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가 나리농원에서 오는 31일까지 시민들을 위해 개장이래 처음으로 농원 내의 꽃들을 절화해 가져갈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9시부터 17시까지로 가격은 꽃 종류별로 다르지만 기본 1묶음에 1,000원 정도이다. 절화가 가능한 꽃으로는 천일홍, 핑크뮬리, 가우라, 장미, 팜파스그라스 등이다. 다만 인기가 많은 꽃은 조기 소진이 될 수 있으며, 된서리 영향 등 작물 상태가 불량할 시 프로그램이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절화를 원하는 시민은 이른 시일 내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올해 나리농원에서는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47일간 꽃밭을 개장하여 27만여 명의 방문객이 가을꽃을 즐기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21 17:21:44【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가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 양주시 소재 나리농원에서 펼쳐진 천일홍 꽃밭이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7일 양주시에 따르면 나리농원에는 메인 꽃인 천일홍부터 핑크뮬리, 팜파스, 코스모스까지 23종의 꽃들이 저마다 형형색색을 뽐내며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4일까지 19만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징검다리 휴일인 10월 초에는 하루 2만명이 이곳을 다녀가는 등 명실상부 양주의 대표적인 꽃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나리농원 꽃밭은 노력의 산물이다. 역대급 폭염으로 한낮에는 작업이 어려워 새벽에 나와 꽃을 돌봐야 했고 잦은 비로 꽃이 제 색깔을 내지 못하자 꽃 색깔을 다시 입히기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금의 아름다운 꽃밭을 완성할 수 있었다는 것이 양주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나리농원 꽃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 전략도 힘을 보탰다. 나리농원에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강수현 양주시장은 한 방송사에 출연해 꽃밭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주요 방송사에서도 꽃밭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언론보도와 SNS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꽃밭 소식을 안내했다. 이에 최근 꽃이 만발한 장면을 담은 영상과 사진들이 큰 인기를 끌면서 전국적으로 꽃구경을 찾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 이번 나리농원 인기에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며 주변 상권이 활기를 띠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형형색색의 가을꽃이 수놓인 양주 나리농원을 많은 시민이 찾아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추억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리농원 꽃밭은 10월 20일까지 운영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자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07 07:24:53【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청명한 하늘과 신선한 바람이 부는 28일 오후 경기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열리고 있는 나리농원을 찾은 시민이 꽃밭을 거닐며 즐기고 있다.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29일까지 나리농원에서 진행되며 나리농원은 10월 20일까지 운영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29 09:56:36【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 광사동에 위치한 나리농원이 9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주시에 따르면 올해는 루비그라스와 여우꼬리맨드라미 등 새로운 꽃들이 추가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또한, 나리농원 내 연꽃정원, 장미정원, 사계정원과 전망대,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절화체험과 도시농업전문가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꽃을 다루고 지식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파라솔과 벤치 설치로 쉬터 및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유모차·휠체어 대여 서비스도 제공된다. 양주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마법같은 사랑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날인 9월 27일에는 플라워 퍼레이드가 하늘물공원에서 시작해 나리농원까지 이어지며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어지는 개막식에서는 양주예술제를 함께 시작하는 의미로 창작뮤지컬 '김삿갓'이 초연된다. 이 뮤지컬은 방랑시인 김삿갓의 양주에서의 삶과 풍류를 담아낸 내용으로 예원예술대학교와 협업으로 제작됐다. 둘째 날인 9월 28일에는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이 펼쳐져 경기북부 인근 지역 청소년들의 열정을 만날 수 있다. 이어서 주간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저녁에는 '천일홍 시민가요제'가 열려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뽐낸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전국에서 모인 버스킹 아티스트들이 경연을 벌이는 '전국 버스킹 챔피언십 결선'이 진행된다. 현장투표 시스템을 이용해 관객들과 함께 최고의 버스커를 선정하는 순간을 즐길 계획이다. 