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나눔재단의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는 오는 21일까지 푸드서비스 부문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는 취약계층 청년들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 계열사로 채용까지 연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달까지 수료 교육생 총 253명 중 202명이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 관련 계열사에 취업하는 등 80%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만 18~24세 청년 중 보호종료아동, 중위소득 이하 가정 또는 검정고시를 통해 고졸 학력을 취득한 청소년 등이 대상이다. 교육과정은 요리(단체급식 조리), 푸드서비스(골프장·컨세션), 생산전문가(베이커리생산)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있다.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의 경우 3개 분야 중 요리와 생산 전문가 부문은 교육생 모집을 이미 완료했다. 푸드서비스 부문은 모집 진행 중이며 오는 21일까지 최대 20명 모집할 예정이다. 다음달 5~23일 3주간 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사업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청년 취업의 문턱이 더욱 높아진 상황 때문인지 대상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 같다"며 "교육 기회 불평등으로 취업 등에서 불이익 받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일자리 연계 사회공헌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3-18 09:39:15[파이낸셜뉴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오는 31일까지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2020년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꿈키움아카데미는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 및 꿈 실현을 돕기 위해 CJ나눔재단이 CJ프레시웨이등 CJ 주요 계열사와 연계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어려운 환경 때문에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에게 전문 교육과 함께 자격증 취득은 물론 채용까지 연계해 실질적인 자립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176명의 청년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CJ그룹 주요 계열사 입사에 성공했다. 이번 하반기 교육생 공모에는 기존의 단체급식 '요리' 부문과 골프장&컨세션 '푸드서비스' 부문을 이달 중 먼저 모집하고, 이어 9월에 푸드서비스 '카페' 과정도 신설해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만 18~24세 청년들은 해당 기간 동안 CJ 채용 사이트 및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면접을 통과하면 다음달부터 분야별로 1~5개월간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꿈키움아카데미 전문 강사로부터 기초 이론, 업계 트렌드, 주요 스킬 등을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다. 또 CJ프레시웨이 현직 전문가들의 현장감 넘치는 특강은 물론 창의력, 인성 등 내적 힘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교육 기간 동안에는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정의 훈련비가 지원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2018년 교육을 받고 CJ프레시웨이 취업한 교육생들이 탄탄한 기본기와 훌륭한 인성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고 승진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며 "사업의 성장과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는 동시에 다양한 고용취약계층에 합리적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0-08-13 09:37:15[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는 CJ나눔재단과 함께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요리 및 푸드서비스 부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는 단체급식 조리사나 푸드 관련 서비스직등 CJ그룹 유관 사업의 전문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고용 취약계층의 청년들을 선발, 교육과 채용을 연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말까지 총 18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에는 요리와 푸드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28명, 25명씩 총 5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의 기회 부족으로 취업이 어려웠던 18세부터 2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요리 부문은 오는 2월 29일, 푸드서비스 부문은 2월 23일까지다. 최종 선발되는 53명은 기본 직무교육부터 현장실습까지 최소 3주에서 최대 5개월간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현장실습을 제외한 모든 교육은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CJ꿈키움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교육 기간 중 소정의 훈련 수당도 지급한다. 특히, 이번에 선발되는 CJ꿈키움아카데미 요리 부문 신입생들은 국내 유일의 단체급식 전문가 과정에 입과해 CJ프레시웨이 현직 임직원으로부터의 멘토링을 받게 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0-01-20 15:06:09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의 “제3기서울호서아카데미” 수료식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운희 서울호서 이사장은 지난 10일 JK블라썸호텔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100세시대, 평생학습시대를 맞이하여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위해 개설한 아카데미과정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아카데미과정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사들과 교류 하며 정보교환과 소통으로 새로운 분야의 견문을 넓히고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힐 수 있는 무대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축사했다. 