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가 업무용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를 기업간거래(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통합 제공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플랫폼에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웍스는 현재 글로벌 고객사 수 53만 곳, 글로벌 이용자 수는 540만 명을 확보하고 있다. 네이버웍스는 전날 서비스 전반에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해 AI 업무 협업툴로 업그레이드를 마쳤다고 밝혔다. 예를들어 메일 서비스 이용 시 프롬프트(명령어) 입력 내용에 맞는 초안을 작성해 주고, 문체 변환, 맞춤법 검사, 영문 번역 등 완성도 높은 문장의 완성을 도와주는 기능이 도입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했다. 더 나아가 인재관리(HR) 및 경영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워크플레이스 기능도 흡수해 '네이버웍스 플랫폼'이 되는 작업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라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네이버웍스와 워크플레이스 기능을 연동해 쓸 수 있었지만, 별개 플랫폼으로 떨어져 나온 것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6-05 18:19:46[파이낸셜뉴스] 네이버클라우드가 업무용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를 기업간거래(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통합 제공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플랫폼에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웍스는 현재 글로벌 고객사 수 53만 곳, 글로벌 이용자 수는 540만 명을 확보하고 있다. 네이버웍스는 전날 서비스 전반에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해 AI 업무 협업툴로 업그레이드를 마쳤다고 밝혔다. 예를들어 메일 서비스 이용 시 프롬프트(명령어) 입력 내용에 맞는 초안을 작성해 주고, 문체 변환, 맞춤법 검사, 영문 번역 등 완성도 높은 문장의 완성을 도와주는 기능이 도입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했다. 더 나아가 인재관리(HR) 및 경영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워크플레이스 기능도 흡수해 '네이버웍스 플랫폼'이 되는 작업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라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네이버웍스와 워크플레이스 기능을 연동해 쓸 수 있었지만, 별개 플랫폼으로 떨어져 나온 것이다. 이에 기존 네이버웍스는 '네이버웍스 코어'가 돼 메시지부터 메일, 드라이브, 캘린더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워크플레이스는 '웍스 경영지원'으로 변경돼 결재, 근태, 급여, 재무 업무를 볼 수 있게 변경된다. 가격도 일부 인상된다. 네이버웍스 '베이직', '프리미엄' 플랜은 '스탠다드', '스탠다드 플러스 플랜으로 바뀌고, 연간 및 월간 요금도 각각 상승한다. 다만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신규 연간 고객을 대상으로 기간 한정 할인을 진행하는 등 고객 유치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네이버웍스 개편을 통해 네이버는 올해 AI B2B 사업에 보다 드라이브를 걸고, 수익화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의 올해 1·4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1170억원를 기록했는데, 하이퍼클로바X 등 생성형AI 사용 매출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AI 생산성 기능을 추가하고 협업과 경영지원 기능을 하나의 네이버웍스 계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고, PC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또한 네이버웍스로 통일됐다"며 "세부 플랜으로 서비스가 나뉘면서 회사 규모와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6-05 11:11:36네이버의 투자를 받은 국내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크라우드웍스가 31일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창업 후 6년 4개월 만의 상장으로 신규 코스닥 상장사 평균 소요시간(14.3년, 2019년 기준) 대비 2배 이상 빠른 성과다. 크라우드웍스는 2017년 설립 후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AI 학습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며 창업 4개월 만에 네이버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스타트업팩토리(D2SF)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후 네이버의 50여 개 팀과 긴밀히 협업했고, 이를 레퍼런스 삼아 DSC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투자 기관에서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했다. 현재 크라우드웍스는 네이버의 주요 파트너사 중 한 곳이다.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등 AI 서비스 개발에 필수인 데이터 구축에 참여하고 있으며 카카오, 삼성전자, KT, KB국민은행 등 다양한 산업의 430여 개 고객사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스피 정보기술(IT)기업 시가총액 상위 30개사 중 70%가 크라우드웍스 고객"이라고 부연했다. 