또한 양주시립교향악단과 가수 테이가 협연하는 '유치해 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며, 박승유 지휘자가 지휘를 맡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작년의 성공적인 성과에 이어 이번 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예술의 조화 그리고 지역 경제와의 상생으로 추진된 이번 축제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리농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입장권 소지 시 지정 외식업소에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참여 업소 목록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천 태그: #천만송이천일홍축제 #양주나리농원 #문화예술공연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09 14:38:50[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에서 국내 최대 규모 천일홍 꽃 잔치가 펼쳐진다.6만 6155㎡의 규모로 전국 최대의 천일홍 군락지이자 핑크뮬리 전국 4대 성지로 알려진 나리농원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50일간 천일홍 꽃밭을 개장한다. 그리고 오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는 행사 특별주간으로 나리농원과 고읍시가지 일대에서 ‘2023년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열린다.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나리농원에서 다가올 가을 분위기를 충분히 만끽해볼 것을 추천해본다. 9월엔 여기어때? 양주 핫플레이스로 거듭난'인생샷 맛집'나리농원양주시 광사동에 소재한 나리농원은 2017년부터 국내 최대의 천일홍 군락지를 조성하며 천일홍축제를 개최해왔다. 특히,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양주 나리농원은 착한 입장료(2천원)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경관 단지를 관람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수도권 근교 사진 명소로 소문이 나며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핫플’로, 매년 관람객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천일홍, 핑크뮬리로 유명한 나리농원은 올해 버베나, 체리세이지 등 새로운 꽃을 도입하고 기존 인기있는 꽃들도 재배치하여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꽃들이 만개한다. 아울러, 시민건강과 힐링을 위한 나리농원 산책로(맨발 걷기 길)도 조성하여 나리농원을 찾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재미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예년과 달리 오는 9월 9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장 마감은 오후8시) 관람시간을 3시간 늘려 야간에도 다양한 조명으로 늦은 시간에도 푸른 하늘 배경과 노을이 지는 붉은 석양을 배경으로도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야간개장과 발맞추어 농원 내 은은한 조명아래 펼쳐지는 저녁 버스킹 공연은 깊어지는 가을의 밤을 설렘 가득히 물들일 예정이다. '천일홍 특별주간' 설렘과 낭만이 가득한 나리농원양주시는 천일홍 축제는 올해 50일간의 나리농원 개장기간 중 9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 일주일간을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특별주간으로 선정했다. 특별주간에는 플라워 퍼레이드, 천만송이 천일홍 노래자랑, 천일홍 특별콘서트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상시 개장 기간도 농산물 및 판매 체험부스 운영, 버스킹 공연 등 볼거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올해 나리농원은 ‘천일홍 축제 특별주간’ 설정을 통해 단순히 꽃밭이 아닌 축제의 장이 펼쳐지는 곳으로 변모한다.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한 풍성한 컨텐츠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리농원 안에서는 영원한 사랑을 기약하는 ▲리마인드 웨딩 ▲무료 사진 촬영&인화 ▲보이는 라디오 ▲전망대 메시지 이벤트 등이 펼쳐지며, 연인들에게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식물 강연 프로그램과 ▲반려견 강연 프로그램, ▲어린이 체험형 대형 볼풀&이벤트가 준비되며, 축제장 곳곳의 ▲플라워 판타지 퍼포머들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축제 주말(23~24일)에는 메인축제로 나리농원 앞 도로변 14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가족 구성원 모두의 추억을 쌓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9월 22일 ~ 24일 메인 축제, 천일홍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다축제에서의 문화·예술 공연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이에 시는 천일홍 축제 기간인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은 메인축제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22일에는 나리농원에서 고읍시가지까지 플라워 퍼레이드와 하늘물공원 청년들을 위한 해방파티를 시작으로, 23일에는 ▲어린이 태권도 공연 ▲시니어합창 페스티벌 ▲양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양주시민들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 천일홍 노래자랑 ▲천일홍 특별 콘서트 등이 개최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 24일에는 감동적인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연극 공연과 우리 소리 국악 한마당, 북 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양주시립교향악단의 폐막공연으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지역과 상생·도약하는 축제로 성장코로나19 이후 다소 침체되었던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7월 양주2동 주민간담회를 추진하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번 축제에는 축제 분위기를 고읍지구 전역으로 확장시키는 다양한 방법을 접목시키려 한다. 