김영덕 서울호서 미래교육원 원장도 "본 과정이 차별화하고 품격있는 과정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대표적인 아카데미 교육기관으로써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금번 3기과정은 ‘명리상담지도사2급“ 과 ”부동산경매컨설턴트전문가“ 2개 과정의 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최고령 안혜순 교수(86세), "목소리는 40대 꾀꼬리 음성", 김인환 건축가 "내 나이 겨우 78세" 안인순 교수는 중국과 미국에서 대부분 생애를 보낸 뒤 20년 전 귀국해 불우이웃을 도우며 여생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인환 씨는 아카데미를 통해 "본인의 나이가 벌써 78세가 아니라 이제 겨우 78세임을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명리상담지도사 2급 시험과 부동산경매컨설턴트 전문가과정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은 수료증과 자격증을 수여받았으며, 특별히 부동산 경매컨설턴트전문가 자격과정에 합격한 사람들은 ‘한국부동산 경매사 협회’에 등록 협회증이 발행됐다. 또한 15주 과정의 수업모습과 추억이 담긴 사진들과 수료생들의 소개 및 후기를 담은 ‘아름다운 동행’ 제3권을 발행하여 수료생 전원에게 수료기념으로 전달했다. 해당책자는 3기 수료생 김정민 대표(광성문화사)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제작 기부해 서울호서CEO아카데미의 품격을 높였다. 서울호서CEO아카데미는 원우회도 조직하고 김병유 ㈜케이비엠약품 대표가 원우회 회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원우회는 지역의 중요인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위원은 ▲손상대 한국M&A컨설팅협회 회장, ▲김혜례 ㈜씨에스아이 대표, ▲기태영 국민건강보험 강서지사장, ▲박기민 패션저널 고문, ▲조규운 큐리온건설 이사, ▲ 박찬섭 광운대학교 교수, ▲ 임영학 롯데월드, ▲ 최정자 한우리부동산컨설팅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원우회는 현재 봉사활동과 장학사업 계획에 대해 구상하고 있다. ■ 3기 수강생, 정창근 교수, 허인순 대표 등 발전기금 기탁 수료식에서 3기수강생(대표 강래일)과 한국동양철학연구원 정창근 교수(의학박사), 하나플라자허인순 대표는 이운희 이사장에게 각각100만원씩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명리상담지도사 강의를 담당한 손창록 교수는 "15주간 함께한 수료생들과의 소중한 인연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며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준 서울호서의 발전과 아카데미 과정이 대한민국 대표 리더네트워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4기에는 '시니어패션모델', '부자되는 풍수지리' 과정 추가돼 9월에 개강하는 4기는 기존의 2개 과정(명리상담지도사2급, 부동산경매컨설턴트 전문가과정) 외에 “부자되는 풍수지리”와 자신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수 있는 “시니어패션모델” 과정이 추가됐다. 특별히 “시니어패션모델”과정에서 수강생들은 모두 화려한 패션쇼무대에서 자신의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패션모델의 주인공으로 등장할 수 있다. 또한 각종 모델 컨테스트 등 모델 활동을 할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시니어패션모델과정은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의 마련된 공연장을 통해 리허설을 거친다면 패션쇼에도 데뷔할 수 있다. 해당교육과정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연령,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7월에는 해당강좌의 무료특강을 진행하여 관심자들의 부담없는 무료특강 참여가 가능하다.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9-07-19 13:40:45CJ그룹이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를 확대한다. 꿈키움 아카데미는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된다'는 이재현 CJ회장의 철학에 따라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CJ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입학생 및 CJ그룹 관계자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입학식을 진행했다.CJ는 올해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선발 인원을 확대해 요리 부문(단체급식·커피·베이커리) 63명, 푸드서비스 부문(골프장&컨세션) 60명, CJ푸드빌 생산전문가 과정 10명 등 총 133명을 선발한다. 지난 2월 진행된 올해 첫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모집에서는 요리 부문 27명과 푸드서비스 부문 30명이 선발된 바 있다. 김병덕 기자
2019-03-21 17:22:22CJ그룹이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를 확대한다. 꿈키움 아카데미는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된다'는 이재현 CJ회장의 철학에 따라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CJ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입학생 및 CJ그룹 관계자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입학식을 진행했다. CJ는 올해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선발 인원을 확대해 요리 부문(단체급식·커피·베이커리) 63명, 푸드서비스 부문(골프장&컨세션) 60명, CJ푸드빌 생산전문가 과정 10명 등 총 133명을 선발한다. 지난 2월 진행된 올해 첫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모집에서는 요리 부문 27명과 푸드서비스 부문 30명이 선발된 바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9-03-21 09:06:01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지난 27일 서울 가산동 CJ꿈키움 아카데미에서 ‘CJ꿈키움 아카데미’ 서비스부문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CJ꿈키움 아카데미는 배움과 취업의 기회가 부족했던 소외계층 청년들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직접 채용 연계하는 CJ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서비스업에 관심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서비스부문’이 신설됐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한 달간 진행된 CJ꿈키움 아카데미 서비스부문 1기 모집에는 약 1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올리브영은 그 중 만 18~24세 청년 23명을 선발했다. 