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5와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5에 핑크 컬러를 입힌 스모키 핑크 에디션(사진)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WH-1000XM5는 1000X 시리즈 헤드폰의 5세대 모델이다. 8개의 마이크와 2개의 고성능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를 장착해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갖췄다. 또한 신형 드라이버와 고성능 부품을 탑재해 풍성하고 생생한 사운드를 낸다. 한 번 완충하면 최대 30시간 쓸 수 있고, 휴대용 케이스 역시 스모키 핑크로 돼 있어 심미성도 높였다. WF-1000XM5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1000X 시리즈의 5세대 모델로 작고 가벼우면서도 헤드폰 급의 노이즈 캔슬링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구현한 제품이다. WF-1000XM5에 탑재된 8.4㎜ 신형 '다이나믹 드라이버 X'는 강한 저음부터 청명한 고음까지 폭넓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어팁은 부드러운 소재의 폴리우레탄 소재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 구자윤 기자
2024-09-23 18:11:26[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했다. 고연차 아티스트의 부진과 내부 경영 노이즈로 시장 피로도가 극에 달한 상황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0일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하이브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2배로 BTS 군입대에 따른 실적 역성장 우려가 극대화됐던 2022년 말보다 낮은 역사적 하단"이라고 밝혔다. 기존 아티스트 팬덤 이탈에 따른 단기 실적 역성장보다 풍부한 중장기 성장동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XT나 뉴진스의 초동 부진은 아쉽지만 신인인 보이넥스트도어와 투어스의 고성장이 부각됐다. 세븐틴 역시 꾸준한 초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 걸그룹 캣츠아이의 경우 데뷔 비용 일부가 2분기 실적에 선반영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저연차 아티스트 모두의 유의미한 팬덤 확보로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리아나 그란데의 위버스 입점까지 위버스 입점까지 마무리됐다"며 "목표주가는 28만원으로 하향했지만, 이는 고연차 아티스트의 부진과 저연차 아티스트의 성장이 동반되는 과도기 초입이라는 점을 감안해 연간 음반 판매량 추정치를 기존 대비 10% 내려잡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7-30 09:30:00오디오테크니카가 새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폰 ‘ATH-S300BT’를 오는 21일 출시된다고 20일 밝혔다. S(Street) 시리즈는 사운드 구현력과 함께 패션의 하나로 녹아들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헤드폰으로 2008년부터 시작됐다. ‘ATH-S300BT’는 긴 재생시간을 가지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인데 노이즈 캔슬링 비활성 시 최대 약 90시간, 활성 시 60시간의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방전되더라도 불과 3분 충전으로 약 2.5시간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배터리 잔량이 적을 때 기기와 헤드폰을 케이블에 연결하면 유선으로도 쓸 수 있다. 착용 시 실루엣까지 고려한 설계와 최적의 이어패드 구성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사용자 고유의 개성을 돋보이게 해주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테라조(인조대리석) 패턴이 특징이다. ‘ATH-S300BT’는 외부의 소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히어-스루’, 불필요한 주변 소리를 억제해 집중력 높은 사운드 공간을 만들어주는 ‘노이즈-캔슬링’ 등 각 모드에 맞춘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전용 드라이버를 채용했다. ‘ATH-S300BT’는 외부의 소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히어-스루’, 불필요한 주변 소리를 억제하여 집중력 높은 사운드 공간을 만들어주는 ‘노이즈-캔슬링’ 등 각 모드에 맞춘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전용 드라이버를 채용해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ATH-S300BT’ 제품은 베이지·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지난 13일부터 오디오테크니카 공식 웹사이트 및 공식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6-19 22:32:22[파이낸셜뉴스] 애플이 내년 출시 예정인 '에어팟 4세대' 제품과 관련해 일반 버전과 고급버전을 나눠 공개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애플 전문가 '마크 거먼'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에어팟 4세대는 고급 버전과 일반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중 고급 버전의 경우 에어팟 프로 모델에만 탑재되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거먼은 전작인 에어팟 3세대에 대해 기존 2세대와 큰 차별점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구매율은 점점 줄어들고, 전작을 찾는 현상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애플은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 에어팟 4세대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소비율을 늘릴 것이라는 주장이다. 에어팟 4세대는 새로워진 이어버드와 재설계된 충전 케이스 및 USB-C 포트 등이 탑재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애플은 내년 말 예정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에어팟에 보청기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에어팟은 정식 일반의약품 보청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FDA는 지난해 OTC 보청기 옵션을 승인한 바 있다. 에어팟 4세대에 대한 출시 일자는 내년 9월 정도로 예상된다. 