올들어 크라우드웍스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와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인 비바 테크놀로지에 연달아 참가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가트너의 하이프 사이클 보고서 2개 부분에 샘플 벤더로 등재되는 등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크라우드웍스 내부 결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매출은 약 68억원, 영업이익은 약 10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242%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며 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AI 챗봇 '챗GPT'의 등장으로 기업들의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개발에 필수적인 고품질의 학습 데이터 확보를 위해 크라우드웍스 서비스를 이용하며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상장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투자사 및 관계사, 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시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AI 학습 데이터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8-30 18:27:46[파이낸셜뉴스] 네이버의 투자를 받은 국내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크라우드웍스가 31일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창업 후 6년 4개월 만의 상장으로 신규 코스닥 상장사 평균 소요시간(14.3년, 2019년 기준) 대비 2배 이상 빠른 성과다. 크라우드웍스는 2017년 설립 후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AI 학습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며 창업 4개월 만에 네이버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스타트업팩토리(D2SF)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후 네이버의 50여 개 팀과 긴밀히 협업했고, 이를 레퍼런스 삼아 DSC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투자 기관에서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했다. 현재 크라우드웍스는 네이버의 주요 파트너사 중 한 곳이다.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등 AI 서비스 개발에 필수인 데이터 구축에 참여하고 있으며 카카오, 삼성전자, KT, KB국민은행 등 다양한 산업의 430여 개 고객사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스피 정보기술(IT)기업 시가총액 상위 30개사 중 70%가 크라우드웍스 고객"이라고 부연했다. 올들어 크라우드웍스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와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박람회인 비바 테크놀로지에 연달아 참가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가트너의 하이프 사이클 보고서 2개 부분에 샘플 벤더로 등재되는 등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크라우드웍스 내부 결산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매출은 약 68억원, 영업이익은 약 10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242%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며 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AI 챗봇 '챗GPT'의 등장으로 기업들의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개발에 필수적인 고품질의 학습 데이터 확보를 위해 크라우드웍스 서비스를 이용하며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상장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투자사 및 관계사, 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시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AI 학습 데이터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8-30 15:00:16네이버클라우드가 협업 도구인 '네이버웍스(NAVER WORKS)' 기반 인공지능(AI) 비서를 내놓는다. 글로벌 사용자 수 450만을 돌파한 네이버웍스를 '슈퍼 AI앱'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AI 비서(가칭)를 준비중이다. 네이버웍스 AI 비서 서비스가 제공되면 비서에게 물어보는 것처럼 질문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용자 회의 내용을 AI 비서가 이해한 뒤 노트를 정리하거나 해야 할 일을 등록해주는 형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은 물론 향후 스마트빌딩과 스마트시티 운영에 필요한 AI 슈퍼앱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네이버웍스 글로벌 고객사 수는 2020년 10만에서 지난해 4·4분기 43만으로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용자수는 450만 명을 돌파했다. 네이버웍스는 엔데믹 이후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개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외부 사용자를 네이버웍스에 연동시킨 기능이 큰 호응을 얻었다. 네이버웍스를 이용하는 같은 조직 내 동료는 물론 타사 네이버웍스 사용자, 라인(LINE) 메신저 사용자와도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어 업무 편의성이 향상됐다는 평가다. 현재 네이버웍스에 연동된 외부 사용자는 84만, 라인 메신저로 연동된 사용자 수는 2100만에 달한다. 네이버웍스는 일본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과 성과를 내면서 ARR(연간경상매출)이 지난해 3·4분기와 4·4분기 연속으로 100억엔(약 977억원)을 돌파했다. ARR은 계약 중인 고객사들로부터 매년 들어오는 수익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다. 연간 계약이나 구독상품을 제공하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의 비즈니스 현황과 성장을 예측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3-13 18:01:17[파이낸셜뉴스] 네이버클라우드가 협업 도구인 ‘네이버웍스(NAVER WORKS)’ 기반 인공지능(AI) 비서를 내놓는다. 글로벌 사용자 수 450만을 돌파한 네이버웍스를 ‘슈퍼 AI앱’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AI 비서(가칭)를 준비중이다. 