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동안 헤어드라이어 1억대 이상을 판매했습니다. '국민 헤어드라이어'라고 자부합니다." 대지 9942㎡ 및 건평 8719㎡ 규모로 경기 김포에 들어선 유닉스 본사 겸 공장. 지난 1978년 설립된 유닉스는 그간 헤어드라이어를 비롯해 고데기, 헤어롤 등 헤어가전에 주력해왔다. 유닉스는 종전 인천에 있던 본사를 지난 2012년 이곳 김포로 확장 이전했다. 이와 함께 헤어가전 생산능력도 4배 정도 증가했다. 유닉스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 늘어나는 헤어가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김포로 본사를 이전한지 5년 만인 지난 2017년 공장 증설을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헤어가전 생산능력 역시 20% 이상 늘어났다. 박수홍 유닉스 수석이사는 14일 "이전과 증설 등 과정을 거쳐 김포 공장은 현재 헤어가전을 연간 210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유닉스는 중국에도 공장을 두고 있다. 김포와 중국을 합쳐 총 290개 헤어가전 모델을 만든다. 김포와 중국 헤어가전 생산 비중은 각각 50% 수준이다. 박 이사는 "모발보호 기능을 갖춘 헤어드라이어인 '에어샷' 시리즈를 비롯한 프리미엄 헤어가전 모델은 김포 본사에서 대부분 생산한다"며 "김포 공장에서 만드는 에어샷 시리즈 중 지난해 10월 출시한 듀얼모션은 현재까지 4만대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공장에 들어서니 5개 라인 중 한 개 라인에서 에어샷 듀얼모션만 주력으로 만들고 있었다. 에어샷 듀얼모션은 헤어드라이어에 스타일링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유닉스가 올해 들어 현재까지 벌어들인 매출액 중 에어샷 듀얼모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달한다. 공장 1층에서는 총 35명 직원들이 5개 라인에 앉아 헤어가전 제품 조립에 한창이었다. 이들이 일하는 모습은 마치 전통 자수에 한 땀, 한 땀 수를 놓는 듯 진지해 보였다. 황상진 유닉스 생산본부 부장은 "김포 본사에서만 142개에 달하는 헤어가전 모델을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을 적용해 만들다보니 직원 숙련도에 따라 제품 수율 차이가 크다"며 "이런 이유로 과거 인천 본사 때부터 함께 해온 숙련공들이 상당수 있다"고 말했다. 공장 2층으로 이동하니 헤어가전을 만드는 3개 라인과 별도로 유리벽 안에 있는 실험실이 눈에 들어왔다. 이곳에서는 헤어가전 제품들에 대한 △낙하실험 △코드굴곡실험 △스타일링실험 등이 이뤄지고 있었다. 특히 낙하실험 공간에서는 실제로 헤어드라이어 등 헤어가전을 10㎝ 높이에서 떨어뜨리는 방식을 수차례 반복하고 있었다. 제품이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는 굉음에 가까웠다. 박 이사는 "헤어드라이어 등을 5000번 이상 떨어뜨린 뒤 이상이 없는 제품만 판매한다"며 "전원 코드를 10만회 이상 구부린 뒤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코드굴곡실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들이 요구해온 사항을 지속적으로 실험 방식에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닉스는 에어샷 듀얼모션을 비롯해 김포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 세계 각지에 판매하는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 이사는 "현재 일본, 러시아 등 18개국에 수출하는 비중은 35% 수준인데 중장기적으로 이를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6-14 07:33:46[파이낸셜뉴스] 갤럭시 노트 20과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낙하실험을 하면 누가 이길까. 미국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22일(현지시간) 유명 IT 유튜버 'PhoneBuff'의 영상을 인용해 갤노트 20 일반모델과 울트라 모델의 낙하 테스트 결과에 대해 보도했다. 샘모바일은 "갤노트 20 과 울트라 사이에는 상당한 기능 차이가 있다"라며 "갤노트 20 울트라는 전면과 후면에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를 사용하지만 갤노트 20은 전면에는 고릴라 글래스 5와 후면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새로운 낙하 테스트 비디오에서 두 전화기의 강도와 재료를 비교 한 결과는 놀라웠다"라고 덧붙였다. 