축제 기간 중 고읍지구에서는 ▲문화공연(해방파티)을 연계한 전야제를 추진하여 금요일 밤을 달군다. ▲플라워 퍼레이드는 고읍시가지로 진입 및 통과하여, 지역축제 분위기를 확산을 조성하며, 나리농원 개장기간 중 나리농원 잔디마당(특설무대))와 고읍 시가지 내 ▲버스킹 공연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축제기간 고읍동의 상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존과 체험부스를 운영히고, 지역 내 ▲우수 농산물 판매존을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가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시는 축제장소를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꽃밭 곳곳에 파라솔 20개와 벤치 40여 개를 설치해 관람객 쉼터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곳곳에는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한,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약 1,50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준비하고 매표와 환경미화, 평일·주간 상관없이 약 25명의 교통 및 주차요원과 20~30명 내외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해 관람객들이 즐거운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형형색색의 가을꽃이 수놓인 양주 나리농원에 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에 시민들이 많이 방문해 가을 축제의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양주시의 매력을 시민들께 선보이는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9-01 14:05:05【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가을밤 화려한 핑크빛 물결로 전국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은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3년 만에 24일 개막된다. 양주시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인 양주 나리농원과 양주2동 시가지 일원에서 ‘2022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개최한다. 양주 천일홍과 특별한 만남이란 슬로건 아래 열릴 이번 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돼 양주 천일홍 낭만과 초가을 정취를 만끽하지 못한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특별추억을 선사하고자 풍성한 볼거리와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색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함께 문화예술 공연, 천일홍 트롯가요제, 버스킹 공연, 유명 연예인 축하공연 등도 선보인다. 7일부터 개장한 양주 나리농원에는 천만송이 천일홍을 비롯해 코스모스, 가우라, 아스타, 댑싸리, 핑크뮬리, 구절초 등 시원한 가을바람에 맞춰 넘실거리는 각양각색 아름다운 꽃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나리농원 메인 무대에서 경기소리보존회 공연, 경기창작스튜디오 패션쇼 등 사전 공연무대를 비롯해 미스트롯 김태연, 신효범, 풍금, 장보윤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25일에는 합창 공연, 국악 공연, 천일홍 가든 콘서트에 이어 미스터트롯 장민호, 미스트롯 혜진이, 그 여자의 마스카라 임현정, KBS 도전 꿈의 무대 5승 가수 성국, 천재원 등 유명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초가을밤 하늘에 아름다운 꽃을 피울 천만송이 불꽃쇼도 펼쳐진다. 한편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나리농원 개장 내내 상설무대에선 재미있는 기타리스트 정선호, 아시아 마술협회장 이재민 마술사의 마술 콘서트 등 다채로운 가족 프로그램과 각종 장르를 아우르는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특히 가수 수와 진의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공연도 마련돼 있어 축제 즐거움과 훈훈함을 더할 전망이다. 양주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양주국민체육센터부터 해동마을 한양수자인 아파트 사거리까지 구간 일부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는 관람객 주차 편의를 위해 양주2동 소재 광사초등학교, 만송초등학교, 덕현초등학교, 덕현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하며 대중교통 이용 관람객을 위해 1호선 양주역에서 행사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형형색색 가을꽃이 수놓인 양주 나리농원에서 펼쳐지는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가을축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에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라”고 권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22 02:19:41【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7일 정성호 국회의원, 김종석 부시장, 정덕영 시의회의장, 박재만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낭만적인 가을풍경으로 관광객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양주나리농원’과 야간 경관조명으로 새롭게 단장한 ‘양주회암사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경기북부 본가 양주시의 역사적 위상 확립과 문화관광 가치 창출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국비 확보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점검단은 첫 행선지로 천일홍, 핑크뮬리, 댑싸리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꽃으로 가을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양주나리농원을 방문해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를 찾는 관람객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는 11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무대인 양주회암사지를 찾아 유적지, 문화재보호구역 내 설치 완료된 경관조명 시설을 살펴보고 지역 대표 역사문화자원인 회암사지가 오색찬란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떠오를 수 있도록 시설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높아진 시민 피로도를 해소하고자 오는 20일까지 천일홍 등 