네이버웍스 AI 비서 서비스가 제공되면 비서에게 물어보는 것처럼 질문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용자 회의 내용을 AI 비서가 이해한 뒤 노트를 정리하거나 해야 할 일을 등록해주는 형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은 물론 향후 스마트빌딩과 스마트시티 운영에 필요한 AI 슈퍼앱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네이버웍스 글로벌 고객사 수는 2020년 10만에서 지난해 4·4분기 43만으로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용자수는 450만 명을 돌파했다. 네이버웍스는 엔데믹 이후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개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외부 사용자를 네이버웍스에 연동시킨 기능이 큰 호응을 얻었다. 네이버웍스를 이용하는 같은 조직 내 동료는 물론 타사 네이버웍스 사용자, 라인(LINE) 메신저 사용자와도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어 업무 편의성이 향상됐다는 평가다. 현재 네이버웍스에 연동된 외부 사용자는 84만, 라인 메신저로 연동된 사용자 수는 2100만에 달한다. 네이버웍스는 일본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과 성과를 내면서 ARR(연간경상매출)이 지난해 3·4분기와 4·4분기 연속으로 100억엔(약 977억원)을 돌파했다. ARR은 계약 중인 고객사들로부터 매년 들어오는 수익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다. 연간 계약이나 구독상품을 제공하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의 비즈니스 현황과 성장을 예측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팀 네이버가 가진 AI 기술과 인프라를 네이버웍스에 접목,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도 갖추겠다”며 “문자, 음성, 화상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여 문장 생성이나 음성 인터페이스 등 네이버웍스 기능을 AI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3-13 10:29:02[파이낸셜뉴스] 공공기관과 지자체들도 ‘네이버웍스’로 협업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 공무원 전용 메신저인 ‘바로톡’이 이달 중 서비스 종료를 앞둔 가운데 대체제인 네이버웍스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은 높이고 비용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행정안전부(행안부) 수요 조사에 따르면 향후 행정 및 공공기관에서 필요성이나 활용성이 가장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로 협업도구(14.9%)가 꼽힌 바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가 개발·운영하는 협업도구인 네이버웍스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부문의 클라우드서비스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 공공 네이버웍스는 CSAP가 요구하는 엄격한 보안 요건을 충족, 국제인증기관으로부터 정보 보호 및 관리에 대한 안정성 및 신뢰성을 공인 받았다. CSAP는 이용자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정보보호 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 및 인증하는 제도다. CSAP는 물리적 망 분리 요건 이외에도 국가정보원이 규정하는 제품안전성기준(CC 인증) 및 국내 고유 암호화 모듈 탑재 등 고도의 안전성 기준이 요구된다. 공공 네이버웍스를 활용하면 공공기관 및 지자체별로 사용자 데이터를 격리, 데이터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다는 게 네이버 설명이다. 또 네이버웍스가 제공하는 기능을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활용할 수 있어 유연한 근무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업무 처리 과정에서 네이버 파파고 인공지능(AI) 통번역 등도 쓸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한상영 전략&기획 상무는 “네이버웍스는 국내외 35만 고객사와 4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업무용 협업 도구”라며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추진하는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에서 네이버웍스가 검증된 강력한 보안 및 이용 편의성을 기반으로 공공 분야의 일하는 방식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행정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 및 통합한다고 공표한 바 있다. 공공 부문 업무시스템을 SaaS로 대체할 수 있는 경우 민간 서비스를 우선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12-05 10:06:15네이버 협업도구 '네이버웍스'가 하이브리드 근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재택 및 원격 근무와 사무실 근무가 병행되는 하이브리드 근무와 맞물려 네이버웍스 도입 사례가 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올 1·4분기 기준으로 글로벌 고객사 35만을 돌파한 네이버웍스가 국내 협업도구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국내 협업도구인 △네이버웍스 △잔디 △카카오워크 △하이웍스 △플로우 △두레이 등 6개사를 비교한 '국내 협업 툴 모바일 이용자 분석'에 따르면 네이버웍스가 지난 1월 대비 3월 한달 간 신규설치 증가율 항목에서 63%를 기록했다. 사용자 수도 1위를 차지했으며, 총 사용시간과 사용일수를 나타내는 충성도 항목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용자 1인당 월평균 사용 일 수는 15.9일, 사용 시간은 1.6시간으로 나타났다.네이버클라우드도 네이버웍스를 통해 하이브리드 근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컴&콜라보(Comm&Collabo) 사업부 박지혜 매니저는 "네이버클라우드에는 지정좌석, 정해진 출퇴근 시간, 서류와 서면보고가 없다"면서 "일하는 장소와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과 업무공유가 가능한 것은 네이버웍스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네이버웍스는 고도화된 네이버 인공지능(AI) 기술을 그대로 녹여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 △파파고(PAPAGO) 엔진을 기반으로 9개 언어 실시간 통역 △클로바 OCR(광학식 문자 판독장치)을 활용한 명함 인식 △봇 API를 이용한 프로세스 자동화 기능도 지원한다. 네이버웍스는 협업도구 핵심인 보안도 우수하다. 개인 메신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업 정보 유출을 사전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웍스는 국제인증기관 공인을 바탕으로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을 제공하며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협업 소통 강화와 개인 능률 향상이라는 두 가지 기본사항을 충실하게 따르면서, 네이버만이 지닌 AI 기술을 적절하게 녹여낸 점이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하게 검증된 기능들을 선보임으로써 기업 어디에서나 협업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희 기자