이 시기 애플은 에어팟 4세대와 함께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애플은 에어팟 맥스의 새 모델을 계획하고 있으나, 제품과 관련해 새로운 색상과 USB-C 타입 정도만 알려졌을 뿐 정보는 전해진 바 없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2-18 10:13:00소니코리아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링크버즈 S x 올리비아 로드리고’ 에디션을 국내 30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링크버즈 S x 올리비아 로드리고 에디션은 올리비아가 직접 스타일링한 유니크한 디자인에 올리비아와 그녀의 프로듀서인 다니엘 니그로가 함께 튜닝한 커스텀 이퀄라이저(EQ)를 탑재해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앨범 SOUR와 GUTS를 올리비아가 의도한 최적의 사운드로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시그니처 컬러인 바이올렛 색상이 돋보인다. 여기에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니의 브랜드 철학에 따라 지구 환경을 고려한 재생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해 모든 이어버드와 케이스가 각각 고유한 마블 패턴을 이룬다. 소니의 가장 작고 가벼운 고음질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링크버즈 S’는 자연스러운 주변 소리를 통해 벗지 않는 편안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 및 무선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까지 구현한다. 링크버즈 S는 약 4.8g의 작고 가벼운 크기와 귀에 잘 맞는 안정적인 착용감으로 보다 편안하게 콘텐츠에 몰입이 가능하며, 풍성한 고품질 사운드 및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제품 완충 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켜진 상태로 최대 6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전용 충전 케이스로 충전 시 최대 14시간 동안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고속 충전을 지원해 5분 충전으로 최대 60분 동안 사용 가능하다. ‘링크버즈 S x 올리비아 로드리고’ 에디션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오는 27일 국내 정식 출시되며 이에 앞서 25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라이브 중 구매 고객 전원에게 올리비아 로드리고 토트백을 증정하며, 구매 인증 이벤트를 통해 총 4명에게 올리비아 로드리고 GUTS 앨범 바이닐(LP판)을 추가 증정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0-25 08:55:49소니코리아가 6년 연속 국내 헤드폰 시장 1위[1]를 기록한 WH-1000XM5의 성능을 그대로 담은 5세대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5를 체험할 ‘작게 진화한 헤드폰 WF-1000XM5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브랜드 상관없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헤드폰의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고품질 사운드를 담아내 ‘작게 진화한 헤드폰’으로 불리는 WF-1000XM5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체험단은 소니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하며 최대 5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체험단이 활동 기간 동안 WF-1000XM5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발대식을 통해 제품과 체험 미션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단 활동 기간은 내달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되며 체험단은 소니 WF-1000XM5의 헤드폰 급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경험하며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을 완수한 체험단 전원에게 WF-1000XM5를 증정하며 활동 종료 후 우수 참가자를 선정해 모두투어 여행상품권 100만원 상당(1명), 소니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5(2명), 모두투어 여행상품권 20만원 상당(5명)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9-25 08:37:59[파이낸셜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쓴 신간 에세이집 ‘디케의 눈물’ 제목이 금태섭 전 의원의 과거 쓴 책 제목 ‘디케의 눈’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조 전 장관은 “신당의 노이즈 마케팅”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조 전 장관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새로운 선택’(일명 ‘금태섭 신당’) 대변인이 나의 신간 ‘디케의 눈물’이 금태섭 전 의원의 책 ‘디케의 눈’을 훔쳤다는 주장을 하고, 이를 언론이 나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이어 “나의 신간 제목은 2010년 한겨레 칼럼에서 뽑아온 것”이라며 자신이 당시 “‘디케’가 울고 있다”는 제목으로 낸 한겨레신문 칼럼을 함께 공유했다. 신당 새로운 선택의 곽대중 대변인은 앞서 자신의 SNS에 ‘조국 장관의 상도덕’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그는 “금 전 의원이 쓴 책이 있다. 제목은 ‘디케의 눈’. 조 전 장관이 이번에 또 책을 내신다고 한다. 제목은 ‘디케의 눈물’”이라고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곽 대변인은 특히 ‘디케의 눈’에 추천사를 쓴 인물이 바로 조 전 장관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이건 뭐라고 해석해야 할까”라고 했다. 조 전 장관은 서울대 법대 교수 재직 당시 금 전 의원의 지도교수였다. 곽 대변인은 “(조 전 장관은) 보면 볼수록, 참 놀라운 면모를 보여준다”라며 “장사판에서 이런 사람은 ‘상도덕이 없다’고 말한다”라고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이 반박글을 올리자 곽 대변인은 자신의 SNS에 재차 글을 올려 “조 전 장관님. 본인의 ‘훔치는’ 마케팅부터 돌아보시라. 하여간 ‘성찰’이란 걸 모른다"고 반박했다. 한편 조 전 장관의 에세이집 ‘디케의 눈물’은 28일 발간된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8-25 09:37:45소니코리아가 프리미엄 스터디카페·독서실 브랜드 ‘작심’과 함께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스터디 카페를 이용하는 학생 회원들을 위해 소니 WH-1000XM5 체험존 및 공동 이벤트를 오는 8월 25일까지 2달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니 WH-1000XM5 체험존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전국 10개 작심 매장에서 진행된다. 