가을꽃으로 조성된 힐링 공간인 양주나리농원을 일일 관람인원 9000명으로 제한해 무료로 개방 중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관광객은 양주시 누리집에서 ‘나리농원’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사전예약을 하면 별도 대기시간 없이 휴대전화 예약 확인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현재 나리농원 일시 개방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나 코로나19 방역상황, 기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방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지역주민과 방문객 안전을 위해 취소됐던 양주시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오는 11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빛의 궁궐 회암사지, 조선을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1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선 ‘회암사지 경관조명 설치사업’ 준공에 맞춰 가을밤을 수놓는 화려한 빛과 함께 왕실문화, 고고학, 힐링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회암사지 유적지와 문화재보호구역 일대에 형형색색의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해 회암사지를 찾는 방문객 눈을 사로잡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2021 양주 회암사지 온라인 왕실축제’ 누리집(yangju-hoeamsaji.kr)와 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626년 양주’, 양주시 SNS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를 대표하는 축제가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으로 전환-축소돼 아쉬움이 남지만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운영 시스템 개편으로 문화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주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 발굴에 집중하겠다”며 “코로나19와 공존이란 특수한 환경 속에서 경기북부 문화예술관광 발전을 이끌 역사문화자원을 하나로 통합하는 중장기 정책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0-08 04:48:58【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인 나리농원을 오는 10월20일까지 입장인원을 제한 개방한다. 나리농원은 양주시 광사동 806 일원 약 13만579㎡ 부지에 천일홍, 핑크뮬리, 댑싸리 등 다채로운 가을꽃이 식재돼 있는 도심 속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으로 지난 7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폐쇄됐다. 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높아진 시민 피로도를 해소하고자 천일홍 및 가을꽃으로 조성된 힐링 공간인 나리농원을 9월15일부터 일일 관람인원을 9000명으로 제한해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 또는 관광객은 양주시 누리집에서 ‘나리농원’을 검색해 사전 예약하면 별도 대기시간 없이 휴대전화 예약확인 화면으로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전춘 농촌관광과장은 19일 “천일홍 등 형형색색 가을꽃으로 물든 나리농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나리농원 관람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또는 양주시 농촌관광과 체험농원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9-19 19:31:35【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인 나리농원 폐쇄를 오는 8월8일까지 연장했다. 이는 정부가 수도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2주 더 연장하자 이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후속 조치다. 나리농원은 양주를 대표하는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 군락지로 유명하다. 특히 천일홍을 비롯해 핑크뮬리, 댑싸리 등 20여종의 형형색색 다채로운 꽃이 조성돼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 전춘 농촌관광과장은 27일 “이번 나리농원 폐쇄 조치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기로에 선 비상 상황을 타개하고 시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하루빨리 진정돼 시민이 너른 대지 위 피어난 형형색색 꽃들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7-28 00:00:49▲ 사진=넘버원미디어 제공 그룹 와썹 출신 나리가 ‘favorita(파보리타)’로 솔로 컴백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와썹 활동 당시 나리는 팀 내 보컬로 활약,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안겼다. 이후 그는 새로운 소속사 넘버원미디어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뒤 솔로로 새 출발 했다. 솔로 가수 나리의 첫 번째 신곡 ‘파보리타’는 왕의 총애를 받는 여인을 뜻하는 이탈리아 어다. 레게와 라틴의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반복되는 기타 리프가 매혹미를, 바이올린 라인이 나리만의 치명적인 분위기를 표현한다. 와썹 활동 당시보다 한층 더 성장한 음색과 래핑을 엿볼 수 있는 동시에 이전보다 고혹적이고 섹시한 면모를 느낄 수 있다. 공백기 동안 연예계가 아닌 일상으로 돌아가 평범한 삶을 보낸 나리. 그동안 욕심을 내려놓고 순위, 경쟁에 연연하지 않는 진짜 뮤지션이 될 수 있는 여유를 얻게 됐다. 당분간 아티스트의 고집 대신 대중이 원하는 음악을 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사진=넘버원미디어 제공 Q. 솔로로 정식 첫 활동이다. 신곡 선택에 신중했을 것 같은데 “신곡을 발매하기에 앞서 약 7곡이 후보에 있었어요. 직접 가이드도 가고 준비를 많이 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곡과 대중분들이 원하는 곡, 회사에서 원하는 곡이 달랐는데 대중 분들이 좋아할 만한 곡에 초점을 맞추고 준비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밝은 이미지로 가고 싶었어요. 