2022-04-26 18:17:30[파이낸셜뉴스] 네이버 협업도구 ‘네이버웍스’가 하이브리드 근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재택 및 원격 근무와 사무실 근무가 병행되는 하이브리드 근무와 맞물려 네이버웍스 도입 사례가 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올 1·4분기 기준으로 글로벌 고객사 35만을 돌파한 네이버웍스가 국내 협업도구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국내 협업도구인 △네이버웍스 △잔디 △카카오워크 △하이웍스 △플로우 △두레이 등 6개사를 비교한 ‘국내 협업 툴 모바일 이용자 분석’에 따르면 네이버웍스가 지난 1월 대비 3월 한달 간 신규설치 증가율 항목에서 63%를 기록했다. 사용자 수도 1위를 차지했으며, 총 사용시간과 사용일수를 나타내는 충성도 항목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용자 1인당 월평균 사용 일 수는 15.9일, 사용 시간은 1.6시간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클라우드도 네이버웍스를 통해 하이브리드 근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컴&콜라보(Comm&Collabo) 사업부 박지혜 매니저는 “네이버클라우드에는 지정좌석, 정해진 출퇴근 시간, 서류와 서면보고가 없다”면서 “일하는 장소와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과 업무공유가 가능한 것은 네이버웍스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네이버웍스는 고도화된 네이버 인공지능(AI) 기술을 그대로 녹여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 △파파고(PAPAGO) 엔진을 기반으로 9개 언어 실시간 통역 △클로바 OCR(광학식 문자 판독장치)을 활용한 명함 인식 △봇 API를 이용한 프로세스 자동화 기능도 지원한다. 네이버웍스는 협업도구 핵심인 보안도 우수하다. 개인 메신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업 정보 유출을 사전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웍스는 국제인증기관 공인을 바탕으로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을 제공하며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협업 소통 강화와 개인 능률 향상이라는 두 가지 기본사항을 충실하게 따르면서, 네이버만이 지닌 AI 기술을 적절하게 녹여낸 점이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하게 내부에서 검증된 기능들을 선보임으로써 기업 어디에서나 협업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4-26 16:08:46[파이낸셜뉴스] 네이버클라우드의 업무용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NAVER WORKS)'의 고객사 및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출시 5년여 만인 2020년 글로벌 고객사 수 10만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 사용자 수가 급증하며 국내외 고객사 수 35만·사용자 수 400만명 이상을 돌파한 것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인웍스(네이버웍스의 일본 서비스명, 이하 네이버웍스)는 19일 일본에서 열린 비즈니스 컨퍼런스 '2022 라인웍스 데이'에서 도입 고객사 및 이용자 수 관련 최신 실적을 발표했다. 글로벌 고객사 수는 2020년 10만, 2021년 3·4분기 25만을 넘긴 이후, 지난해 4·4분기 기준 35만을 달성했다. 이용자 수로는 400만명을 넘어서 단기간에 가파른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네이버웍스는 이날 컨퍼런스 발표에서 기업이 사내 커뮤니케이션 증진을 위해 네이버웍스 '영상통화', '그룹통화'와 같은 기능을 활용하는 빈도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영상통화 이용률은 전년 대비 7.5배, 그룹통화 이용률은 동기 25배 증가했다. 아울러 네이버웍스는 고객의 의견(VOC)을 반영하고 도구 효율성을 늘리기 위한 V3.3 정기 업데이트도 실시했다. 근무 상태를 설정할 수 있는 '나의 상태' 옵션은 고객사 환경에 맞게 옵션을 최대 10개까지 추가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됐다. 자신과 동료의 현재 상태를 좀 더 효과적으로 공유해 업무에 참고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상태를 설정한 기간 동안 수신한 메일에 대한 자동 답장도 설정할 수 있다. 고객사 환경에 따라 맞춤형 상태 설정도 가능해 △재택근무 △외근 △출장 등과 같이 근무 상태를 설정하거나 유통 관련 업종의 경우 △운송 △배송 작업 등과 같이 자사 특성에 맞는 상태를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캘린더 △게시판 △대화방의 콘텐츠 모아보기와 같은 세부 기능도 개선됐다.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직원 건상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상태 자가 문진표'와 현장 직원들이 빠르게 보고할 수 있는 '현장 상황 보고' 템블릿도 추가됐다. 이외 △동시통역 음성을 들을 수 있는 '통역 회의' △설정 근무 시간 외 자동 응답 메시지 발송이 가능한 '메시지 자동 응답' 등도 사용 가능하다. 네이버클라우드 사업부 윤찬호 이사는 "이번 V3.3 업데이트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용자의 편리성과 이용 경험을 꾸준히 향상시키고자 하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웍스모바일의 노력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며 "이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한 노력이 글로벌 고객사 35만이라는 성과로 이어진 것 같고, 앞으로도 뉴노멀로 자리잡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1-24 11: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