'PhoneBuff'의 영상에서는 두 전화기의 스펙을 비교한 뒤 본격적인 낙하실험을 진행한다. 낙하실험은 150cm 위에서 기계를 이용해 동시에 전화기를 떨어뜨리는 방식이었다. 먼저 후면 낙하실험에서 갤럭시 노트20의 플라스틱 뒷면에는 약간의 긁힘만 있었지만 울트라의 왼쪽 상단 모서리 부분 유리 뒷면은 부서졌다. 엣지 낙하 테스트는 두 전화기 모두 큰 손상을 보이지 않았다. 전면 낙하테스트에서도 두 전화기 모두 살아남았다. 보너스 트랙으로 갤노트 20 일반모델을 무려 10번을 떨어뜨린 결과 화면, 터치 패널,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기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앞서 지난 영상에서 갤노트 20 울트라의 경우에도 10번을 떨어뜨렸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다. 전면, 측면, 후면, 보너스 테스트 결과 갤노트 20은 모두 10점 만점을 얻어 40점을 획득한 반면 갤노트 20 울트라는 후면 테스트에서 7점을 얻는데 그쳐 총점 37점으로 낙하테스트에서는 일반 모델에 패배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09-23 06:59:11\r\r\r\r\r\r\r\r\r\r삼성전자의 새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가 후면 부분이 다소 충격에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유튜브 폰버프 채널에 올라온 갤럭시노트5 낙하실험 동영상이 갤럭시노트5의 휘어진 글래스 디자인이 얼마나 취약한지 보여준다고 전했다. 1미터 높이에서 갤럭시노트5 후면이 먼저 타일 위에 닿게 떨어뜨렸을 때 후면 글래스에는 곳곳에 금이 갔다. 글래스 겉부분은 그대로 매끈해서 만지다 손이 다칠 위험은 없었으나 글래스 안쪽에는 곳곳에 금이 갔다.GSM아레나는 갤럭시S6엣지의 글래스 디자인을 가져오면서 이 같은 단점이 생긴 것으로 봤다. 또한 갤럭시노트5는 5.7인치 크기로 갤럭시S6엣지(5.1인치)보다 더 큰 화면을 자랑하기에 그만큼 충격에 더 약한 것으로 분석했다.측면 부분이 먼저 떨어질 경우에는 별다른 손상이 없었다. 전면이 먼저 땋에 닿았을 때는 액정이 다소 파손됐으나 터치는 문제 없이 작동했다.\r다만 갤럭시노트5가 콘크리트 위에 떨어질 때는 충격이 다소 컸다. 갤럭시노트5가 전면이든 후면이든 콘크리트 위로 낙하한 뒤에는 전면 액정에서 터치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이와 관련, GSM아레나는 갤럭시노트5의 바뀐 디자인이 기기 내구성에는 안 좋은 영향을 줬다며 보호 케이스 사용을 고려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r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5-08-19 10:40:33애플 스마트시계 ‘애플워치’의 낙하실험 동영상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4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블로거 테크랙스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애플 워치 스포츠 42mm' 제품의 낙하실험을 한 영상을 올렸다.물론 시계는 손목에 차는 기기인 만큼 휴대폰처럼 떨어뜨릴 일은 많지 않다. 하지만 시계를 차고 푸는 과정에서 실수로 기기가 바닥에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이를 감안해 실험을 벌인 것이다.실험 결과 시계 후면이 바닥에 닿는 경우에는 기기에 별다른 손상이 없었다. 하지만 시계 전면이 땅과 부딪히자 액정이 깨지면서 곳곳에 금이 갔다. 이후 몇 차례 시계를 더 던지더니 아예 본체에서 액정이 분리되는 현상이 벌어졌다. 이에 이 블로거는 애플워치의 내구성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놨다.이 같은 결과는 애플워치 스포츠에 사파이어 글래스가 아닌 이온X글래스를 적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애플워치 스포츠는 349~399달러(약 38만~43만원)로 애플워치 중에 가장 저렴한 모델로, 원가 절감 차원에서 이 제품에만 사파이어 글래스를 채택하지 않은 것이 내구성 약화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물론 애플은 애플워치에 대해 일종의 보험 성격인 애플 케어를 지원한다. 애플워치 구매 시 애플 케어 플러스를 함께 구매한 이용자는 기술지원 2년과 손상 수리 2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애플 워치 스포츠 42mm의 경우 애플 케어 플러스 비용은 49달러(한화 약 5만원)이다.solidkjy@fnnews.com 구자윤
