을 10년 이상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생활스타일의 변화와 기술혁신을 팬데믹이 주도하고 있다"며 이런 "뉴 노멀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곳이 바로 집"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40%가까이 증가했으며, "집이 단순히 쉬는 공간에서 업무·사교·여가 등 모든 활동을 영위하는 '멀티 기능 공간'으로 변모했고, 이는 코로나 종식 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많은 학자들이 예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고객의 기호가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도 가전업계가 기술혁신에 직면한 배경이다. 김 사장은 1980~2010년대 태어난 MZ세대가 가전 소비의 중심이 되고 있는 점을 언급했다. 김 사장은 향후 삼성의 가전 전략에 대해 '차별화된 사용 경험 확대'와 '다양한 제품을 연결한 서비스·경험'으로 꼽았다. 그는 삼성의 프리미엄 냉장고인 비스포크를 예로 들며 "냉장고도 개성을 표현하는 인테리어의 요소가 됐으며 비스포크는 색상 등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개인화된 경험을 가능하게 한 세계 최초의 '소비자 맞춤형 가전제품'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TV역시 획일화된 크게·모양에서 탈피해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며 "콘텐츠 소비에 적합한 마이크로LED 시장을 확대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마이크로LED'처럼 다양한 소비패턴을 반영해 주거나 삼성의 제품·디바이스들을 연결해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는 서비스를 늘려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사장은 향후 기술의 변화와 관련해 "초지능화가 가속화될 것이고 메타버스도 보다 고도화돼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경험이 일상화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1-11-11 11:32:43▲ 김인하씨 별세· 김현석씨(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빙부상=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3410-3151
2021-03-23 08:09:15【수원(경기도)=김서원 기자】김현석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 사장이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2회 정기주주총회에서 '타사 대비 경쟁력 우위' 관련 주주 질의에 대해 "삼성전자는 고객과 가장 밀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회사"라고 답했다. 김 사장은 "하드웨어 발전과 함께 스마트싱스라는 사물인터넷(IoT)로 수많은 제품들을 연결하고 오픈 에코시스템을 개발, 이에 맞는 서비스를 창출해 소비자의 사용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2021-03-17 10:24:34【수원(경기도)=김서원 기자】김현석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 사장이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2회 정기주주총회에서 'OLED TV 출시 계획이 있냐'는 주주 질의에 대해 "경쟁사의 OLED TV는 굉장히 우수하다"면서도 "네오 QLED도 굉장히 좋은 화질을 구현하고 있다"며 OLED TV에 선을 그었다. 김 사장은 "(마이크로 LED TV의 경우) 지금은 고가지만, 빠른 시일 내에 일반 소비자들이 살 수 있는 가격 레벨로 낮추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2021-03-17 10:14:47[파이낸셜뉴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와 이동건 크로스 대표가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8일 사을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은 지난 7월 부산항에서 출항한 HMM사의 국적 1호 세계 최대 2만 4000TEU급 컨테이너선인'알헤시라스호'의 전기운 선장이 지브롤터 해협에서 영상을 통해 "우리 무역인의 노력의 결실을 안전하게 수송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해 출발을 알리는 뱃고동 소리와 함께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4년 연속 수출 5000억 달러 달성에 기여한 우리 무역인들을 격려했다.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한 주축인 우리 무역의 진흥과 수출 확대를 위해 한 해 동안 애쓴 업계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기 위한 가장 큰 행사로 매년 2000여명의 무역인들이 참석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자를 무역협회장 등 주요 시상자와 단상 수상자 위주 약 40명으로 엄격히 제한한 가운데 개최됐다. ㈜테크로스 이동건 대표, ㈜삼성전자 김현석 대표(이상 금탑산업훈장), 티씨씨스틸(주) 석인국 전무(은탑), ㈜심텍 김영구 부사장(동탑) 등 10명이 599명의 유공자를 대표해 단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주 무협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수출은 주요국을 능가하는 회복세를 보이며 4년 연속 5000 억 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코로나 위기가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지만 민관이 힘을 모아 혁신한다면 한국 경제는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화물기로 개조한 여객기가 우리 수출품을 싣고 떠나는 영상과 함께 당일 출발하는 화물기 기장의 "우리 수출품의 수송을 책임지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세계 어디든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운항하겠다"는 이륙 멘트와 함께 막을 내렸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0-12-08 12:13:48[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2일 2021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사장 승진 3명,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5명 규모의 인사를 발표했다. 주요 사업의 성장과 핵심기술 및 제조 역량 강화를 이끌어 온 부사장을 사장으로 발탁하며 성과주의 인사 실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반도체 분야 차세대 주자를 사업부장으로 전면배치해 기술 기반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선점을 위한 변화와 혁신 추구했다. 