작심 회원이라면 누구나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으로 소음에서 벗어나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소니 무선 헤드폰 WH-1000XM5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체험존은 작심의 좌석 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이 결제한 좌석 이용 시간 동안 WH-1000XM5 헤드폰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소니 노이즈 캔슬링 체험존을 만나볼 수 있는 작심 매장은 △더작심 서초점 △작심 삼성중앙역점 △작심 봉천점 △작심 마포대흥점 △작심 숙대눈송이점 △작심 천안불당점 △더작심 송도점 △더작심 송도퍼스트파크점 △작심 김포걸포점 △작심 부산 해운대우동점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WH-1000XM5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열공 인증 챌린지’ 및 작심 회원 대상 특별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열공 인증 챌린지는 소니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8월 25일까지 소니코리아 계정 팔로우 후 WH-1000XM5와 함께 ‘열공’하는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WH-1000XM5(1명)와 작심 4시간 이용권(50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소니 WH-1000XM5 헤드폰 특별가 프로모션은 전국의 500여개 작심 스터디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8월 25일까지 가까운 작심 스터디카페를 방문하면 키오스크에서 소니 헤드폰 할인 구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소니코리아는 매월 경제적으로 공부에 전념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습공간 및 교육 콘텐츠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작심의 ‘The Dream 장학생’ 프로그램에 후원사로 참여해 7월, 8월 장학생에게 WH-1000XM5를 선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6-27 09:46:39소니코리아는 자사 프리미엄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구매자 중 15~34세 비중은 2019년 31%에서 2022년 81%로 전체 구매자의 과반수를 훌쩍 뛰어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음질이나 성능을 중시하는 오디오 마니아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코로나19에 따른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다양한 음악·영상 콘텐츠 감상이나 효율적인 재택근무, 학생들의 경우 홈스쿨링 및 인강 시청 등 학습 목적의 몰입과 집중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최근 MZ 및 잘파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Y2K(2000년대)' 패션 스타일도 영향을 미치면서 기존 헤드폰 주 이용자인 3040대를 넘어 1020대까지 소비층이 확대됐다.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 시리즈는 6년 연속 국내 헤드폰 시장 1위를 기록하며 헤드폰 대세템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소니코리아가 공개한 시장조사기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0만원 이상 무선 헤드폰 판매 금액 기준 점유율은 소니가 52.3%로 1위다. 소니코리아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매출액은 2021년 대비 2022년 167% 증가했으며 수량으로는 145% 증가했다. 소니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완벽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콘텐츠 감상시 완전한 몰입을 가능하게 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패션 아이템으로도 소구가 가능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적극 반영한 흥미로운 협업 및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6-21 09:20:48[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7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원전 오염수 방출 항의 차원에서 일본 후쿠시마를 찾은 것에 대해 "'노이즈 마케팅'도 이쯤이면 됐다"며 "바다 건너 나라 망신 더 시키지 말고 서둘러 귀국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의 막무가내 후쿠시마행 빈 수레가 참 요란하다"며 "도쿄전력 방문은커녕 항의 문서만 겨우 전달했고 후쿠시마 원전 현장 방문도 거부당했다. 핵심 현장을 방문하지도, 핵심 관계자와 면담을 하지도 못한 채 방일쇼 이틀째를 맞은 셈"이라고 비판했다. 유 대변인은 "흡사 노이즈 마케팅을 방불케 하는 민주당 의원들의 후쿠시마 방문 소동이 국제사회에 어떻게 비칠는지 한 번이라도 생각은 해봤냐"며 "국민의 눈을 속여보고자 외교적 결례까지 무릅쓴 얄팍한 정략적 계산이 뻔히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후쿠시마 현장 조사를 토대로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오염처리수 방류에 대한 일본의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신뢰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도 위성곤 민주당 의원은 '현지에서 만난 일본 전문가도 신뢰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더라', 'IAEA의 권위는 인정하지만 모두 다 믿고 맡길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일본 가짜뉴스에 이어, 일본 전문가라는 사람의 발언만 신봉하는 위 의원의 언행이 진정한 친일행위 아니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유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존의 방침에 전혀 변화가 없다"며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를 유지하고 있고, 국내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전 품종에 대해서도 방사능 검사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3-04-07 14:48:16