2015-04-27 09:31:58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 S6 엣지의 내구성을 알아보기 위한 낙하 실험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GSM아레나, 삼모바일 등은 "갤럭시 S6 엣지를 혹시 떨어트리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면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된 '갤럭시s6 엣지 드랍테스트' 영상에 대해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낙하 실험을 하기 전 정상 작동하는 갤럭시 S6 엣지의 화면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갤럭시S6 엣지를 3번 정도 아래로 던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무실로 보이는 바닥에 화면 부분이 세게 부딪혔지만 액정이나 기능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음을 보여준다. 특히 측면의 엣지 부분도 별다른 손상은 없었다. GSM아레나는 이번 실험 영상이 삼성전자가 사용한 코닝 고릴라 글래스4 패널에 대한 강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갤럭시S6 엣지 옆면이 유지됐다라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2015-03-30 15:56:54갤럭시노트4삼성전자가 최근 출시된 갤럭시노트4의 낙하 실험 영상을 직접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8일 공식 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갤럭시노트4를 떨어뜨려 내구성을 실험하는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삼성전자는 "깨진 스마트폰 이야말로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공포"라면서 "우리는 소바자의 마음의 평화를 위해 갤럭시노트4를 튼튼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를 각각 다른 높이에서 각기 다른 각도로 단단한 화강암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 결과 같은 높이에서 떨어뜨린 도자기 컵은 산산조각이 났으나 갤럭시노트4는 파손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모습을 보였다.또한 기계를 이용해 제품을 철로 된 바닥에 각기 다른 각도와 높이에서 수차례 떨어뜨리거나, 제품을 기계 안에 넣고 회전시키는 실험도 함께 진행했다.이 실험에서도 함께 넣은 음료수 캔의 아랫부분이 찌그러졌으나 갤럭시노트4는 멀쩡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2일에도 갤럭시 노트4를 엉덩이로 깔고 앉아도 잘 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실험 동영상도 공개한 바 있다.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2014-10-09 10:19:12원본이미지 보기▲폰버프 동영상 캡처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를 떨어뜨릴 경우 화면 액정이 깨질 가능성이 높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18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버프는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를 입수한 뒤 신형 아이폰의 내구성을 알기 위해 낙하실험을 벌였다며 이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했다.폰버프 편집장 데이비드 라히미는 먼저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를 후면이 먼저 땅에 닿게끔 떨어트렸다. 그 결과 두 제품 모두 별다른 손상이 없었다.이후 아이폰6를 수직으로 낙하시켰더니 측면에 흠집이 생기는 것을 제외하면 큰 문제는 없었다. 반면 아이폰6플러스는 측면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모서리 부분 액정이 깨진 것은 물론 본체에서 약간 분리된 모습을 드러냈다.마지막으로 라히미는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의 전면이 땅과 정면으로 부딪히도록 떨어뜨렸다. 그 결과 두 제품 모두 액정이 산산조각이 났으며 제품 곳곳에 흠집이 발생했다. 이번 실험결과만 보면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의 경우 파손을 막기 위해서는 케이스를 끼는 것이 필수인 것으로 보인다.