하지만 이전 활동 모습도 있고, 대중 분들이 원하는 선도 있어서 타협점을 찾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서 예쁘고 섹시한 콘셉트를 잡게 됐어요.(웃음)” Q.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의 장단점이 있을 것 같다 “처음에는 7명이 각자 분담하던 일들을 혼자 다 하다 보니 힘들고 벅찼어요. 하지만 지금은 편해졌어요. 그룹 활동 때는 말이 별로 없었는데 이제는 저의 생각을 얘기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또 멤버들과 오히려 해체하고 더 친하게 지내는 것 같아요.(웃음) 곡이 나오면 들려주기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도 나눠요.” Q. 솔로 데뷔 전 생긴 공백. 연예 활동 대신 다른 분야에서 일한 이유가 있을까? “사실 처음에는 다시 가수를 할 생각이 없었어요. 마음은 있었지만, 뜻대로 되는 분야가 아닐뿐더러 열심히 한다고만 되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제는 욕심을 갖기보다는 더 여유 있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메이크업 모델, 쇼핑몰 모델, 카페부터 네일아트도 배우고 제가 좋아하는 다양한 것들을 하면서 지냈어요. 그러던 중 현재 소속사와 연락이 닿았고 뜻이 잘 맞아서 다시 시작하게 됐어요.” Q. 첫 솔로 활동에 대한 마음가짐이 남다를 것 같다 “마지막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사회생활로 치면 28살, 제 나이가 어린 나이가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뭔가를 다시 시작한다는 것에 대해 두려운 마음이 있어요. 그래서 정말 자신 있게 내 안의 모든 것들을 지금 회사에 쏟고 싶어요.” ▲ 사진=넘버원미디어 제공 Q. 결정적으로 다시 무대로 돌아온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오래된 팬 분들이 있는데 가수를 다시 시작하게 된 큰 이유이기도 해요. 항상 저를 응원해줘요. 또 그 응원을 넘어서 진심으로 지원을 해주는 데 많이 힘이 돼요. 저를 기다리는 팬 분들을 보면서 다시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고마운 마음에 장문으로 SNS 답장을 보내면 당황할 정도로 짧게 답이 오기도 하지만 그 마음이 다 느껴져서 정말 고맙죠.(웃음)” Q. 긴 공백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을 것 같다. 이전보다 발전한 부분,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이 부분은 정말 확실해요. 욕심을 버리게 될 줄 알았어요. 솔로를 하면서 여유 있는 마음이 있어야 내 안에 더 들어올 것이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마인드 컨트롤을 많이 했어요. 쉽게 말하면 고집이 없어졌어요.(웃음) 예전에는 제 의견을 확고하게 말했다면 지금은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한 번 더 다양한 각도에서 고민을 해봐요. 제 인생에서 많이 배우고 있는 시기죠.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 여유를 느낄 수 있을 때 많이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껴요.” Q.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한 만큼 솔로 가수로서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을 것 같다 “나리였으면 좋겠어요. 대중분들이 알고 있는 저는 센 이미지잖아요. 항상 화려한 색으로 염색하고 짙은 아이라이너를 그리는 센 이미지였는데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웃음) 앞으로는 그냥 나리가 되고 싶어요. 전에도 없고, 현재도 없고, 미래에도 없는 내가 되고 싶어요. 적어도 무대에서, 무대 밖에서의 나리가 같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Q. 예능프로그램, 음악 방송 등에서 자주 볼 수 있을까? “음악 방송에 조금씩 출연했고 화보 촬영을 통해서 팬 분들과 만나고 있어요. 앞으로는 더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어요. 특히 ‘아는 형님’, ‘런닝맨’, ‘정글의 법칙’ 등 활동적인 걸 할 수 있는 방송이 재미있는 것 같아요. 또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연기 활동도 해보고 싶은 바람이 있어요.” ▲ 사진=넘버원미디어 제공 Q. 유튜브 채널 ‘날나리’를 통해서도 나리를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다. 구독자 수 공약은? “저를 알려주고 싶어서 날나리 캠을 시작하게 됐어요. 저의 모든 걸 보여주고 싶었죠. ‘날나리’인데 로고가 날개 그림이에요. ‘날자 나리’, ‘앞으로 날아갈 나리’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또 어릴 때 별명에서 따온 말이기도 해요.(웃음) 편하게 가식 없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또 1만 구독자 수가 모이면 미니 팬미팅을 개최하고 싶어요.” Q. 많은 것을 구상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그리고 있는 큰 그림이 있나? “첫 번째는 미니콘서트를 해보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한 시간 정도 무대를 채울 수 있는 곡들이 있어야 하니까 5~6곡 이상의 곡을 발매하고 싶어요. 또 좌석을 채워줄 수 있는 팬 분들도 있어야 하죠. 앞으로 저를 알리면서 꾸준하게 팬 분들과 소통하고 싶어요. 사실 처음에 소속사 대표님께 팬 분들과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졌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래서 SNS 개설부터 카페 개설, 팬 매니저분까지 가장 먼저 섭외했어요. 소수의 팬 분들이지만, 앞으로 팬 분들과 가까이 함께하고 싶어요.” Q. 앞으로 나리의 어떤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 “나리로서 계속 배우고 싶어요. 많이 아프고 무너지고 찢기더라도 계속 배우고 성장하고 싶어요. 나리로서는 올해까지만 아프고(웃음) 가수 나리로서는 앞으로 더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싶어요. 항상 기다려주는 팬 분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데 제가 해줄 수 있는 건 무대에서 멋있게 제 일을 해내는 부분인 것 같아요. 대중분들도 한 번쯤은 저에게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어요. 언젠가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9-12-02 09: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