이번 1기 수료식은 지난해 선발된 이들 중 5개월간의 직무 교육부터 매장 현장 실습까지 총 730시간의 과정을 성실히 마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날 수료식에는 성정현 CJ올리브네트웍스 영업본부장 및 올리브영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종 수료한 교육생 중 현장 실습 우수자들은 향후 올리브영 매장 서비스운영 부문에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이 면제되며, 면접 합격 시 인턴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한편, 올리브영은 2014년부터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또한 2016년 5월 임직원 봉사단을 발족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핑크 박스 나눔 캠페인’을 비롯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06-28 11:08:21올리브영, CJ꿈키움 아카데미 1기 입학식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지난 1일 서울 가산동 CJ꿈키움 아카데미에서 CJ나눔재단의 일자리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CJ꿈키움 아카데미’ 서비스부문 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생들이 올리브영이 판매하는 화장품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8-02-02 09:45:52CJ그룹은 올해 청년들을 돕기위한 사호공헌 프로그램 'CJ꿈키움아카데미'의 교육대상 인원을 162명으로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대폭 늘렸다고 29일 밝혔다. CJ꿈키움아카데미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채용' 형태의 일자리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CJ꿈키움아카데미는 고용취약계층의 청년들을 선발해 외식.서비스업 등 CJ그룹의 사업 인프라를 활용,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직접 채용까지 한다.첫 시행연도인 지난해에는 베이커리.커피.외식과정에서 CJ꿈키움아카데미 1기 36명을 선발했으며 이 중 최종 28명이 CJ푸드빌에 채용돼 취업률 75%를 기록했다. 올해는 기존 요리부문에 서비스부문 교육과정을 추가하고 전체 선발인원도 162명으로 4배 이상 확대한다. 먼저 5개월간 서비스 교육 후 올리브영 매장에서 근무하게 될 서비스부문 1기 교육을 1월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3월과 9월 각 30명씩을 더 뽑아 연간 총 9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요리부문도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 분야로 과정을 확대하고, 상.하반기 각 36명씩 연간 72명을 뽑을 계획이다.오는 3월 11일까지 'CJ꿈키움아카데미' 요리부문 2기를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단체급식.베이커리.커피 등 3개 과정에 각 12명씩 총 36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는 만 18~24세 청년 중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2018년 전국 가구 중위소득(4인가구 월 451만 9202원) 이하 가정, 혹은 검정고시를 통해 고졸 학력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들에게는 5개월간 기초이론, 조리 실습, 매장 운영, 현장 실습 등 총 700시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뒤, 채용 과정을 거쳐 CJ프레시웨이와 CJ푸드빌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교육 기간 중에는 월 20만원의 교육수당을 지급한다. CJ그룹 관계자는 "CJ꿈키움아카데미는 교육기회의 불평등으로 인해 취업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실버세대 등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8-01-29 19:43:22CJ그룹은 올해 청년들을 돕기위한 사호공헌 프로그램 ‘CJ꿈키움아카데미’의 교육대상 인원을 162명으로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대폭 늘렸다고 29일 밝혔다. CJ꿈키움아카데미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채용’ 형태의 일자리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CJ꿈키움아카데미는 고용취약계층의 청년들을 선발해 외식·서비스업 등 CJ그룹의 사업 인프라를 활용,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직접 채용까지 한다. 첫 시행연도인 지난해에는 베이커리·커피·외식과정에서 CJ꿈키움아카데미 1기 36명을 선발했으며 이 중 최종 28명이 CJ푸드빌에 채용돼 취업률 75%를 기록했다. 올해는 기존 요리부문에 서비스부문 교육과정을 추가하고 전체 선발인원도 162명으로 4배 이상 확대한다. 먼저 5개월간 서비스 교육 후 올리브영 매장에서 근무하게 될 서비스부문 1기 교육을 1월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3월과 9월 각 30명씩을 더 뽑아 연간 총 9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요리부문도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 분야로 과정을 확대하고, 상·하반기 각 36명씩 연간 72명을 뽑을 계획이다.오는 3월 11일까지 ‘CJ꿈키움아카데미’ 요리부문 2기를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단체급식·베이커리·커피 등 3개 과정에 각 12명씩 총 36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는 만 18~24세 청년 중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2018년 전국 가구 중위소득(4인가구 월 451만 9202원) 이하 가정, 혹은 검정고시를 통해 고졸 학력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들에게는 5개월간 기초이론, 조리 실습, 매장 운영, 현장 실습 등 총 700시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뒤, 채용 과정을 거쳐 CJ프레시웨이와 CJ푸드빌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교육 기간 중에는 월 20만원의 교육수당을 지급한다. CJ그룹 관계자는 “CJ꿈키움아카데미는 교육기회의 불평등으로 인해 취업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실버세대 등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8-01-29 13:5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