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4-09-19 17:20:09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5가 낙하 실험에서 아이폰5S, HTC원 M8보다 더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3일(현지시간) 전자기기 전문 정보 제공업체 테크스마트가 갤럭시S5, 아이폰5S, HTC원 M8의 낙하 실험을 벌인 동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진행자는 주머니 높이에서 세 제품을 차례로 떨어뜨리면서 실험을 시작했다. 이어 얼굴 높이에서 차례로 기기를 낙하시키자 갤럭시S5와 HTC원 M8은 손상이 거의 없는 반면 아이폰5S는 화면이 깨지고 금이 가는 등 파손 정도가 심했다. 이후 실험자는 아이폰5S는 제외한 채 머리 위에서 HTC원 M8, 갤럭시S5를 차례로 떨어뜨렸다. HTC원 M8은 거의 이상이 없어 새 제품처럼 보였고 갤럭시S5는 화면에 약간의 금이 생기고 후면 커버가 분리되는 현상을 보였으나 역시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마지막 실험은 실험자가 울타리를 타고 올라가 10피트(약 3m) 높이에서 진행됐다. 실험 결과 HTC원 M8 화면은 금이 가면서 깨졌지만 갤럭시S5는 이 같은 높이에서도 액정이 파손되지 않았음이 앞서 입증된 바 있다. 물론 이번 실험은 땅에 떨어지는 각도에 따라 기기의 파손 정도가 변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지 않았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실험 동영상은 유튜브(http://youtu.be/NYgg6RMB6g4)에서 볼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4-04-04 11:08:49‘불만제로’에서 스마트폰의 낙하 실험을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불만제로 UP’(이하 불만제로)에서는 최신 스마트폰 20대를 구입해 다양한 각도로 충격 낙하실험을 실시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험녀 사유리가 인기 많은 스마트 폰들로 직접 실험, 최신 스마트폰 20대를 60cm, 90cm, 120cm의 높이에서 다양한 각도로 충격 낙하실험을 실시한다. 이는 앞서 ‘불만제로’에 액정파손에 대한 100건 이상의 제보로 소비자들은 버튼을 누르다 액정이 깨진 소비자, 액정수리비로 50만 원 들었다는 소비자까지, 소비자 대부분이 약한 액정의 문제를 의심했기 때문이다. 이에 서비스센터에서는 고객과실이라 무상 수리가 불가하다는 입장으로 제품의 품질에는 이상이 없다며 소비자의 부주의를 지적하고 있어, ‘불만제로’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의 낙하 실험이 펼쳐진 것. 특히 이날 실험에서 핸드폰 낙하의 각각 높이는 실제 100여건의 제보를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떨어트린 높이로, ‘설탕폰’으로 불리고 있는 스마트폰의 액정에 대한 진실을 규명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폰의 낙하 실험 결과는 오는 24일 밤 8시50분 MBC ‘불만제로 UP’에서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1-24 19:44:47삼성전자 갤럭시S3와 애플 아이폰4S 중에 어느 것이 더 튼튼한지 대결을 벌인다면? 결과는 아이폰4S의 2대1 판정승이다. 가전제품 품질보증업체 스퀘어트레이드(SquareTrade)가 두 스마트폰의 낙하 비교 실험 동영상을 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스퀘어트레이드는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3가지 상황에서 낙하 실험을 진행했다. 우선 통화 중 휴대폰을 놓치는 상황 연출을 위해 두 휴대폰을 귀 높이에서 동시에 떨어뜨렸다. 아이폰4S는 테두리를 감싼 플라스틱이 깨진 반면 갤럭시S3는 앞면 액정 상단에 금이 갔다. 휴대폰을 자동차 위에 올려놓고 출발해 바닥에 떨어뜨리는 실험에서는 갤럭시S3의 액정은 크게 파손됐다. 하지만 아이폰4S에서는 외형상 파손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아이들이 휴대폰을 높이 던져 떨어뜨린 후 상태도 확인했다. 자녀의 장난으로 휴대폰이 파손되는 일이 종종 일어나는 탓이다. 실험 결과, 갤럭시S3는 뒷면 배터리가 분리되며 완충 작용이 일어나 액정이 파손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폰4S는 뒷면 강화유리가 크게 부서졌다. IT 전문매체인 벤처비트는 실험 결과를 보도하며 "다른 낙하 실험과 마찬가지로 제품이 떨어지는 방향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2-06-05 17: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