불확실한 환경에서 경영안정과 지속성장을 위해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과 김현석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 고동진 IT·모바일(IM)부문 사장 등 기존 3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했다. ◇ 승진 이재승 삼성전자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 이정배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최시영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 위촉업무 변경 진교영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 정은승 삼성전자 DS부문 CTO 사장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2020-12-02 09:14:54[파이낸셜뉴스]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사장)은 "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 상황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의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에는 국가간 보호무역 주의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돼 매출의 90%를 해외에서 달성하는 삼성전자에는 위기의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사장은 15일 서울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 방문해 최근 가전 판매동향을 살펴보고 향후 트렌드를 짚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 사장은 "하반기 들어 해외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보복 소비' 같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면서 "세계 경기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받는 건 4·4분기부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가 얼어붙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어렵다"며 "내년부터 자국보호 경향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기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글로벌 위기일수록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전문경영인으로는 불확실한 시대에 필요한 투자가 일어나지 않는다"면서 "이재용 부회장이 큰 숲을 보고 방향을 제시해 주는 리더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중심의 가전 사업 방향인 '프로젝트 프리즘' 발표 1년을 맞아 진행됐다. 프로젝트 프리즘은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라이프스타일 가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사업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비스포크 냉장고'를 첫번째 결과물로 선보이며 맞춤형 가전 시대를 본격화했다. 이날 방문한 매장에는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소형 전문 보관 냉장고인 ‘큐브’와 지난 5월 미국에서 출시한 실외용 라이프스타일 TV인 ‘더 테라스’도 전시됐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2020-07-15 17:03:46[파이낸셜뉴스]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은 15일 "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 상황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의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또 양육시설 등에서 생활하다 만 18세가 되면 떠나야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자립 지원 프로그램인 '삼성 희망 디딤돌' 사업에 2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 부회장의 청소년 지원 확대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을 방문해 최근 가전 판매동향을 살펴보고 향후 트렌드를 짚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그는 이 자리에서 "내년부터 자국 보호가 강해지고 국가 간 무역 마찰이 생길 수 있다"며 "매출의 9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삼성전자가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 경영인은 서로 돕는 체계로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불확실한 시대에 과감한 투자를 위해서는 이재용 부회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큰 숲을 보고 방향을 제시해 주는 리더 역할은 이 부회장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또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5개 지방자치 단체와 사업을 수행할 비정부기구(NGO),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삼성 희망 디딤돌' 2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삼성 희망 디딤돌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 가정, 가정위탁 등 가정이 아닌 국가의 보호체계에서 지내던 청소년들이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고 자립해야 되는 시점에서 도움을 주기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2014년 241억원을 지원해 부산, 대구, 원주에 지원센터를 건설했다. 광주, 구미는 오는 2020년, 2021년에 각각 완공된다. 삼성전자는 이미 계획된 곳 이외에 경기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충청남도에 각각 5개 센터를 더 오픈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5개 지역에 50억원씩 전달되며 3년간 센터 건립을 포함 시범 사업 운영비로 쓰인다. 시범사업 후에는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NGO가 센터를 함께 운영한다. 삼성전자가 보호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것은 이 부회장의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철학인 '동행'과 일맥상통한다. 삼성전자는 미래 세대인 청년들 지원 사업인 삼성청년SW아케데미, 드림클래스, 스마트스쿨 등을 확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1월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보며 젊은이들의 고민이 새롭게 다가온다"며 "소중한 아들, 딸들에게 기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청년들의 교육 지원 확대의 뜻을 내비쳤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0-07-15 14: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